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탕 선녀님 그림책이 참 좋아 7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쁘지 않은 캐릭터로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만 나오네요. 조카에게 읽어주려다가 가족들 모두 함께 읽고 유쾌하게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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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9-26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지 않은 캐릭터가 사랑스럽다구요? 이런 그림책은 정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백설공주에 신데렐라를 보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외모지상주의 늪에 자연스레 걸어들어가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알라딘 배너에 꽤 오래 떠있던 책,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보슬비님! (만날 오랜만이라 민망한 ^^;;)

보슬비 2012-09-26 23:39   좋아요 0 | URL
^^ 저도 오랜만인걸료...라고 말씀드려야겠지만... 솔직히 저는 매일 매일 수다쟁이님 서재 둘러봅니다.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지 몰라 눈팅만 했다구요.ㅎㅎ

처음 가족들 반응 모두가 책을 보고 뭐, 이런 표지가?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리얼한 할머니의 몸매를 보면서 감동을 느꼈어요. 늙는다는 것을 너무 자연스럽게 가르쳐준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