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명의 집 - 북유럽 스타일 리빙 전문가들의 작은 집 인테리어 123명의 집
악투스 지음 / 나무수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컴에 저장해놓은 책사진들을 정리차원에서 올렸어요.^^

책을 다 읽고 바로 올려야했는데, 은근 무언가 흔적을 남기는것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자꾸 잊어버리게 되네요~.

 

그래도 그냥 지우기에 아깝고, 제가 올린 책 사진을 통해 저는 기억에 담고, 다른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선택할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예전에 잠깐 취미로 배웠던 양모펠트 볼. 이렇게 크게 의자 방석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나는 그냥 티매트와 냄비받침정도로만 그쳤어요. 관심있는 분들은 양모볼도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저는 만들어진 볼을 그냥 꿰맸을뿐...

 

 

 냉장고 자석들을 수집해서인지, 독특한 냉장고 자석들이 탐이 났어요. 한국에도 멋진 기념품 같은 냉장고 자석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알라딘에서 이쁜 냉장고 자석들이 나오는데, 좀 본받았으면....ㅎㅎ

 

집안을 환하게 해주는데 반려동물도 한몫하지요.

 사진속 털이 긴 닥스훈트를 기르고 싶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도 기르고 싶고...

 

 

123명의 집을 보면서 조금 이상했던것 하나.

바로 인테리어로 서재가 많을거라 예상했는데, 서재 사진이 예상보다 적었다는것이 제게 약간의 흠이었어요.^^ 

 

 

마음에 들었던 수제 벽시계. 저런 시계를 생각해낸 감각과 만들어낼수 있는 능력에 감탄..

 

 

탐이 났던 소품. 햇살 받으며 누워서 책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ㅎㅎ 

 

 

'방을 잘 정돈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조언'에서 '한달에 한번 누군가를 초대한다'에 공감.

누군가 와야지 막 청소할 힘이 생기는듯...^^ 

 

 

벽면에 흑판 도료를 칠해서 아이들이 분필로 그림을 그릴수 있게 한것도 멋졌어요. 다른이의 인테리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도 멋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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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10-22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냉장고자석! 악악, 닥스훈트!! 악악악, 고양이!!! 숨넘어 갈 뻔 했습니다.
한 때 스텐실 기법을 굉장히 써먹고 싶었는데 귀차니즘으로;; 벽시계 스텐실 기법 요령만 터득하면 그리 어렵진 않을 듯~ 시계 조립 부품도 싸니까^^....
하지만 귀찮은 A씨는 하지 않는다.....

보슬비 2015-10-22 11:38   좋아요 0 | URL
ㅎㅎ 진짜 악!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죠. 울집 닥스훈트는 털이 없어서 언젠가 털있는 닥스 키워보고 싶습니다.^^

이 책 읽은지 좀 되어서, 책속의 시계는 스티커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갈마님 글을 읽으니 스텐실 기법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진짜 멋진 인테리어가 탐나면 부지런해야할것 같아요. 저는 그냥 입맛만 다셨어요. ㅎㅎ

해피북 2015-10-2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해먹! 정말 탐이나는 소품이네요. 저두 베란다에 설치해놓고 싶어요ㅋㅂㅋ동네 사람들이 베란다로 구경하겠죠 ㅋㅂㅋ 저두 절판된 책들 사진찍어놓고 올려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어요. 잘쓰는 편은 아니지만 시간도 오래걸려서 시작하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더라구요 크흡!

보슬비 2015-10-22 13:05   좋아요 0 | URL
아.. 해피북님은 절판된 책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군요. 저는 거이 없는것 같아요. ^^ 저야말로 그냥 막 올려도 시간이 걸린다 느끼는지라, 조리있게 잘 써서 올리시는 분들을 볼때마다 그분들이시간을 들여 쓰셨구나.. 느끼고 갑니다. 당근 그 글에 해피북님의 글도 있지요. 저는 그냥 사진만 올리고 100자평으로 땡입니다.

해피북 2015-10-22 13:10   좋아요 0 | URL
아니예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100자평이라서 더 간단하다 말씀하시지만 270자 내외로 쓰기위해 핵심적 단어를 골라내야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된던걸요 ㅋㅂㅋ. 절판된 책은 도서관에서 읽고 좋은 책 기록해두려고했는데 언제나 마음만 앞서고 있어요 ㅋㅂ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