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 1 - 개정판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5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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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3권이라는 부담감에 계속 미루었던것을 지금에야 읽었습니다. 순서상 ‘낙원‘이 ‘모방범‘ 이후의 이야기였는데, 저는 거꾸로 읽어서 더 좋았어요. ‘모방범‘이 더 재미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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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7-01-09 19: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미야베 미유키의 글을 읽을 수 없더라고요. 예전에 모방범을 동생이랑 함께보는데 저는 1권에서 너무 잔혹하게 묘사되는 장면들이 살이 떨려서 못 읽겠더라고요 ㅋㅋㅋ 그만큼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글 솜씨가 대단하다는 반증이겠죠? ㅋㅋ

보슬비 2017-01-10 09:30   좋아요 0 | URL
워낙 장편이고, 묘사가 잔인해서 읽기 힘드실수 있어요. 이상하게 저는 일본추리소설을 읽을때면 처음 몇장을 넘기기가 힘들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은 이름과 지명 탓에 영어권 추리소설보다 초반 속도는 안나는것에 반해 뒷심이 좋아서 읽고 나면 아~재미있게 읽었다...라는 평이 많아서 일본 추리소설을 계속 찾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미미여사의 글은 에도시대의 글이 낭만적이라 더 좋아요. 현대시대는 너무 냉정한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