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힐더브랜트'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랍니다. 그림책으로 축약해서 출간한 책이예요. 그림 스타일이 그림인데도 영화를 보는듯한 생동감과 독특한 빛감 때문인지 차가운 푸른색을 많이 사용했음에도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레그 힐더브랜트'의 그림책으로 '피노키오'와 '오즈의 마법사'도 출간이 되었는데, 다른 그림들도 궁금해집니다.
소장하고 있는 앨리스 그림책들의 사진을 최대한 모두 찍으려고 노력하는데, 종이 재질이 밫반사가 있어서 이쁘게 찍어서 올리기는 힘들어요. 이런 그림이 있으니, 앨리스 그림책을 선택하실때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그림책 축약본은 완역본을 읽기 힘든 아이들에게 좋은것 같아요.
미친 고양이 너무 무섭게 생겼어요. 아무리 제가 파란색을 좋아하지만, 저 파란 고양이는 좀....
아무래도 파란 눈이라 더 무서워 보이는것 같아요. ^^;;
다시 봐도 무서운 파란 고양이... 게다가 목만 있어요. ㅎㅎ
눈이 노래도 무섭고, 빨가면 더 무서울듯...^^;;
앨리스 그림책에 그림들중 하나 정도는 무서운것이 들어있는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