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의 화성침공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글렌 클로즈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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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침공"은 팀 버튼의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예요.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린 영화지만, 그 점이 무척 매력적인 영화기도 하지요.


화성인들은 팀버튼이 어릴적 가지고 놀던 딱지 그림을 보고 그대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던것을 이렇게 표현할수 있다는것이 너무 부러워요.



이 영화가 개봉했을때 무척 보고 싶었는데, 마침 모임에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었어요.


근데, 영화선택을 제가 했었거든요^^


다른사람들은 이 영화 정보에 대해서 아는바 없이 따라 왔고, 나중에 디따 욕 먹었습니다.


유치 찬란했다고...


우습게도 저랑 잘 다투던 그 사람도 이 영화를 보고 싶어했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평소 의견일치가 없었는데, 그날만은 저와 의견이 잘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
(후에 영화코드는 저랑 맞아서 좀 친해졌지만...)



암튼, 저는 별 다섯을 준 영화지만..


취향에 따라서 재미없어 할수 있는 영화기도 해요^^


영화는 무척 풍자적이랍니다.


지구를 구하는것은 대통령, 장군, 과학자도 아닌
게임에 빠진 형제, 노망난 할머니.. 우리가 볼때 문제 있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구합니다.




 무능력한 대통령으로 나오는 잭니콜슨은 이곳에서 1인 2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꽤 유명한 사람들이 출연을 많이 했는데, 그 배우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화성인에게 제대로 총도 못쏘고 죽은 군인으로
스쿨 오브 락의 선생이었던 잭 블랙의 모습도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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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2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대니 드비토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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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흥행으로 속편을 만들었지만, 실패한 영화지요.


평점은 3개반을 주고 싶었는데, 여전히 반이 없어 반올림했습니다. ^^


캣우먼 캐릭터는 매력적이었지만, (하지만 배트맨과의 사랑은 좀 억지스럽다는..)
펭귄맨 캐릭터는 너무 좀.... 징그러웠어요.


악당이 버림받아 좀 안돼었지만, 솔직히....


정이 안가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혹평에 비해 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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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 할인판
팀 버튼 감독, 킴 베이싱어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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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저에게는 정의의 편에서 악당과 맞써 싸우는 영웅은 "슈퍼맨"이었습니다.


슈퍼맨 캐릭터는 어눌하지만,
항상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악에 대한 갈등도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악과 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만나게 된 배트맨...


그에게서는 슈퍼맨과는 다른 감성이 있었습니다.


슈퍼맨보다 좀 더 인간적이라고 할까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도 그래요.


솔직히 박쥐는 그리 귀여운 동물도 사랑스러운 동물도 아니잖아요.


야생동물인 박쥐 캐릭터여서인가??


왠지 모를 그의 우울함이 끌렸습니다.


암튼.. 이 우울한 캐릭터가 우울하고 기괴한 성격의 팀버튼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좀 더 멋진 망토를 입고 나타났어요^^;;
더 이상 민망한 망토를 벗어버리고요..ㅎㅎ


배트맨 역의 마이클 키튼의 연기도 좋았어요.
(코믹한 연기에서 진지함으로... 잘 해냈습니다..)


그 후로 배트맨 시리즈가 몇편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전 팀 버튼 감독이 맡았던 배트맨의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는 "고담시티" 이름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조커 연기의 잭 니콜슨... 정말 멋졌습니다. 악역이지만 이 만큼 매력적인 인물도 드문것 같아요.
  불쌍한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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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1-27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팀 버튼은 비틀기로 유명하다는 걸 보여준 영화엿습니다^^ 다른 코믹북 영화들이 어릴적 환상을 그대로 보여준 반면 팀 버튼은 영웅이 보여주는 어두운 면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어릴적 기억(?)을 영화로 옮긴 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슬비 2004-11-2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배트맨 망토를 보면서 생각했는데,

저 망토가 쫄이라 근육이 보이는것이 아니라 망토에 근육이 있는것이 아닐까하고요^^

그럼 더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ㅋㅋ

키노 2004-11-2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팀 버튼을 능가하는군요^^
 
유령수업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위노나 라이더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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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을 몰랐던 옛날(?)



아주 우연히 TV 어느 프로에서 영화소개로 알게된 영화였습니다.



무척 보고 싶었는데, 동네 비디오가게에서는 구하기 힘들어서 못보다가...



미국 와서야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영화였어요.





무척 동화적이고 평화스러워보이는 집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팀 버튼이 추구하는 장면 같아요.



한국에 있을때는 몰랐었는데,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집이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게다가 가위손에서 획일적인 집 모양들...



그냥 우스꽝스러운 풍자가 아닌, 진짜 이곳의 집이 그래요^^



아마도 획일적인 그들의 생활이 팀 버튼의 마음에는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언뜻보면 호러물인줄 알았는데, 판타지 코믹물입니다.


약간의 촌스러운 그래픽이 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위노나 라이더의 음침하지만 귀여운 모습도 좋고,


알렉 볼드윈과 지나 데이비스의 얼빵한 유령 캐릭터도,


마이클 키튼의 황당한 비틀주스 유령 캐릭터도 다 마음에 들었답니다.


"유령수업" 꼭 기억하시다가, 우연히 비디오 가게에 발견되게 되면 꼭!


지나치시지 마시고 선택해 보세요.


즐거운 여행에 동참하시게 될겁니다.





무척 인상적인 장면이기도 하고, 그 때 나왔던 음악도 재미있어서 아래에 함께 올렸습니다.



Day-o,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 . .

Work all night on a drink of rum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Stack banana til the morning come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Come Mister Tally Man, tally me banana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Come Mister Tally Man, tally me banana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6 foot, 7 foot, 8 foot bunch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6 foot, 7 foot 8 foot bunch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 is a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A beautiful bunch of ripe banana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Hide the deadly black tarantula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It's 6 foot, 7 foot, 8 foot bunch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6 foot, 7 foot 8 foot bunch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 is a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Come Mister Tally Man, Tally me banana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Come Mister Tally Man, tally me banana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o,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 is a day-o
(Daylight come and we want go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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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확장판 [dts-ES] - 반지의 제왕 확장판 할인행사
피터 잭슨 감독, 엘리아 우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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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의 카리스마가 그대로 전해지는 포스터입니다.]

아직 확장판을 사지 않았는데, 미리 리뷰를 적었습니다. ^^;;
(지금 온라인으로 예약 주문을 해둔 상태예요.-아래에 보고 다시 추가했습니다.)

사실, 제가 리뷰를 DVD의 정보보다는 영화리뷰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서기도 하지만...

3편은 2편을 능가하는 전쟁씬으로 너무 멋있었어요.

솔직히 책에서는 3편이 거이 정리되는 분위기라 약간 시들하기도 했는데, 영화는 반대였습니다.

너무 좋아서 영화관에서 2번 봤는데, (1,2편은 1번 본거에 비해)

다시 보니 더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3편 확장판에 무슨 이야기가 더 나올것 같다는 예측도 했구요.

제 생애 최고의 판타지 영화였습니다.


*

원래 3편 영화보기전에 1,2편 확장판을 연달아 보고 영화관에 갔었거든요.

이번 3편 확장판을 받게되면 계획 짜서 1~3편을 연속으로 볼 계획인데, 시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ㅎㅎ

암튼.. 그날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확장판 3편을 보기전에 1,2편 확장판을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3편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는 무엇이 추가되었을까?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장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추가된 한부분이 오히려 추가되지 않았을때가 더 극정이었습니다.

(아라곤이 죽은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후 검은배를 타고 나타나기 전의 과정이 추가되었는데,
없는 편이 더 좋았어요^^)

암튼...

오늘 또 다시 3편 확장판을 다시 봤는데
100인치이상의 TV에서 빵빵한 음향 시설을 두고 보니 정말 좋았답니다.

역시 스케일이 큰 영화는 큰 화면에서 봐줘야하는 것 같습니다.

1~3편 소장가치가 충분한 영화입니다.


[정말 인상적인 펜렌노르 전투씬이었습니다. 저도 함께 동참하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에오윈 캐릭터는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마도 확장판에는 그녀의 사랑이야기가 나올거란 예감이..]



[오... 멋진 오빠들!! ^^  영원히 기억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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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왕 2004-12-2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알라딘에서 상품 주나요? 정말 평 쓰느라 시간 많이 걸렸겠네요. ㅋㅋ

보슬비 2004-12-2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상품 준다면 낼롬 받겠지만... 받을만큼 잘 쓰지 않아서^^

Bookworm님 반갑습니다.^^

도시설계자 2004-12-29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근데;; TV는 100인치 이상이 얼마전 PDP로 처음 출시된걸로 알아요 -_-;; 그 비싼 TV를 사셨나요? -_-;;; 아주 사소한 잡설이었습니다;;

보슬비 2004-12-30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ㅎㅎ 살 형편은 안되고요. 나중에 꼭 영화관 같은 시설을 집에 꾸미는것이 꿈이예요. 저희는 아는분이 기숙사에 사시는데 기숙사에 영화보는 방이 있거든요.

100인치 이상의 프로젝터라 화면도 크고 영화관보다 편하게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