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 320쪽 (1/3~1/5)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마찬가지로 '파운데이션' 역시 언제가 읽어야지...했던 책인데, 이번 전집 디자인 때문에 읽게 되었네요. 전집 디자인이 어찌나 멋진지, SF소설에 관심이 없는 분까지도 탐을 내게 한 책이기도 하지요.
원서에 비교해도 국내 번역서가 훨씬 멋지긴합니다. ㅎㅎ
멋진 박스가 함께 있는 세트는 아니지만 전집을 도서관에서 대출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답니다. 1권 '파운데이션'은 반납과 대출을 한번 했었는데... 7권이 갖춰지고 나니 읽게 되었어요.^^
예전 같으면 별로 고민하지 않고 구입했을텐데, 이 책 역시 제가 엄청 재미있게 읽고 있어도 저희 가족중에서는 함께 읽어줄이가 없어요.. ㅠ.ㅠ
암튼, 1권을 읽고 시리즈를 계속 읽을지 생각했었는데... 1권을 읽고 나니 왠지 7권 다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 366쪽 (1/5~1/7)
1권을 읽고나니 2권이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 344쪽 (1/9~1/9)
3권도 정신없이 읽었네요. 정말 방대한 내용에 읽으면서 짜릿했어요.
어쩜 이렇게 복잡하면서도 빈틈없이 연결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는지... 이런 글을 쓸수 있었던 '아이작 아시모프'가 무척 부러워요. ^^
7권의 전집 대신에 구입한 반스앤 노블의 양장본이예요.
아쉽게도 이 책은 3권만 수록되어있어요.
하지만 1~3권이 1951~1953년 집필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집필년도가 그후에 이루어집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3부작만으로 끝내기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 3권만 합본한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읽은후에는 원서 표지 속에 등장 인물이 '파운데이션'속의 심리역사학의 창시자이자 '파운데이션'의 모든 미래를 설계한 '해리 셸던'이라는 인물이었네요.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1/12~1/15)
3부작에서 다시 집필해서인지 3부작과는 또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더 복잡해져서 이미 3권으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어서 전편에 비해 속도감이 좀 적어지네요.
4편에서 아이작 아시모프를 유명하게 했던 로봇 3원칙도 등장하면서... 또 다른 존재를 언급합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676쪽 (1/15~1/19)
5권중에 가장 읽기 힘들었어요.^^
전편과 분위기가 다르고, 분량은 많은데 많은 좀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앞으로 2권은 다음세대가 아닌 전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것.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1/24~1/25)
아아작 아시모프는 로봇에 관해 굉장히 매료된것 같네요. 처음에 파운데이션은 전혀 관계 없어 보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셀던 프로젝트와 로봇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군요.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1/26~1/26)
드디어 7권 다 완독했네요.
오랜만에 시리즈 완독했는데, 책도 재미있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