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래빗 시리즈 중에 이 책은 운율을 가지고 만든 책이라 짧지만 영어로 읽을때 더 재미있는 책인것 같아요.  정말 이런 책들은 번역되서 읽으면 운율을 느낄수 없어 재미가 반감되고 무의미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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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2-01 0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제목처럼 rhyme으로 되어 있으니. 전 라임을 좋아하다보니 애들 책을 좋아하나봐요. 그런데 가끔 똑똑한 어른책 쓰는 작가들 글에서 라임을 발견하면 더 좋드라고요. 그런 작가가 최근에 존 업다이크였어요. 오디오로 들어서 더 잘 느껴졌던 것 같아요.

보슬비 2015-02-01 14:44   좋아요 0 | URL
네. 이런 책들은 참 번역하기 곤란한것 같아요. 반대로 우리 시를 영역하기도 힘든것처럼 말이죠. 이럴때면 정말 원어들을 읽을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저는 `셸 실버스타인`의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어보니 정말 라임있는 글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더 재미있었어요. 제가 그렇게 읽을수 없을테니 말이지요. ㅎㅎ

숲노래 2015-02-01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한 가락을 살리자면
한국말로 옮길 적에는
새로운 가락을 입혀야지 싶어요.
그냥 무늬만 한글인 번역이 되면
제 가락이 살지 않을 테지요~

보슬비 2015-02-01 14:46   좋아요 0 | URL
네. 그래서 시를 번역하시는 분들이 많이 어려울것 같아요.
운율을 살릴지 뜻을 살릴지 고민이 많이 될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