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더블린에서 기네스 한잔...............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누나. 더블린 좋아요?"

 

3개월간 유럽일주를 하겠다며 세상에 갓 발을 내민 우섭이었다. 그래서 난 솔직하게 "비가 억수로 내리고, 억수로 심심하고, 뭐 그래서 억수로 좋은 곳"이라 답했다.

 

                                  p. 92

 

 

넘 부러워서, 다락방님과 비연님 흉내삼아 올렸어요. ㅋㅋㅋㅋ

 

진짜 이 시간 나는...

 

 

책으로 부러움을 달래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책 속의 청춘도 부러워~~~~

 

 

다행이도 단골 중국집이 오늘부터 영업해서 설겆이와 요리에서 해방~~ ^^

뭐, 특별히 명절이라고 한것도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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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7-01-30 06: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으~~이 새벽에도 침이 꿀떡 넘어가네요 ㅎㅎ 시원한 맥주에 곁들이고 싶어집니다. 명절 끝에 보상같은 요리라 더 맛깔스럽게 보여요^~^

보슬비 2017-01-31 22:52   좋아요 0 | URL
요즘 다이어트로 일주일에 한번 술마시기를 연휴동안 지키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반주로 마시던 맥주 밥을 다 먹고 남았는데도 버렸답니다. 평소였더라면 남은 맥주 때문에 맥주안주 거리를 주점주점 빼서 먹을텐데 꾸욱 참았어요.^^ 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안주를 남기느냐, 술을 남기냐를 보면 안다는데 저는 술을 남겼으니 주당은 아닌가봐요. 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17-01-30 0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진짜 여행 간 것 같은~~^^
명절 잘 보내셨어요?
저흰 집에 남아있는 전이랑 튀김이랑 언제 다 먹어치울지ㅜㅜ

보슬비 2017-01-31 22:53   좋아요 1 | URL
ㅎㅎ 여행책자 읽다가 딱 여행사진처럼 보이는걸로 골라 올렸어요.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ㅎㅎ 이번 명절에는 음식 딱 먹을만큼만 해서 명절에 깔끔하게 먹고 정리했어요. 그러니 훨씬 음식준비도 편하고, 계속 질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