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in Colfer, Glenn McCoy (Illustrator)

'아르테미스 파울'의 저자 에오인 콜퍼의 책이라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솔직히 '아르테미스 파울'은 구입하고는 아직 읽지 않았어요. ^^;; 왠지 제가 책을 구입하게되면 언제든지 읽을수 있다는 믿음에 더 늦게 읽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책을 도서관이나 아는분에게 빌리면 더 빨리 읽게 되더라구요.

암튼.. 이 책은 작가를 알아서 선택하게 되었지만,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인지 더 재미있게 읽게 된 것 같아요.

윌리엄과 마티는 어쩔수 없이 엄마손에 이끌려 도서관에 가게 됩니다. 물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도서관 지기인 머피에 관한 무서운 전설 탓에 더더욱 도서관 가기를 무서워하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곧 윌리엄과 마티는 점점 도서관의 책들과 친하게 지내고, 도선관에서의 시간이 짧게 흐른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이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되며, 머피와 친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흐믓한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당연히 권하고 싶은 책이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채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책 겉표지 - 그렇게 끌리는 책은 아니었지만 작가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When their mother starts dropping them off at the library several afternoons a week, nine-year-old William and his brother dread boredom and the overbearing librarian, but they are surprised at how things turn ou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im Benton

참 독특한 어린이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랍니다.

프래니의 기발한 생각과 발명품은 주위에 호응을 받지 못하는것이 안타깝게 생각한 프래니의 엄마는 프래니의 연구 보조인 아니 보조견을 준비해줍니다.^^

하지만 너무 지저분한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프래니는 실망하지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지라 거절하지 못하고 강아지를 받아들여요.

그리고 프래니의 의도와 다르게 강아지는 프래니의 보조견이 된것이 너무 좋아하고 어떻게든 프래니를 돕고 싶어하지요.

발렌타인데이를 잘못이해하는 프래니가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큐피트 카드가 프래니의 발명품을 강아지가 건들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프래니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주고, 자신이 위험에 처해지자 강아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프래니는 강아지와함께 훼손된 집을 고쳐가고 강아지도 사랑하게 되어요.

시리즈가 4편이나 있던데, 더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책겉표지 - 프래니의 모습이 포악 스럽네요. 왜그럴까?
 
책 뒷표지
 
프래니가 이해하는 발렌타인 데이
 
말썽꾸러기 강아지에서 귀여운 강아지로..

 

Frannie tries to prevent chaos when her new lab assistant, Igor, a dog of many breeds, accidentally lets loose a giant, fifty-foot, arrow-shooting cupi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눈가에 장난기가 가득한 소녀의 모습에 눈길을 뗄수가 없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책 제목도 프랭켄슈타인을 연상케하는 프래니 케이 스테인.. 책 제목만으로도 왠지 이 책과 친해질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래 아이들과 남다른 생각으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프래니는 선생님의 조언으로 친구들을 관찰해서 자신을 친구들과 맞춰갑니다. 하지만 너무나 획일적인 친구들의 모습 보다는 프래니의 독특 아이디어와 행동이 저는 더 마음에 드는건 왜일까요?

결국 엄청난 실수로 태어나게 되는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프래니가 얌전하게 쌓은 이미지를 버려야하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을 구하는것이 우선인지.. 아님 친구들과의 관계가 우선인지.. 갈등하던 프래니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선생님을 구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할까라 생각했던 프래니지만, 친구들은 프래니의 카리스마(?)에 반하게 되고 프래니를 사랑하게 됩니다.

엽기적인 프래니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순간 순간 보이는 프래니의 순수함과 천진함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소녀네요.
 
뒷표지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프래니..
숨바꼭질도 제 스스로 무덤을 파네요.^^
 
그래도 저런 귀여운 표정을 할수있다니.. 아니 이뻐할수도..

Franny K. Stein is a mad scientist who prefers all things spooky and creepy, but when she has trouble making friends at her new school she experiments with fitting in--which works until a monster erupts from the trashca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Dick King-Smith, Jon Goodell (Illustrator)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선택한 책이예요.

늑대라 불리는 생쥐?라...

흥미가 있는 제목에 귀여운 일러스트.. 책을 읽지마자 엔딩이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만든 책입니다.

원래 주인공 생쥐의 진짜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마우스예요.

엄마쥐가 해산할때 우연히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악보를 보고 영감을 얻어 지은 이름이지요.
(실제로 영문 뒷글자가 없어지는 바람에 엄마가 모짜르트가 아닌 마우스라고 말할때 정말 기가 막히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는 우연이었겠지만, 울프는 이름의 영향 때문인지 생쥐중에 처음으로 노래를 하게 됩니다.

집주인은 우연히 생쥐가 노래를하자, 서로 말은 안통하지만 음악으로 우정을 쌓아가게 되어요.

우연히 집주인이 위기에 처할때 울프가 생명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울프가 항상 집주인이 가르쳐준 음악에 생쥐어(?)로 노래를 했었는데, 그녀를 위해 처음으로 작사를 해서 노래를 불러주는데 참 감동적이었어요.

서로 말은 안 통하지만 서로의 생각으로 상대방의 이름과 별칭을 부를때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샬롯의 거미줄'과 '스튜어트 리틀'류의 동화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꼬마 돼지 베이브'의 작가더라구요.

앞으로도 그의 작품을 더 읽어 보고 싶네요.

[책표지 - 피아노 건반위의 생쥐가 너무 귀여워서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다른 형제 쥐들과 다르게 체구가 작아서 밀리는 울프]

[생쥐와 사람과의 말은 안통하지만 음악으로 엮여진 우정]

Here is the story of a little mouse with a big talent! As the runt of his family, Wolfgang Amadeus Mouse ("Wolf," for short) has a big name to make up for his small size. But the name fits: While his siblings like to race each other across the piano keys, he would rather listen to Mrs. Honeybee, the lady of the house, play music on them. Then one day, in a moment of musical passion, Wolf throws his head back—and to his total surprise, out of his mouth comes a beautiful voice! Soon he's singing everything from "Three Blind Mice" to Chopin to the Beatles, all to Mrs. Honeybee's accompaniment. But Wolf's talents don't end there—his voice really is music to Mrs. Honeybee's ears when he uses it to rescue her after she takes a spill. Dick King-Smith, beloved author of Babe: The Gallant Pig, is back with a warm, funny, fast-paced story about an unusual musical friendship that is perfect for newly independent reader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Jon Scieszka, Adam McCauley (Illustrator)

솔직히 책 겉표지만으로 볼때는 그리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읽은후에 살펴보니 'Time Warp Trio' 시리즈중에 하나인데, 스토리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책 디자인이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첫편부터 시리즈를 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페이지를 읽을때는 잘 이해되지 못했던 부분이, 엔딩이 되었을때 비로소 이해가 가더군요. 2명의 현재 소년과 그들의 친구의 미래의 증손녀와 함께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이번 에피소드는 조지 워싱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스파이로 오인받던 세 아이는 자신들의 정보로 워싱턴이 전쟁에 이기도록 도와주면서 소녀의 숙제를 끝낼수 있게 되는 내용이예요.

책속의 전쟁씬은 정말 읽는사람도 주인공들이 엄청 고생하는구나..하고 느껴지더군요.

일러스트는 그리 흥미를 끌지 못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기회가 되면 다른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게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과거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것도 좋아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책 겉표지 - 솔직히 그리 읽고 싶게 만드는 표지 일러스트는 아니었어요. ^^]

[책속 - 좀 만화같은 느낌이 드는 일러스트]

In the middle of Christmas night, 1776 -- in a surprise attack -- General George Washington bravely led his American Colonial troops across the Delaware River to New Jersey. There, the Americans victoriously battled the hated British. Everyone knows that. But what is little known is that the Time Warp Trio was on board that fateful boat ride. It's true. They were brought there by The Book, and only author Jon Scieszka knows why.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