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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vention of Hugo Cabret (Hardcover) - 2008 Caldecott
브라이언 셀즈닉 지음 / Scholastic / 2007년 3월
번역서로 읽은 책이었지만, 영화가 개봉되면서 오디오북과 함께 영어책으로 다시 만나게 된 책이랍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면 더 영화적인 효과가 나서 좋았답니다.
많은 그림중에 초반에 연결된 삽화들로만 찍어서 올려보았답니다. 그림만 보시고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상상해 보세요.
* 영화가 개봉되면서, 2권으로 분권된 번역서가 한권으로 합본되어 출판되었답니다. 원서보다 더 저렴한 가격인지라 살짝 탐이 나긴합니다.^^
유럽의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인상적이지 않은곳이 없었지만, 다시 한번 놀러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파리'를 선택할만큼 좋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예요.
그래서인지 파리의 풍경을 담은 이 책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답니다.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기분으로 이 책을 읽으시면 더 재미있어요.
바로 시계의 바늘이었네요.
은근 그림의 디테일한 면들을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그림 역시 다섯시 시계 바늘 부분을 더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장면이 진행되고 나면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페이지가 많은것 같지만, 실제 삽화가 더 많은 책이긴해요.
대략 2/3이상이 삽화인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그림이예요.
어디선가 본적 있는 그림이 아니신가요?
실제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이 장면은 너무 유명해서인지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이지요.
그림이 무척 매력적인 책인데, 영화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기회가 되면 영화도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