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장난기가 가득한 소녀의 모습에 눈길을 뗄수가 없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책 제목도 프랭켄슈타인을 연상케하는 프래니 케이 스테인.. 책 제목만으로도 왠지 이 책과 친해질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래 아이들과 남다른 생각으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프래니는 선생님의 조언으로 친구들을 관찰해서 자신을 친구들과 맞춰갑니다. 하지만 너무나 획일적인 친구들의 모습 보다는 프래니의 독특 아이디어와 행동이 저는 더 마음에 드는건 왜일까요?

결국 엄청난 실수로 태어나게 되는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프래니가 얌전하게 쌓은 이미지를 버려야하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을 구하는것이 우선인지.. 아님 친구들과의 관계가 우선인지.. 갈등하던 프래니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선생님을 구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할까라 생각했던 프래니지만, 친구들은 프래니의 카리스마(?)에 반하게 되고 프래니를 사랑하게 됩니다.

엽기적인 프래니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순간 순간 보이는 프래니의 순수함과 천진함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소녀네요.
 
뒷표지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프래니..
숨바꼭질도 제 스스로 무덤을 파네요.^^
 
그래도 저런 귀여운 표정을 할수있다니.. 아니 이뻐할수도..

Franny K. Stein is a mad scientist who prefers all things spooky and creepy, but when she has trouble making friends at her new school she experiments with fitting in--which works until a monster erupts from the trash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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