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반납하면서 오랜만에 책 대출했어요. ^^

요즘 집에 있는 책 읽으려 노력하다보니, 도서관 대출이 좀 뜸했던것 같습니다..

 

 

미메시스에서 나오는 만화책들은 다 마음에 들어요.

어떤 내용인지도 잘 모르면서 그냥 대출.

두툼한것이 마음에 들어요.^^

 

 

 

로저젤라즈니 책이라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판타지적인 성향이 있어서 희망도서로 안 받아줄까 살짝 조마조마했는데, 아마도 SF로 분류되어 구매해준듯... ㅎㅎ SF와 판타지가 공존하는 책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책인데, 내용이 가물 가물...^^;;

조카 때문에 책 배달 신청했는데, 책배달로 신청하다보니 책 상태를 볼수 없어 걱정이 되었는데..

역시 우려되로 너무 너덜 너덜... -.-;; 이럴땐 책 읽기 좀 싫어지더라고요.

 

많이 읽어서 그렇겠거니..하면서도 좀 깨끗하게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노래 2013-07-06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덜너덜해졌다면, 도서관에서도 새로 장만해서 갖추어 달라고 해 보셔요.
아이들이 책을 정갈하게 보는 버릇을 제대로 들이지 못해
너덜너덜해졌겠지요 ^^;;

보슬비 2013-07-06 15:24   좋아요 0 | URL
손이 많이가서 그렇게 되기도 하지만, 가끔 양장본이 일반책보다 덜 튼튼한것 같아요. -.-;;

제가 이용하는 도서관이라면 이야기할텐데, 책배달해서 직접 이야기하긴 힘드네요.

사람들의 손이 덜가서 깨끗한 책보다는 낫다 싶지만, 가끔은 좀 더 조심스레 다루어주었으면..하기도 해요.

appletreeje 2013-07-06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슬비님 덕분에 크레이그 톰슨의 <담요>, <만화가의 여행> 읽었잖아요..^^
<에식스 카운티>, 책표지부터 왠지 마음에 들며 좋을 것 같습니다.
<체르노빌의 봄>도 저는 그림도 아주 마음과 눈에 스며들었어요..
늘 좋은 책들 자꾸자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슬비 2013-07-06 15:25   좋아요 0 | URL
에식스 카운티, 처음에는 뭐지?해요. ㅋㅋ 신랑도 그러다가 다 읽고 나니 재미있었다고 하덜라고요.

천명관님의 '고래'가 생각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