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소장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들을 하나씩 소개하려합니다.
순서는 특별히 좋아하는 삽화가 순이 아니라, 그냥 제 손에 잡히는 순으로...^^
첫번째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토베 얀손의 그린 '앨리스'예요.
핸드폰으로 책을 찍은거라 그림 화질이 좋지 않지만, 이런 그림들이 있다는거 구경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앨리스' 한권씩 소장해보시기를....^^
루이스 캐럴 지음, 토베 얀손 그림 / 창비 / 2015년 7월
책 내용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번역에 대한 평은 할수 없어요. 저는 단지 그림이 좋아 소장하는거라서요.^^
대신 이 책은 앨리스를 번역하신 아버지를 따라 딸이 다시 앨리스를 번역하게 된 특이점있다는 것을 역자의 설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삽화는 전체 컬러가 아닌 흑백과 컬러가 혼합된 형태입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이왕이면 첫번재 책으로 존테니얼 그림을 먼저 찍어볼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원작에 유명한 그림들이 있어서 함께 비교해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제일 웃겼던 그림이예요. 왠지 머리만 동동 떠있는 모습이 귀신 같아...
초반에 한정판 제공된 한정판 엽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