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부샤르 지음, 자니스 나도 그림, 배블링 북스 옮김 / 산하 / 2012년 2월

판매가 8,820원 : 164쪽 (1/28~1/28)

 

원래 도서관에 조카가 직접가서 책 대출하려했는데, 공공도서관은 오늘 휴일이었네요.^^

그래서 제가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대출했어요.

책을 살펴보니 삽화가 마음에 들어서, 글보다 그림이 더 많아 부담없을것 같아 골랐는데,

흠.... 조카게 이해하기에 오묘함이 있긴합니다.ㅎㅎ

 

결국 시간도 있어서 조카에게 책 읽어주었어요. -.-;;

'네가 윤후냐? 이모가 책 읽어주게..'라고 했지만....

언제 첫째조카에게 책을 읽어줄까? 싶네요. 조금만 더 크면 책읽을시간도 없다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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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1-28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슬프고 먹먹할 것 같아요.

글구, 저도 좋은 책 많이 읽어 주는 이모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이젠 알아서 잘 읽으니까, 책 잘 사주는 이모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보슬비 2013-01-28 22:59   좋아요 0 | URL
삽화가 참 괜찮았어요.
너무 갑자기 벌어진 일이고, 어린 나이라 아버지의 죽음이 마음에 와 닿지 않다가 마지막에서야 인정하게 되는것이 좀 아팠어요.

수이 2013-01-29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인생은 너무 서글퍼요 ㅠㅠ
음, 근데 죽음에 관련된 동화책이라면 좀 어려울 거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도 죽음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지만요.

보슬비 2013-01-29 19:30   좋아요 0 | URL
열심히 열심히 읽어도 읽고 싶은 책들은 계속 나오네요.^^ㅎㅎ

약간 철학적이어서 아이가 정확히 이해하기는 힘들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어주었는데... 역시 독후감 쓰기가 어려운가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