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게임에 빠져 살고 있어요.
게임 자주 하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게임 만나면 좀 빠져지내는 스타일인데, 대체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선택 게임과 공포 게임(공포는 직접 하지 못하고 신랑이 하면 옆에서 비명 지르는 역활..^^;;)이예요.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씬과 엔딩을 보고 있는 중인데,너무 충격적인 엔딩을 보고 유투브 검색하니 아직 제가 본 엔딩 올린 사람 없어...(등장인물 올킬= 인성 나빠서 아니예요...) 인성이 좋아도 올킬 가능하더라구요. 완전 슬프구, 충격적이었어요. ㅠ.ㅠ;;
그래도 첫 엔딩에서는 전원 살린 해피엔딩이었으니 - 진짜, 게임인데도 나쁜짓 선택하는건 힘들더라구요. 너무 도덕에 갇힌것 같은 느낌이라, 두번째는 막 반대로 했더니 중요 캐릭터들 살렸는데도 불구하고 배드 엔딩스럽고, 세번째는 적절히 좋은 방향으로 선택했다 생각했는데도 올킬~ 당황스러지만, 재미있었어요.^^;;
아직 한쪽 엔딩만 집중 공략해서 다른쪽 엔딩을 보지 못한 상태라 한 일주일간 더 공략하려해요. 곧 신랑이 게임 판대요... 계속 가지고 있으면 진짜 폐인 될것 같다고... -.-;; (게임은 신랑 용돈으로 사는데, 이번에 내가 많이한다고 겜비 내놓으라해서 컨트롤러 던져버렸음. 컨트롤로가 겜비보다 더 비싸다고 잔소리들음...)
암튼, 넘 넘 재미있어요. 선택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귀엽고 잘생긴 안드로이드 '코너'
겜 캐릭터에 반할줄이야~
코너와 싱크로율 100%인 실제 배우(Bryan Dechart)= 그 반대인가? ㅋㅋ
목소리도 넘 귀엽고 듣기 좋았는데, Bryan Dechart의 목소리여서, 실제 인터뷰 보니깐 괜히 '코너'같아 더 좋아지더라구요. 자주 볼수 있도록, 진짜 배우로 흥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