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전6권 세트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해리포터와 마찬가지로 이 책도 영화를 먼저 보고 읽게 되었다. 나야.. 워낙 판타지나 SF물을 좋아해서 못알아들어도 잼있게 봤지만, 내 옆지기는 못알아 듣는 말이 많아서 영화를 너무 잼없게 본 케이스다.. 차라리 완전히 못 알아듣는 나는 편하게 봤다^^ (미국에서 영화를 본 관계로) 그래도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어, 친구에게 부탁해 선물로 전권을 받아 읽었다. 책을 읽고 나니 훨씬 영화가 잼있었고, 내 옆지기도 반지제왕 팬이 되었다. 책과 함께 영화DVD도 소장하고 나중에 확장판도 살 계획이니 말이다.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은 옆지기도 반지제왕의 웅장한 스케일과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한번쯤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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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전편과 달리 두꺼워진 해리포터 시리즈... 4권을 다 읽기 위해 밤을 세워 읽었다. 너무 많은 암시... 그것을 놓치지 않기위해 집중을해서 읽었다. 물론 다른 시리즈와 같이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어쩜 스토리라인이 전편과 비슷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범인인듯 한 사람을 몰아넣고, 아닌듯한 사람이 범인이고... 그래서 약간의 추리의 긴장감이 떨어졌다. 아마, 해리포터 시리즈 속성상 다음편에도 이렇게 전개되겠지만 조금은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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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시리즈가 더해갈수록 더 매력을 느끼게 하는것이 해리포터시리즈가 아닌가싶다. 이야기 형식은 1,2편과 비슷하게 전개되어서 어느정도 추리를 하면서 읽어나갔다. 읽으면서 내 추리에 맞음을 기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내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하기도 했다. 앞의 1,2편은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다. 3편은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먼저 읽었고, 그래서인지 앞의 이야기보다 더 흥미진진했는지 모른다. 앞으로 남은 해리포터이야기가 빨리 출판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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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4-12-13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원작보다 더 우울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독도 바뀌어서 전편의 영화와 분위기도 매우 달라졌고.. 그러나 둘다 좋았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걸작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199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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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당연 책의 매력은 장편에서 느낀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단편집은 읽어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단편의 묘한 매력에 빠진후부터는 장편소설과 함께 단편소설을 읽는 버릇이 생겼다. 이번에 접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선도 그렇다. 워낙 베스트셀러였던 '상실의 시대'를 읽어보려고 같이 선택했다. 근데 단편집이 너무 재미있어서, '상실의 시대'를 덮어둔채 단편집부터 읽었다. 사실 같으면서도 비현실적이고, 쉬운듯하면서 어려운듯한 그의 문체가 참 맘에든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번역에 의존하게 되지만, 기회가 된다면 원어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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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포터의 마력에 빠진 나는 1편을 손에 놓자마자 2편이 보고 싶었다. 특히나 스토리의 긴장감은 1편보다 더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물론 2편까지 영화로 나와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본거라 정확한 내용 파악을 못한채 봐야했었다. 그랬던터라 책을 읽으면서 아! 이부분은 그래서 그랬었구나 하고 이해했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한가지 영화를 먼저 봐서 단점이 있다면, 내 스스로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창조하기 힘들다는거다. 계속 영화속의 이미지를 비교해서 상상이 되었는데, 물론 영화속 주인공의 캐릭터가 딱 맞아 떨어져서 좋았지만서도 나만의 상상을 만들수 없다는것이 아쉬웠다. 암튼.. 1편보다 2편이 재미를 더했던것만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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