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감기 걸리지 않고, 잘 넘어가나했더니 여행갔다온후의 피로 때문인지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렸어요.^^;; 목감기로 기침이 잦아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는데 제 실수로 번거롭게 해드렸는데도 맛있는 차까지 선물 주셔서, 덕분에 감기 잘 달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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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테 - 레몬 푸르츠 칵테일티'는 제 취향저격 차네요. 감기에 너무 좋은 차라 요즘 자주 마시고 있답니다. 히비커스트 때문에 색도 이쁘고, 레몬그라스와 레몬,오렌지껍질, 다양한 시트러스향으로 향만 맡아도 감기를 떨쳐버릴것 같아요. 감사하게도ㅋㅋ 저만 좋아하는 맛인지라 저 혼자 잘 마시고 있답니다. ^^;; 시럽 첨가하면 더 맛있겠지만, 저는 시럽 넣지 않는 맛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시럽 없이 주었더니...... ㅎㅎ
그냥 달달한 따뜻한차를 원한다면 유자청이나 복숭아청으로 만든 차를 주고 있어요. '청'은 너무 달아서 저는 못 먹고 있었는데, 딱 제게 맞는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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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망으로 건져내서 깨끗하게 마시기도 하지만, 그냥 오렌지껍질을 톡톡 씹어 먹어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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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차는 병에 담아두었어요.
겨울의 마지막 따뜻한 차와 함께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