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고전인것 같아요.
'이상한 나라 앨리스'처럼 초반의 삽화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외국 고전소설들은 꽤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판을 해서인지 표지 디자인을 달리해서 출판한 책들이 많은것 같아요.
팀 버튼 영화의 포스터를 그대로 표지 디자인으로 사용한 책.
귀엽고 깜찍한것도 좋아하지만.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이야기도 참 좋아해요.
가끔 신랑과 제가 취향이 참 반대였어야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신랑이 저의 사악함에 물들어가고있는데, 제가 물들여준 만큼 제 사악함은 좀 빠져나갔나봅니다. 좀 말랑말랑해진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래도 섬뜻한 표지를 보면 묘하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책이 있어요.
마이클 코넬리의 '시인'이나, 샬레인 해리슨의 '뱀파이어 시리즈'처럼 말이지요. 이런 표지들이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지금까지 올해로 100권의 책을 읽었어요.
예전엔 1년에 100권도 읽기 힘들었던것 같은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지니 큰일이긴합니다.^^
그동안 읽은 100권중에 재미있게 읽은 책만 모아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판타지류가 많다보니, 표지도 좀 더 화려하고 이쁜것이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책 표지에 꽃혀서 구입하곤 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마음에 들었어요.
제 눈을 사로잡았던 책 표지들을 모아봤습니다.
스티븐 킹의 최신작 '언더 더 돔' 읽으면서 어느정도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그런데도 참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이 대단한것 같아요.
'언더 더 돔'에 언급된 책중에는 읽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 언젠가 읽어봐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