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행군'은 만화라기보다는 예술작품 같아요. 한번 읽기보다는 두번 볼때, 두번 볼때보다 세번 볼때 더 좋은 책입니다. 정교하고 섬세한 그림체로 그림의 웅장함을 더합니다. 장 클로드 갈의 성당이 실제 존재하지 않다는것이 이렇게 서운할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