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아서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었어요. (선물은 다 좋지만, 책 선물은 언제나 옳습니다~) 일반소설보다 장르소설을 좋아합니다. 특히 추리소설은 지금보다 어릴때 더 많이 좋아해 그 당시에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은 거이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레 반전은 어느 정도 알아차리게되니 정말 책 제목처럼 반전이 없는 셈인가요? 북유럽 스타일의 액션 스릴러에 익숙하면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지만, 어릴적 읽었던 추리소설의 향수를 느끼게 했던점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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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개인적으로 더 특별한것은 아마도 작가님께서 언급하신 팬이 '그장소'님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장소'님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 매니아셨던 '물만두'님의 글도 그립네요.






책 속에 재미있게 읽었던 <은혼>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이 나와 반가워서 찍었습니다.



조영주 지음 / 연담L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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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20-05-15 1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pc로 보면.. 보슬비님 글이 깨져 보여요...ㅠ

(아래처럼 ↓)
책 속에 재미있게 읽었던 <은혼>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이 나와 반가워서 찍었습니다.

제 pc가 이상한 건지.. 흑흑.

보슬비 2020-05-15 20:37   좋아요 0 | URL
제 컴이랑 핸드폰에는 이상이 없던데, 다른분들도 깨져보이는지, 아니면 비연님 컴에만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희선 2020-05-16 02: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은 별로 못 봤습니다 거의 못 봤다고 해야겠네요 예전에 딱 한권 봤어요 그리고 자서전 봤군요 예전에 나온 소설이라 해도 재미있기도 할 텐데...

저는 별 문제 없이 보여요


희선

보슬비 2020-05-16 13:55   좋아요 1 | URL
제 시절에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재미있었는데, 지금 아이들이 읽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으니 좋았고, 아무래도 책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