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쯤 꽃이 귀여워서 오래 살리지 못할것 같으면서도 3000원에 구입한 꽃이였어요. 야생초라고만 알뿐 이름은 몰라요.
금방 죽을거라 생각했는데, 구입할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꽃 한개씩 계속 피워주는거예요. ^^;;
결국 오늘 좁은 화분에서 넓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답니다. 분갈이하고도 잘 살아주면 좋겠는데.... 옮기고 보니 꽃 이름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모른채, 그저 시들때즘 물만 주고 있어요....
아름 알았어요~~~ ^-^
'풍로초' 라고 합니다.
이름을 알고 나서 검색해보니깐, 원래 꽃을 자주 피워주는 아이네요.
다른 분들의 꽃들을 보니 제가 좀 막 키운 느낌....ㅠ.ㅠ
햇살을 좋아하는 아이라는데, 전 그늘을 좋아하는줄 알고 서늘한 곳에 자리 잡아주었더니 좀 웃자란 듯한 느낌이예요. ㅎㅎ 이제 햇살을 좋아한다는것을 알았으니 올 가을 햇빛을 듬뿍 보여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