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탕 선녀님 그림책이 참 좋아 7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쁘지 않은 캐릭터로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만 나오네요. 조카에게 읽어주려다가 가족들 모두 함께 읽고 유쾌하게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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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9-26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지 않은 캐릭터가 사랑스럽다구요? 이런 그림책은 정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백설공주에 신데렐라를 보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외모지상주의 늪에 자연스레 걸어들어가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알라딘 배너에 꽤 오래 떠있던 책,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보슬비님! (만날 오랜만이라 민망한 ^^;;)

보슬비 2012-09-26 23:39   좋아요 0 | URL
^^ 저도 오랜만인걸료...라고 말씀드려야겠지만... 솔직히 저는 매일 매일 수다쟁이님 서재 둘러봅니다.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지 몰라 눈팅만 했다구요.ㅎㅎ

처음 가족들 반응 모두가 책을 보고 뭐, 이런 표지가?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리얼한 할머니의 몸매를 보면서 감동을 느꼈어요. 늙는다는 것을 너무 자연스럽게 가르쳐준것 같거든요.^^
 

 

 

 

가족과 함께 읽기

 

 

 

  

 

조카 책 읽어주기

 

 

 

오디오북과 함께 읽기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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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9-26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철수의 생각] 저도 책장에 꽂아놨어요. 저번에 대선 출마 기자회견하는거 보니까, 말을 참 야무지게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책을 한 번 읽어보려구요. 아주 은밀한 바람도 있구요. 그나저나 저는 요 근래 희망도서를 일착으로 못 빌리고 있답니다. 한 번 연체했더니 예약 기능을 3개월간 못 써먹는다고.....-ㅅ-

보슬비 2012-09-26 23:38   좋아요 0 | URL
제부도 읽는다하여 2권 빌렸어요.^^
가족들 카드 제가 관리하고 있어서, 한권은 예약하고 한권은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했거든요.ㅋㅋ

그나저나 말없는 수다쟁이님이 연체를 하셨더니 믿어지지 않아요.ㅎㅎ
도서관에서 이용하는 기능들 사용못하면 좀 불편하긴하죠.^^
 
Flipped (Paperback, 미국판) - 영화 '플립' 원작 소설
Van Draanen, Wendelin / Ember / 200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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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he Art of Racing in the Rain' 이후로 이렇게 상쾌한 기분으로 책을 완독한것이 오랜만인것 같아요.

 

사실 이 책이 책장에 꽂혀있으면서도 왜 이 책을 구입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거렸어요.ㅎㅎ 언뜻봐도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스타일이 아닌데, 책 표지가 영화 포스터로 편집했기에, 표지로 보아 소년, 소녀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일거라 짐작만 했지요. 아마도 책이 세일을 했고, 평점이 좋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정도의 정보만을 믿고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몰랐던것이 제게는 행운이었던거 같네요. 덕분에 훨씬 더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영화 예고편이 영화 내용이 다일때가 있는것 처럼 책도 좀 조심스러워요.ㅎㅎ

 

처음 브라이스의 글을 읽었을때, '줄리'라는 아이는 무척 끔찍했답니다. 솔직히 저도 남의 일에 간섭하고, 눈치없고, 수다스럽고, 정신산만하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라는 생각에 브라이스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이런 반전이 있나!!!

 

이 책은 브라이스의 입장이 아니라 줄리의 입장에서도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었던거지요.

 

줄리의 입장에서 글을 읽으니 '줄리'의 입장도 너무 너무 이해가 되고, '줄리'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멋진 아이인지, 오히려 '브라이스'는 허울만 멀쩡하고 정신은 밋밋한 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버렸어요.

 

서로가 서로에 대해 오해를 해도 엄청나게 오해를 했던거였답니다.

 

서로 어긋나는 오해는 읽는이의 가슴을 안타깝게하기도 했지만, 줄리와 브라이스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설레이고 감동적인 마음이 더 커서 별로 걱정이 되지 않았답니다. '브라이스'가 '줄리'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서부터 자신이 너무 늦었다고 후회하지 않고, '줄리'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그동안 '줄리'가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약했지만 충분히 용서해줄수 있었고요.

 

십대의 풋풋한 사랑을 읽고 이렇게 함께 가슴이 뛰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저때는 저런 사랑을 했었나?하는 생각과 새삼 제가 늙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암튼, 오랜만에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 책을 만난것 같이 기쁘네요.ㅎㅎ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신랑과 영화 같이 찾아보기로 했어요. 영화도 책처럼 멋지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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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y King (Paperback)
Cooper, Susan / Margaret K McElderry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Wales 신화를 알면 더 재미있을 책인것 같아요. 그들의 신화를 알지 못해 아쉽네요. Wales어도 많이 나오는데,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 없답니다. 하지만 그래서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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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선 글, 배현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11월

판매가 9,600원 : 40쪽 (9/24~9/24)

 

 

 

모 윌렘스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0년 9월

판매가 15,000원 : 35쪽 (9/25~9/25)

 

 

 

 

 

 

 

 

 

 

 

콜린 톰슨 글.그림, 박수현 옮김 / 책읽는곰 / 2012년 4월 넣기

판매가 9,000원 : 40쪽 (9/25~9/25)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2년 8월

판매가 9,900원  : 44쪽 (9/25~9/25)

조카에게 읽어주고 싶어서...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제가 읽고 싶어서 대출했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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