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완결된것도 있지만, 완결되지 않고 계속 읽는중인 만화들도 많아요. 그렇게 너무 긴것은 어느 순간 엔딩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요즘은 만화 카페가 많아져서 틈틈히 읽고 싶은 만화들을 읽을수 있어 좋아요.

 

 

최근에 간 카페는 안마 의자가 있어서 마사지도 하고, 음료와 만화를 보면서 휴식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종종 이용하게 될것 같아요.^^

 

 

 

Jay. 그림, 도영명 옮김, 마크 게티스 외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7년 3월

 

베네딕트 컴버배치 때문에 '셜록'에 매료되었어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ㅋㅋㅋㅋ

 

 

만화책은 그를 그대로 옮겨두었습니다. 이미 TV 시리즈를 통해 내용을 알고 있지만, 배네딕트의 셜록 팬이라면 놓칠수 없는 만화이지요. 그런 저의 덕심을 뚫어보시고 선물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왼쪽 그림은 진짜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아서 좋지만, 그래도 오른쪽이 진짜 베니랑 닮아서 더 정감이 가요...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9월

 

'주말엔 숲으로' 2편인 '너의 곁에서'

 

 

남들과 다른것이 틀린것은 아니다.

 

 

 

소라치 히테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7년 5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리즈. 처음에는 뭐 이런 만화가 있을까?하다가 엔딩을 기다리기보다는 그냥 심심할때마다 읽게 되는 마력의 만화예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SF코믹 장르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제가 강아지를 키워서인지 완전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귀여운 강아지 '사다하루' 팬이 되었어요.

 

 

닥스훈트도 반가워~

 

 

웃기면서도 감동적이기까지하고..

 

처음에는 단순히 코믹 만화라 생각했는데, SF를 가미해서 훨씬 재미있어요. 아직 일본에 사무라이가 존재할때 외계인과의 조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찌보면 외계인이 등장하는 SF만화이지만,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구의 또 다른 평행우주론 같은 느낌이예요.

그런데 만약 이 시리즈가 그저 웃기기만한 만화라면 60권까지 출간되지 않았을거예요. 유머와 함께 감동이 있어서 계속 이 시리즈를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당분기 '은혼' 시리즈를 계속 읽을것 같습니다.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오주원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5월

 

'써니'하면 그 동안 영화가 떠올랐는데, 이제는 '마츠모토 타이요'의 폐차 '써니'도 함께 생각날것 같아요.

 

 

만화를 보게 되면 순간 순간 마음이 쿵하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중요하지만, 혈연보다 더 좋은 가족도 있다는것을 아이들도 깨닫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혀노 글.그림 / 영컴(YOUNG COM) / 2016년 3월

 

혀노의 그림은 언제나 좋았던것 같아요.

 

요즘은 남녀간의 관계에서 만남 만큼이나 어떻게 헤어지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남과 여'는 오랜 연인의 헤어짐을 다루어 마음이 아파지만, '연애의 혁명'은 고등학생의 사랑을 다룬 웹툰이예요.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아서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될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사랑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너무 무섭기도하고...

 

정말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런가?하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혁명'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주인공 남학생과 여학생의 귀여운 사랑방식이라면 저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아이들도 좋은 관계를 어떻게 맺는지 알아가면서 이쁜 사랑의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라키 히로히코 지음 / 애니북스

 

제가 알고 있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은데 시리즈양이 방대해서 읽어볼 엄두도 못내었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러던차에 '죠죠의 기묘한 묘험' 초반을 읽을 기회가 생기었어요. 어느정도 읽고 재미있으면 만화카페에서 끝까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초기작에는 '키시베 로한'에서 보여주었던 '스탠드'라는 전혀 없어서 좀 아쉬웠답니다.

 

그림 스타일이 '북두신권'을 떠오르게 했는데, 마침 신랑이 저를 보고 '북두신권'을 읽냐고 물을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초기작은 내용과 그림은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1부는 1~5권으로 죠스타 가문과 디오 가문이 어떻게 얽히게 되었는지를 다루었습니다.

 

 

 

 

   

 

아라키 히로히코 지음 / 애니북스

 

2부는 죠스타 가문의 2대 '죠셉 죠스타'의 이야기.

이제 '파문'이라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궁극의 생물'과 싸움게 됩니다.

 

 

 

 

 

 아라키 히로히코 지음 / 애니북스

 

3부부터 본격적인 '스탠드'라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가장 핵심이 되는 능력이 등장하면서 그림 스타일도 변하기 시작합니다. 점점 능력 배틀.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예요.

 

앞서 3부 완결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4부 건너뛰었지만, 또 다른 에피소드가 시작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아마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와 4부가 가장 인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짐작이 되는데, 저 역시 앞서 이야기보다 3,5부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거든요. 완전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는 느낌입니다.

 

캐릭터 소개를 통해 4부의 주인공은 그동안 악당이었던, DIO의 아들, 죠르노 죠바나예요. 악당의 아들이지만, 어찌되었는지 상당히 정의감이 높은 캐릭터입니다.

 

죠르노는 갱단을 없애기 위해 갱단의 보스와 대결하기를 원합니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보스의 신임을 얻어 보스를 쫒아가는 과정을 그렸는데, 역시나 새로은 스탠드의 등장은 무척 흥미로웟어요. 아쉽게도 4부 완결을 보지 않고 멈춘 상태인데, 기회가 되면 4부 완결을 봐야할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잔인한면이 있어서인지 19금인듯합니다. ^^;;

 

 

죠스타 가문의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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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6-17 0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주행하고 싶은 만화 목록 중 하나가 ‘죠죠‘입니다. 동네 근처에 만화방이 없어서 애니를 보고 있어요. ^^

보슬비 2017-06-17 14:04   좋아요 0 | URL
죠죠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었어요. 애니로도 한번 보고 싶은데, 저는 그 기회가 더 힘드네요.^^

yamoo 2017-06-17 1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은혼도 완결이 안 됐군요~ 죠죠도 재밌을 거 같네요. 그나저나 베르세르크 완결은 도체 언제일까욤??

보슬비 2017-06-17 14:05   좋아요 0 | URL
은혼은 뭐, 완결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ㅎㅎ 죠죠 재미있는데, ‘베르세르크‘도 재미있어 보여요. 역시 만화도 읽을것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