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동안 16권의 피너츠 완전판이 출간되고 있으니 앞으로 2년정도만 더 기다리면 25권 완간기대해봅니다.


'피너츠'는 찰스 슐츠가 50년간 일일연재와 일요특별판을 꾸준히 그려온 작품을 시대순으로 2년씩 묶어 완전판으로 출간한 책이예요. 반백년을 이렇게 꾸준히 그려왔다는것 자체가 무척 놀랍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사람들이 피너츠의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시대 순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그의 작화변화와 캐릭터들이 점점 강화되는것 그리고 미국 시대사도 함께 찾아볼수 있어요. 앉아서 한권 쭈욱 읽을수 있지만, 아무래도 일일연재만화다보니 책상에 하나씩 두고 심심하고 머리 식힐때 한페이지씩 야금야금 읽으면 더 좋아요.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내가 좋아하는 다이애나 크롤이 서문을 써서 찍어보았어요.



일요일 연재분만 찍어보기도했는데, 이상하게 저는 피너츠에서 비오는 장면이 좋더라구요.^^



일일연재분 - 4컷을 나눠 읽어도 좋고, 연결해서 읽어도 좋고..


 





스누피의 단짝이 되는 우드스탁 캐릭터가 이번해에 완성이 된거군요.





이 기분은 라면 먹으려는 순간 전화 받을때의 기분...^^



체셔 비글 넘 귀여워~~






드디어 '우드스탁'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네요. 첫 캐릭터가 탄생할때는 이름도 없었는데, 이후로 오랜동안 스누피와 더불어 오랜동안 사랑받는 캐릭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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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12-11 18: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런 책이 있었군요. 저 초등학교 때 캐릭터 수첩을 산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 캐릭터가 이렇게 오래 인기를 얻을 거라곤 생각 못했어요.
하긴 요즘엔 다른 캐릭터에 묻혀서 잊혀진 느낌인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무려 50년이라니..!

보슬비 2019-12-11 22:57   좋아요 1 | URL
시리즈를 한꺼번에 구입하면 부담이 크겠지만, 출간속도에 맞춰 한권씩 소장하면 25권 멋진 시리즈 소장이 될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많이 보던 TV 만화시리즈인데, 이렇게 긴 연재를 했던 만화라는것은 이 책이 출간되서야 알았어요. 추억의 캐릭터지요. 알라딘 굿즈에 많이 등장해서 지금은 좀 친숙해진 느낌이예요.^^

카스피 2019-12-12 2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너츠를 본 기억(아마 무슨 영어공부하면서 본듯)이 나는데 50년이 된 만화인지 몰랐네요.저도 기회가 되면 시리즈를 모두 보고 싶네요^^

보슬비 2019-12-15 14:02   좋아요 0 | URL
어릴때 자주 만났던 만화같은데, 한참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알라딘에서 피너츠 굿즈를 내놓으니 더 친근감이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완전판을 보면 피너츠 팬이 아니더라도 소장하고 싶게 만든 만화예요. 전권 구입하면 힘들겠지만, 한권씩 모으다보면 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