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층으로 된 재미있는 모양의 안주 접시.
흔히 납작한 안주 접시 대신. 저렇게 층별로 나뉜 접시를 내 놓으면 상당히 센스있어 보일듯.
땅콩도 담고 육포도 담으면 좋겠다.
뭐 꼭 술 안주가 아니라도 가벼운 파티에서 핑거푸드 같은걸 올려 놓으면 좋을 것 같다.
겐조에서 나온 로파겐조 뿌르팜므.
여름에 쓰기 좋은 향수이다.
가장 대표적인 겐조 향수
로파겐조는 겐조의 물 이라는 뜻이다.
뿌리고 나면 오이 냄새가 난다.
구찌 엔비
남자도 이 향수를 쓰는걸 봤다.
귤 냄새가 난다.
세련된 느낌의 향수이다.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달콤하고 시원하다. 진하지도 않고
처음 쓰는 사람들에게 좋을듯
랄프로렌 랄프.
시원하면서도 스포티한 향이 난다.
다소 활동적인 느낌.
랑콤 뜨레졸
성숙하고도 달콤한 향이 난다.
엄마같은 냄새라고 할까?
따뜻하고 포근하다.
에스티로더 플레저
꽃향기 만발한 광고처럼
여성스럽고 달콤하고 풍부한 느낌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사실 녹차 냄새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시원하고 깔끔한 향이다.
안나수이 향수
병이 정말 아르누보틱 하다.
블랙과 바이올렛의 조화란...
근데 향은 솔찍히 그저 그렇다.
이세이 미야케 로디세이
내가가장 좋아하는 향수
워터멜론 냄새가 난다.
캘빈 클라인 이터너티
남자가 뿌려도 무관하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다.
시원하지도 달콤하지도 않은
묘한 향수이다.
크리스찬 디올 자도르
무지 진한 향수이다.
차에 방향제로 쓴다.
블루마린 블루 우먼
생긴건 저래도
남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향수
적당히 달콤하고
적당히 시원하다.
렘브란트 뮤지엄의 티스푼
렘브란트 미술관이 스푼
끝에 장식되어 있다. 복잡
한 모양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저런 티스푼은 고
풍스럽고 고급스러워서 좋
아라 한다.
금속으로된 나무링 홀더.
반지나 열쇠고리등을 걸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 나처럼 맨날 열쇠 찾느라 허덕이는 인간에게는 딱인 아이템.
속이 하늘 모양으로 된 우산. 예전부터 무척 가지고 싶었는데 그 엄청난 가격(우산임에도 불구하고)에 눌려서 아직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우산일 뿐이지만 왠지 장마가 계속 되는 여름에는 저 우산을 쓰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비가 덜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다.
3단 우산도 있지만 난 역시 우산은 그냥 큰 우산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팡이나 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