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서 분위기 좋거나, 맛있는 카페 구경다니고 있어요.

송추에 헤세의 정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북유럽스타일의 카페와 식당이 있어요. 카페와 식당이 분리된곳이예요.

 

 

 

 

요즘 날씨가 좋아 유리문을 개방하니 탁 틔인 느낌이 좋았어요.

 

 

컵으로 달라고 하지 않으면 일회용 컵에 담아줘요.

아메리카노는 샷추가 - 1000원내면 리필 가능합니다.

역시 티라미슈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 잘어울리네요.^^

 

커피와 티라미슈 다 맛있었어요.

 

 

신랑과 커피를 마셔본 결과, 커피만 마시면 30분도 안되서 일어서더군요. ㅎㅎ

매일 집에서도 대화하니 밖에서는 그리 대화할것이 없는것 같아요... -.-;; 진짜? 

마주 보지 않고 옆에 앉아서 각자 가져온 책 읽었음.

 

 

사람없을때 옥상 올라가서 찍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선선해지면 편할듯.

 

 

 

 

정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아요.

착한 강아지들과 대형 호박이 왠지 운치가 있습니다.

 

 

글램핑 공간도 있어요.

 

 

밖에서 내부 사진 찍어보았는데, 씻는곳은 없어 보여요. ㅋㅋ

 

 

들어가는 입구.

왠지 저곳에서 생활하면 마션맨이 된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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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09-2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온 곳 알림 리포터 보슬비님 강추^^ 착한 강아지들도 만나시고 마션맨 간접체험도 하시고.. 짱 부럽삼ㅎㅎ

보슬비 2016-09-26 22:03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 왠지 책 이야기만 해야하는곳 같기도 하지만... 따로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일기삼아서 올리고 있는데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넒은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놀러오면 좋은것 같아요. 보니깐 어른들은 차마시고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더라구요.^^

hnine 2016-09-2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특이한 카페네요.
유전자 변형 마늘과 호박인가요? ㅋㅋ 저렇게 실물보다 커다란 조형물 혹은 장식물이 있는 곳에 가있으면 마치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 들어요.
티라미수에 노르웨이 깃발이 꽂혀있군요!

보슬비 2016-09-26 22:05   좋아요 0 | URL
조형물 같이 느껴지지 않고 실물처럼 느껴졌어요. 그냥 좀 큰 호박들을 외국에서 가져왔나보다...생각했는데, hnine님 말씀을 듣고보니 다음에 가게 되면 확인해볼까봐요. ㅎㅎ

북유럽풍을 지향하다보니 노르웨이 깃발을 꼽았나봐요.ㅋㅋ 접시가 엄청커서 티라미슈가 더 작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