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쯤 꽃이 귀여워서 오래 살리지 못할것 같으면서도 3000원에 구입한 꽃이였어요. 야생초라고만 알뿐 이름은 몰라요.

 

금방 죽을거라 생각했는데, 구입할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꽃 한개씩 계속 피워주는거예요. ^^;;

결국 오늘 좁은 화분에서 넓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답니다. 분갈이하고도 잘 살아주면 좋겠는데....  옮기고 보니 꽃 이름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모른채, 그저 시들때즘 물만 주고 있어요....

 

 

아름 알았어요~~~ ^-^

 

'풍로초' 라고 합니다.

 

이름을 알고 나서 검색해보니깐, 원래 꽃을 자주 피워주는 아이네요.

다른 분들의 꽃들을 보니 제가 좀 막 키운 느낌....ㅠ.ㅠ

 

햇살을 좋아하는 아이라는데, 전 그늘을 좋아하는줄 알고 서늘한 곳에 자리 잡아주었더니 좀 웃자란 듯한 느낌이예요. ㅎㅎ 이제 햇살을 좋아한다는것을 알았으니 올 가을 햇빛을 듬뿍 보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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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7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15-09-17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로초요. 식물은 물달라고할때 물 주고, 날 추워지면 안에 들여놓고, 햇빛보고, 환기되고 그럼 되는거죠 뭐 ^^

보슬비 2015-09-17 18:59   좋아요 0 | URL
와~~ 역시...ㅎㅎ
모르는 꽃들의 이름을 척척 알려주시고.. 이래서 알라딘이 좋아요. ㅎㅎ

예전엔 식물을 죽이는것이 안타까워 안 키우려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경험이다 싶어서 한두개씩 사고 보내고... -.-;; 그래도 살면 잘 보살펴주려고 노력중이예요. 이제 이름을 알았으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보려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피북 2015-09-18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화분들이 많아요 화초를 좋아하시는가 봐요 이번에 채소들 다 정리하고 쓸쓸했는데 화초를 키워야할까봐요 ㅋ 예쁘게 키우세요^~^

보슬비 2015-09-18 16:33   좋아요 0 | URL
^^ 그리 많지않아요. 시험삼아 철제 선반 제가 수용할수 있는 사이즈를 구입해서 그 공간에서 작게 키우고 있는데 대부분 다육이랑 제라늄등 키우기 쉬운걸로..^^ 그러다가 아주 가끔 눈에 띄는 화분이 있으면 하나씩 욕심 안내고 키워보고 있어요. 원래는 베란다 텃밭이 목적이었는데, 텃밭이 더 손이 많이 가는것 같아서 우선 작게 키워보고 있답니다. ㅎㅎ 그나마 요 녀석들은 1년간 저와 잘 자라주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동안 잘 못 버텨주고 보낸 아이들도 많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