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동안 16권의 피너츠 완전판이 출간되고 있으니 앞으로 2년정도만 더 기다리면 25권 완간기대해봅니다.
'피너츠'는 찰스 슐츠가 50년간 일일연재와 일요특별판을 꾸준히 그려온 작품을 시대순으로 2년씩 묶어 완전판으로 출간한 책이예요. 반백년을 이렇게 꾸준히 그려왔다는것 자체가 무척 놀랍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사람들이 피너츠의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시대 순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그의 작화변화와 캐릭터들이 점점 강화되는것 그리고 미국 시대사도 함께 찾아볼수 있어요. 앉아서 한권 쭈욱 읽을수 있지만, 아무래도 일일연재만화다보니 책상에 하나씩 두고 심심하고 머리 식힐때 한페이지씩 야금야금 읽으면 더 좋아요.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내가 좋아하는 다이애나 크롤이 서문을 써서 찍어보았어요.
일요일 연재분만 찍어보기도했는데, 이상하게 저는 피너츠에서 비오는 장면이 좋더라구요.^^
일일연재분 - 4컷을 나눠 읽어도 좋고, 연결해서 읽어도 좋고..
스누피의 단짝이 되는 우드스탁 캐릭터가 이번해에 완성이 된거군요.
이 기분은 라면 먹으려는 순간 전화 받을때의 기분...^^
체셔 비글 넘 귀여워~~
드디어 '우드스탁'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네요. 첫 캐릭터가 탄생할때는 이름도 없었는데, 이후로 오랜동안 스누피와 더불어 오랜동안 사랑받는 캐릭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