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 개정판 모두가 친구 8
메네나 코틴 지음, 로사나 파리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고래이야기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세히 살펴보면 맨 위에는 점자가 있답니다. 아래에는 글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림이 있는 식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검음색 바탕에 요철식으로 그림이 숨겨져 있어요. 사진을 찍으니 형태가 확실히 드러나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많이 드러나지 않아요. 아이에게 촉감으로 만져보며 어떤 모습이 연상이 되는지 물어봐도 좋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점자표기법이 있어요. 표기법을 보면서 앞의 점자를 읽어보는것도 재미있었답니다.

 

사실 이 책은 조카보다 제가 더 좋아했던 책인것 같아요. 조카는 검음색 바탕의 그림들이 그닥 호기심을 일으키지는 못한것 같아요. 한번 같이 읽고는 다른책에 비해 이 책은 다시 읽어달라고하지 않더군요.  아직 여섯살 조카에게는 어려운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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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16 2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4-01-16 0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하고는 놀듯이 들여다보면서,
한글을 새롭게 쓰는 점글을 손가락으로 느끼는 결로
이야기를 해야지 싶은데
한 시간쯤 눈을 가리고 놀도록 해 본 다음에
이 그림책을 보자고 하면 잘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보슬비 2014-01-16 20:1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눈을 가리고 이 책을 읽어보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그냥 볼때 감촉은 아이가 느끼기에 크게 다가오지 않았나봐요. ^^

서니데이 2014-01-1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처음에는 검은색이라 점자위치를 못찾았어요. 화면 가까이에서 찾으니까 보이는데요. 글자를 읽으려면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지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점자책에도 그러나, 그래서 같은 단어는 약자가 있군요.^^

보슬비 2014-01-16 20:18   좋아요 0 | URL
네. 자세히 보셔야 보여요. ㅎㅎ 살짝 점자표기법보면서 읽어보긴했는데,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