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마지막을 책으로 어떤 책을 읽을까? 만큼, 한해의 시작을 어떤 책과 함께 할까 고민하는것 같아요. 작년에는 영어성경책 읽기였는데, 역시나.... 1년 계획이 아닌 장기 계획으로 바꾸었어요. ^^;; 초반에는 열심히 읽었는데, 나중에는 흐지부지하는것이...... ㅠ.ㅠ 올해 다시 마음을 다잡아 조금씩 읽기로 했고요.
이번에는 한번에 읽을수 있는 책중에 좀 의미있는 책이 없을까 살피는중 제 눈에 들어온 책은 '우리삶이 춤이 된다면'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읽는 사진책인데,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뛰는것이 참 행복했어요. 게다가 읽으면서
문구를 읽고 올해의 첫책으로 선택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5년을 맞아 저에게 용기를 주는 글이었다고 할까요. ^^
책 속의 사진 하나 하나가 다 특별하고 좋았지만, 그중 보면서 행복한 기분이 들었던 사진 하나를 찍어보았어요. 저렇게 밝고 맑은 날에 환하게 행복한 얼굴로 자연에 몸을 맡기는 모습을 보면 같이 행복해지는것 같아 좋아요.
한해의 시작을 가슴뛰고 행복하게 시작할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