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에 신청하는 희망도서들이예요. 그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꾸준히 희망도서를 신청했었는데, 작년 말경에는 도서관 이용을 하지 않으면서 잠시 희망도서 신청을 하지 않았답니다. 굳이 읽지 않더라도, 도서관에 구비해 놓고 필요할때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살짝 귀찮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송인서적 부도로 인해, 아갈마님의 희망도서 신청 이야기를 읽고 다시 부지런히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 예산편성 때문에 1,2월에 신청한 도서는 3월에야 받아 볼수 있어 3월에 엄청난 책 폭탄을 받을수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신청해야할것 같아요.
한달에 2권, 제 도서카드 포함 가족카드 9개가 있으니 18권 신청가능합니다.^^
이 책은 제가 신청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구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이미 안데르센 동화집이 많으니 구입 안해줄수도 있지만, 궁금해서 신청했어요. 그림이 많으면 좋겠는데, 그림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최근에 신랑이 드립커피에 맛을 들이면서 '르왁커피'를 선물 받았어요. 선물 준 분도 커피를 많이 마셔보았지만, 크게 특별한 맛을 못 느끼겠다며 주셨는데, 신랑 역시 '와~'하는 맛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신랑이 특별한 커피니깐 마셔보라고 주었지만, 저는 사양했어요. 커피를 그리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니깐... 더러워서가 아닌 불쌍해서...
그래도 공정무역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굳이 특별한 맛이 아니라면 아니 특별한 맛이 있더라도 먹으면 안될것 같아요. 선물 받았으니 마시지만, 신랑보고 구입하지는 말라했습니다. 절대 비싸서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요..^^;;
역시나 스티븐킹의 책. 영어로 읽을 예정이라 신청하지 않으려했는데, 아직 신청한분들이 없고 혹 모르니깐 신청했어요.^^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좋은것은 가장 새책으로 읽을수 있어서인것 같습니다.
술꾼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에 어울리는 술의 조합은 언제나 환영!!
어제 저는 양고기에 칭따오를 마셨다오...
군고구마에 레드와인도 어울리고...
호가든에 살짝 데친 굴도 좋아요...
배고플때는 진한 기네스 한잔은 안주 없이 마셔도 좋고...
지난번 내셔널 지오그라픽에서 화성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사진으로 읽는 화성이라니깐, 어렵지 않을것 같은 생각에 신청했어요.
헤닝만켈이 추리소설만 쓴즐 알았는데, 에세이도 썼었군요.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인만큼 그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글도 좋아요.
어떤 책들을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알라딘 펀드로 올라온 책들을 살펴보고 관심있는 책으로 골라보았어요. 작은출판사가 어디인지 잘 모를때, 알라딘 북펀드와 작은출판사 후원 리스트를 보고 도서관에 신청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조카를 위해서 재미있을만한 책으로 선택해보았어요.
'라요하네의 우산'을 읽으면서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당연 신청했다고 생각했던 '앵두를 찾아라'도 신청하지 않았기에 같이 신청하면서 다른분들의 책도 신청했는데, '네 멋대로 읽어라'는 도서관에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
읽고 좋아서 도서관에 소장하려고 신청했습니다.
구입해서 선물하고, 도서관에서도 신청하고...
1인출판사 유유를 응원하기 위해 관심있는 책들 신청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