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챕터북을 읽기에 조금 유치해져서 인내심을 갖고 읽기 힘들어졌어요.^^;;
하지만 영어읽기 초기에 챕터북을 많이 읽었던 때를 떠올리면, 이 책 역시 그 당시 읽었더라면 엄청 사랑 받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디오북과 함께 들었지만, 사실 이 책은 책 자체가 역동적이랍니다.
글씨체와 크기, 색상등을 통해 이렇게 생동감 있게 표현할수 있다는것이 좋았답니다.
물론 글말고 책속의 삽화도 재미있어요.
완전 고물스러운 비행기는 보기만해도 무섭네요.^^
영어책 읽기에 서서히 관심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저도 가끔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한두권씩 시리즈를 읽을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