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면서 내 심장 박동이 이렇게 크고 빨리 뛸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감동하고 행복해서가 아니라...

슬프고, 화가나고, 억울해서...

 

신랑은 많이 울었지만, 난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영화보고 나서 '순대국'에 술한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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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12-2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실제 사건을 그린 영화로군요.
애써 이런 영화가 나와도
일베라고 하는 이들은 테러를 하는가 보군요.
참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보슬비 2013-12-21 21:22   좋아요 0 | URL
네. 처음은 슬플까봐 안보려했는데...
신랑이 꼭 같이 봐야한다고 봤어요.
보고나니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꼬마요정 2013-12-2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구 님이 영화 26년을 찍고 작품이 하나도 안 들어온다고 한 것처럼, 송강호 님도 이 영화 이후에 영화 찍을 일이 없지 않겠냐는 게 제 지인들의 평이더군요. 세상이 참... 일단 한숨부터 나오네요.

보슬비 2013-12-21 21:22   좋아요 0 | URL
그렇게 해서 영화를 더 이상 못 찍는 세상이라는 것이 무척 슬퍼요. ㅠ.ㅠ

후애(厚愛) 2013-12-2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호인'은 나중에 티비로 보여 주면 좋겠어요.^^
저도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보고나면 아마 저도 울 것 같습니다..

보슬비 2013-12-21 21:23   좋아요 0 | URL
TV로 보여주려할까.. 싶어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고 그래요.
그래도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2013-12-21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21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