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1
초(정솔) 글.그림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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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슬픔이 크다고 만났던 기쁨을 잊지 않기를...
잃는것을 먼저 걱정하지 말고, 더 많이 사랑을 줄수 있기를...
그것이 내가 너를 기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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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6-03-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을 웹툰으로도 보고 책으로도 봤는데 볼때마다
눈물바다였어요.

지금 제 침대위에 네마리 냥이랑 함께 누워있는데
이런순간이 정말 행복해요.

보슬비 2016-03-27 23:43   좋아요 0 | URL
저도 읽으면서 울다가 웃다가 그랬어요.
도서관에 2권만 있어서 2권까지만 읽었는데, 3권은 왠지 못 읽을것 같아요.. ㅠ.ㅠ

저를 잘 못알아봐도 함께 누워서 제 손을 할짝여주는것만으로도 저도 행복해요.

다락방 2016-03-2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이 짧은 리뷰가 제 가슴에 완전 새겨지네요. 제 경우엔 사람에 대한 것이지만요.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다 해당되는 맞는 글이에요.

보슬비 2016-03-27 23:44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모두에 해당되는 말인것 같아요.
너무 일상이라 잊고 있다가, 요즘 토토 때문에 다시 사랑하는 모든것을 돌아보게 되는것 같아요.

BRINY 2016-03-28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봐도 가슴 찡해집니다. 토끼가 어느날 밤 갑자기 시름시름 앓다 손쓸틈도 없이 죽고나서부터는 반려동물 데려오기가 망설여져요ㅠ

보슬비 2016-03-29 18:43   좋아요 0 | URL
반려동물이 우리보다 먼저 떠나서 슬프긴해요. 하지만 반려동물보다 먼저 우리가 떠나는건 더 걱정스러울것 같아요...ㅠ.ㅠ

저희도 토토와 언젠가 헤어질것을 알기에 둘째 은비를 늦게나마 같이 키우게 되었는데 잘한것 같아요. 슬프지만 가족과 함께라서 이겨낼수 있을것 같아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세요. 아마도 BRINY님도 새 가족으로 인해 그 마음을 이겨내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