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내미는 촘마 동화는 내 친구 62
사이토 류스케 지음, 다키다이라 지로 그림, 김정화 옮김 / 논장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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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이해 못한 단편을 골라 읽어주며 설명해주었는데, 제가 감동받어요. `초록말`을 읽었는데, 묘사가 참 아름답더라구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같은 감정을 공유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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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1-1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이 녀석이 나랑 읽으니 이해는 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ㅋㅋ
자기가 읽으면 눈으로 읽으니 금방 읽을수 있었던거고,(그러니 이해가 떨어지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ㅎㅎ), 내가 읽으면 소리내서 읽으며 중간 중간 설명하니 오래 걸릴수 밖에.

임마! 더 이해못하면 책 고대로 베껴쓰게 할수도 있어!!

appletreeje 2013-01-1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이 책 읽고 싶어요!~~
저는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동화는 잘 몰랐어요.
보슬비님께서 감동받으셨다니 분명히 좋은 책일 거예요^^
조카를 사랑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해, 제 마음이 더 정겨워집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슬비 2013-01-12 19:44   좋아요 0 | URL
은유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서 조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저도 읽어보니 좀 아이들이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면이 있지만, 몇몇 이야기들은 아주 좋았답니다. 기회되시면 도서관에서 한번 읽어보세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보고 싶었는데, 그 영화는 신랑이랑 볼 생각이라 뒤로 미루고...

 

그동안 눈때문에 영화보기 힘드셨던 엄마가 이제 한쪽 눈으로 적응이 되셔서인지

영화보고 싶으시다시길래 눈 피곤하지 않게 자막이 있는 외국영화가 아닌 한국영화를 봤어요.

 

솔직히 '박수건달'이라는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

동생이 재미있을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3장 조조로 예매해 봤답니다.

 

영화정보가 없어서인지...

편한사람들과 함께 봐서인지...

 

오랜만에 실컷 웃었네요.

슬픈장면도 있었지만, 전 눈물이 안나던데, 동생은 엄청울어서 영화보고 난후에 코가 빨게졌더라구요.

 

사실...

그 장면은 평생 제가 느껴볼수 없는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엄마도 너무 즐거워하셔서 저희 자매도 즐거웟어요.

재미있는 영화봤는데, 맛있는 음식 빠질수 없잖아요.^^

초밥 좋아하시는 엄마 모시고 단골 초밥집에서 맛있는 초밥도 먹고, 헤어졌답니다.

평소였더라면 커피도 한잔 할텐데, 오늘따라 각자 오후에 약속이 있었던지라 빨리 헤어졌어요.

 

올해 영화 꽤 많이 보게 되는것 같네요.

한때 하루에 영화 신랑이랑 3개볼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멀티플렉스가 아니라 극장도 달라서 뛰어다니며 극장 갔던것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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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1-1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것 같아요~~영화정보를 모르고 보는 것도 오히려
순수하게 그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일이요. 언제부턴가 정보에 맞춰 무의식중이라도
영화를 분석하며 보게 되니..좀..덜 즐기게 되는 것 같은.
박신양은 신뢰할 수 있는 배우같아서 '박수건달'도 재밌을 것 같아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저도 담주에나 영화관에 갈 것 같아요.
대신 집에서 제 29인치 모니터로 먼저 봤어요.
영화의 흐름이 좀 원활하지 않지만..항간의 나오는, 대사의 한 귀절이나 ㅎㅎ~제가 좋아하는 톰행크스의 연기나 다양한 배경이나 영화관의 와이드한 화면으로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보슬비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감사합니다~~^^

보슬비 2013-01-12 19:4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영화 정보 모르고 봐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동생은 이미 대략 내용을 알고 있어서 저보다는 덜 재미있었던듯합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다음주에 보려하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잘 맞지 않네요. 영화관에서 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ㅎㅎ
 

2012년 독서의 눈에 띄는점은 영어 오디북을 많이 들었다는거네요.

처음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부담스럽기도해서 시도하지 못했다가,

'The Art of Racing in the Rain' 완득하고 나니 조금 더 편해졌던것 같아요.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오디북이 있다면,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랍니다.

오디오 덕분에 더 재미있게 들었고요.

 

오디오북이 책보다 더 좋았던것은 '에라곤' 시리즈였어요.

책보다 오디오북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을수 있었고,

제가 2012년에 들은 오디오북중에 가장 길었던것 같습니다.


6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Into the Gauntlet (Audio CD)
Haddix, Margaret Peterson / Scholastic Audio / 2010년 8월
32,500원 → 16,250원(5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2013년 04월 18일에 저장
품절
약 7시간 분량의 오디오북
Brisingr (Audio CD)- The Inheritance Cycle
Paolini, Christopher / Listening Library / 2008년 9월
111,750원 → 91,630원(18%할인) / 마일리지 4,5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1월 08일에 저장

약 29시간 40 분량. 완독하는데 한달정도 걸림
Eldest: Inheritance, Book II (Audio CD)
Listening Library / 2005년 8월
102,430원 → 83,990원(18%할인) / 마일리지 4,200원(5% 적립)
2013년 01월 08일에 저장
품절
이 책을 읽기전까지 제일 오래 들은 오디오북이예요.
Eragon: Inheritance, Book I (Audio CD)
Paolini, Christopher / Listening Library / 2004년 2월
74,400원 → 61,000원(18%할인) / 마일리지 3,0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1월 08일에 저장

처음 이 책 읽을때는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오북이랑 함께 다시 읽어서인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견해들이 사라졌네요.


6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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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1-09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많으 들으셨네요.^^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보슬비 2013-01-10 21:25   좋아요 0 | URL
작년에 오디오북이랑 친해져서 재미있었어요.
이제 독서 덕분에 읽고, 듣기도 아주 조금 되는데....

말하기, 쓰기는... ^^;;;
독서와 상관없어서 저랑 별개같아요.ㅎㅎ
 

2012년에 읽은 영어책들이예요.

올해 집에 있는 책들 위주로 읽으려다보니 영어책들을 많이 읽게 된것 같습니다.


1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The Art of Racing in the Rain (Paperback)
Stein, Garth / Perennial / 2009년 6월
31,640원 → 25,940원(18%할인) / 마일리지 1,3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1월 08일에 저장

도서관
House of Many Ways (Paperback)- 『하울의 움직이는 성 3 - 요정이 된 하울』 원서
Jones, Diana Wynne / Greenwillow / 2009년 5월
12,800원 → 10,240원(2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1월 08일에 저장

Flipped (Paperback, Reprint)
Van Draanen, Wendelin / Ember / 2010년 8월
16,740원 → 13,720원(18%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13년 01월 08일에 저장
절판
Fahrenheit 451 (Paperback)- 『화씨 451』 원서
Ray Bradbury 래이 브래드버리 지음 / Simon & Schuster / 2012년 5월
11,600원 → 6,500원(44%할인) / 마일리지 70원(1%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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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1-0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부 재밌어 보입니다.^^
외서도 많이 읽으시고, 부럽습니다.ㅋㅋ

보슬비 2013-01-10 21:27   좋아요 0 | URL
구매한책들이 외서위주이다보니 정리하려니 외서를 좀 읽게 된것 같아요.
요즘 도서관에도 외서구비도 잘되어있어서인것 같기도하고요.
후애님은 생활이실텐데요..^^
 
The Curse of the Cheese Pyramid (Geronimo Stilton #2) (Paperback) Geronimo Stilton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 Scholastic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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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스틸톤 챕터북이예요.

요즘은 챕터북을 읽기에 조금 유치해져서 인내심을 갖고 읽기 힘들어졌어요.^^;;

하지만 영어읽기 초기에 챕터북을 많이 읽었던 때를 떠올리면, 이 책 역시 그 당시 읽었더라면 엄청 사랑 받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디오북과 함께 들었지만, 사실 이 책은 책 자체가 역동적이랍니다.

글씨체와 크기, 색상등을 통해 이렇게 생동감 있게 표현할수 있다는것이 좋았답니다.

물론 글말고 책속의 삽화도 재미있어요.
완전 고물스러운 비행기는 보기만해도 무섭네요.^^

비행기 안은 더 가관이예요.^^

영어책 읽기에 서서히 관심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저도 가끔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한두권씩 시리즈를 읽을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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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1-08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쥐를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그림으로 보는 쥐가 참 귀엽습니다.^^

보슬비 2013-01-08 18:41   좋아요 0 | URL
저도 쥐는 싫은데, 어린이 책에서는 쥐가 귀여운 캐릭터로 종종 등장하는것 같아요. 아마도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시궁쥐이고, 좋아하는것은 생쥐겠지요? ㅎㅎ

후애(厚愛) 2013-01-09 21:02   좋아요 0 | URL
미국 시궁쥐는 정말 커서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