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걸음의 힘 - 소소한 루틴을 단단한 멘탈로 만드는
미리암 융게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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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행복과 성공은 별개인지라, 성공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성공에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에 들어가는 노력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위해 세운 계획을 행동에 옮기고, 그 행동을 꾸준히 행하곤 한다.

이렇게 보면 말은 참 쉬운데, 그 행동을 꾸준히 하리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습관을 바꾸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법들이 과연 존재할까?

그 답은 『딱 한 걸음의 힘』에 있다.


저자, 미리암 융게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행동치료 전문 심리치료사로 코칭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분노를 줄이고 공감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명상과 마음챙김이 큰 도움이 되는 걸 몸소 절감하여, 명상앱 헤드스페이스(Headspace)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저자는 변화가 절실한 사람들을 돕는 과정에서, 현재 자신에게 해로운 습관을 알아차리고 고쳐나가는 작은 실천(Micro Habits)이 우리 삶을 얼마나 바꿔놓는지에 주목하였다. 나아가 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가 더 큰 효과를 낳는 데 착안해 습관의 기술을 연마해왔다.





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습관으로 마음을 살피다


무의식적을 생긴 습관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

대부분 눈을 뜨면 자연스레 스마트폰으로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알람을 끄고선, 날씨부터 시작하여 이것저것 보다보면 5분, 10분 금방 흐르게 마련이다.

저자 또한 이러한 무의식적인 습관이 있었던지라 알람만 끄고 스마트폰은 만지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고요하고 평온한 아침을 맞기 위한 다짐이었지만, 다음 날 저자는 무의식적으로 알람을 끄고선 자연스레 외부 자극의 홍수에 빠져들게 된다.

다음 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러면 안 되겠다싶어 굳게 마음을 다잡은 저자는 아날로그 시계를 구입해 알람을 맞추어놓았고 스마트폰은 욕실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곤 정확히 사흘이 지나자 스마트폰 금단 현상은 차츰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긍정적인 습관과 행동 방식은 오랫동안 유지할수록 좋다. 그만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걸림돌이 무엇인지

⊙ 목표로 가는 길이 어떤 모습인지

⊙ 어떤 습관이 좋고 어떤 습관이 나쁜지

⊙ 습관과 행동 패턴은 어떻게 생기는지

⊙ 왜 어떤 습관들은 과거에는 중요했지만, 지금은 의미가 없는지

⊙ 당신은 어떤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지

⊙ 습관이 당신의 인성, 생활, 자아상,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 어떻게 하면 안전지대를 떠날 수 있는지

⊙ 어떻게 하면 새로운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

⊙ 새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 어떻게 하면 미루지 않을지

⊙ 어떻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지

⊙ 올바른 보상 방법은 무엇인지

⊙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 어떻게 하면 자신과의 관계가 편해질지

여기 항목 중 눈에 들어오는 주제가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작은 변화를 주어야 할 때이다.


티끌 모아 태산!

책에 적용해보면 별거 아닌 작은 행동이 큰 효과를 낳는다는 의미로 Micro Habits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 또한 Atomic Habits 원자 습관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이와 맥락이 일치하다고 보면 된다.

즉, 전체가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의 의미를 끊임없이 되새겨야 한다.



Ⅱ 얼마나 간절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습관은 일상을 조직하여 안정감을 주는 루틴이다. 하지만 나에게 해를 주는 나쁜 습관 또한 존재한다.

나쁜 습관의 경우, 우리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어 자신의 특정 행동 패턴을 깨닫고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을 의심하며 가급적 바꿔야 한다.

습관은 말그대로 뇌의 에너지 절약 모드라 할 수 있다. 굳어진 행동덕에 뇌가 엄청난 일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습관은 특정 구조의 반복을 통해 굳어지며 우리 뇌를 바꿀 수 있다.


예컨대 인간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단순한 습관을 멈추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인성 자체를 바꿔 오랫동안 만족스러운 삶을 바란다면 이 조건을 명심하라고.

⊙ 인성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 실제로 바꿀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 변화에 습관이 들어야 한다.

타인과의 관계는 생각, 감정 그리고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인간관계는 인성 변화 및 습관 변화의 중요한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왜 하느냐"이다.



Ⅲ 최초 2분 최소 21일, 멈추지만 마라


2분 규칙을 시험해보라!

작지만 중요한 일은 절대 미루지 않는다. 2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당장 처리한다.

이 2분 규칙은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Getting Things Done》의 저자인 미국 자기 관리 전문가 데이비드 앨런이 알려준 비법이다.


성공은 한 번의 성과가 아니라 매일의 습관이 낳은 결과물이다. 반복이 힘이다. 반복을 통해 습관이 바뀐다. 그러니 새로운 행동을 최대한 자주 쉬지 않고 반복하라. 우리 두뇌의 대표는 의지가 아니라 루틴이다. 많은 행동이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제멋대로 일어난다. 신경망은 반복될 때마다 튼튼해진다.





습관을 바꾸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법들이 과연 존재할까?

그 답은 『딱 한 걸음의 힘』에 있었다.


근래 올린 책들은 이미 새해 전날에 다 읽었던 책들인지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날 수밖에 없다.

이 책 또한 2021년 마지막 날에 읽었었는데, 책을 읽고서부턴 1월 1일부터 아침마다 읊조리는 말이 있다.

바로 "오늘부터 1일처럼!"이다.


습관의 힘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빠께서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하시다가 엄마와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되어 중학교 때부터는 동생들을 챙겨주는 것이 당연하게 내 몫이었다.

외할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씀처럼 첫째는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고, 부모님께서 새벽 일찍 나가셨다가 밤늦게 오시니 집안일을 하는 것을 물론 동생을 챙기는 것 또한 힘들긴 했어도 싫지는 않았다.

14살의 어린 나이었어도, 아홉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나 두 살차이 나는 여동생이나 내게는 마냥 동생이라기보단 내 아이같다는 마음이 컸었던 것 같았다.

가급적 엄마가 늦게 나가 남동생을 챙겨주고 출근하시기도 했지만 내가 유치원에 보내야할 때도 많았다.

새벽 6시 50분에 일어나 빠르게 샤워하고 여동생을 깨워 욕실로 보낸 후에 마지막으로 남동생을 깨워 씻기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동분서주하게 준비한 뒤 남동생은 유치원에 보내고 나와 여동생은 곧장 학교에 갔었다.

습관처럼 굳어진 새벽 기상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아무리 늦게 잔다 한들 새벽 6시가 되면 자연스레 눈이 떠진다. 또한 청소, 빨래 등 집안일도 굉장히 규칙적으로 진행되는데 이 또한 무의식적인 습관처럼 굳어진 것이다.

이렇게 지금까지 해왔기에 엄마께서 집안일을 한다해도 내 손이 거쳐져야 마음이 편해진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할지도ꔷ̑◡ꔷ̑)

간혹 가족들에게도 그런 말을 듣는다. '좀 쉬어. 너무 피곤하게 살지마.'

가족 모두 쉬는 날, 다들 뒹구르르할 때 나는 평소와 같이 아침 일찍이 집안일을 시작한다.

뭘 그렇게 피곤하게, 힘들게 사냐고 하는데 사실 전부터 그래왔던 것인지라 피곤하게 사는 삶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아!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그냥 자연스레 몸부터 움직여진다.

이렇게보면 내가 생각하는 습관이란 '나만의 자리 잡기'라고 생각된다.

순서대로 행해지는, 흩뜨러져 있다해도 결국은 제자리를 찾아주는 집안일만 봐도 말이다.

공부와 관련된 습관도 꽤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수첩에 영단어를 적는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운 영어는 내게 신세계였다. 특히 영단어가 그랬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단 적고 봤는데, 그래서 자리잡게 된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수첩에 영단어를 적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간간히 적긴 해도, 원서를 보거나 뉴스를 볼 때면 모르는 단어가 종종 나와 그 때마다 꼭 적곤 한다.


선하고 정직하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사는 삶이 내가 지향하는 삶이다.

자신의 발전에 도움되는 습관 키우는 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마음만 먹었다면, 지금 당장 첫 단추 꿰는 것부터가 중요하다. 그 첫번째로 유익한 습관 목록을 적어놓는 것은 어떨까?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간단한 게 좋다.

-하루 계획을 세운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나를 혹은 남을 칭찬한다.

-하루 3번, 미소를 짓는다.

-자주 웃는다.

-물을 2리터씩 먹는다.

-걷는다.

-운동한다.

- ……

별 것 아닌 작고 사소한 다짐 혹은 목표가 습관처럼 몸에 베어지면, 분명 매우 이롭고도 매우 유익한 삶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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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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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웅, 바람부는 소리에 잠깐 문을 열고 마당을 내려다보니 언제 눈이 왔는지 새하얗게 물들여졌다.
한라봉 하나 먹고선, 책장에서 눈에 띄었던 《눈아이》를 집어들어 막 읽었었는데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
내일, 많이 추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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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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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매일 아침, 철학 한 문장을 읽는 건 하루를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현재에 머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간다.

즉, 흘러가는 시간은 과거이며 곧 다가오는 1초, 1분, 1시간은 미래인 것이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지금, 철학에 눈을 떠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미국의 작가이며 마케터이자 미디어 전략가이다. 19세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권력의 법칙』 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됐으며, 아메리칸 어패럴의 전 마케팅 책임자였고 뉴욕 옵서버의 언론 칼럼니스트 겸 편집인이기도 하다.

저자, 스티븐 핸슬먼은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출판 그룹에서 편집자, 마케터, 발행인 등으로 일했다. 문학 에이전트로 일하고 서점을 운영하는 등 40년 이상 출판 업계에 몸담았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Ⅰ 철학자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법


인생을 충만하게 살기 위해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과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지금도 시간은 흐른다. 1초, 1분, 1시간, 그렇게 지나간 시간은 결국 과거가 된다. 현재에 머무는 동시에 그 시간은 계속 과거가 된다.

그 찰나에 우리는 중요한 순간을 맞기도 하며 엄청난 후회를 하기도 한다.

특히 후회하는 순간을 마주했을 때, 아무리 후회한다한들 과거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때부터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허나 기회는 있는 법! 과거를 바꿀 순 없지만 변화시킬 수 있는 게 딱 하나 있다. 바로 미래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 가진 힘인 것이다.


매일 승산 없는 싸움을 피하고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할 때 우리 삶은 더욱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다.



Ⅱ 나를 지키면서도 단단하게 관계 맺기


살다 보면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부딪힐 때가 있다. 늘 지혜로울 것 같은 철학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애쓰던 일이 크게 실패하거나, 중요한 순간 건강을 잃거나, 억울하게  받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등 누구라도 좌절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을 겪었다. 하지만 철학자들은 그때마다 자신을 다독이며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수행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것을 시작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용기를 내고 희망을 지켜낼 것인가?


우리는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끝없이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빨리빨리'의 삶을 살다보니 어떤 일이 잘못되면 감정적 영향을 받아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구덩이에 빠진 것을 알았다면 땅을 파지 말란 말이 있듯이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했다해도 무작정 분노를 표출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이는 결국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 길을 택한 것이며 결국 나 자신을 잃고선 시작하게 되는 셈이니깐.

반응하기 위해서 반응하지 말자. 괜스레 후벼파지 말고 일단은 그대로 두자. 그런 다음에 세운 계획이 결국 출구를 만들어 줄테니깐.



Ⅲ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더하는 말들


문득 삶이 불안하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가? 아마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생은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손에 쥐었다고 생각한 행복이나 성공도 언제든 모래알처럼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30년 노예 생활을 겪고도 오늘날 위대한 철학자로 기억되는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조언한다. "이미 지나갔는가? 그렇다면 붙들지 마라. 아직 오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열망을 불태울 때가 아니다. 묵묵히 다시 올 때를 기다려라. 그러다 보면 언젠가 신들의 연회에 참석할 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


운명을 내 편으로 만드는 두 단어가 있다고 한다. 에픽테토스의 말을 빌리자면 그 두 단어란 바로 집요함과 저항이다.

덧붙여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어떤 원칙으로 지속하고 저항해야 하는 물음에 이렇게 답변했다.

"경건함으로 지속하고 정의로움으로 저항하라."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결국 나를, 나의 운명을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인데 이는 모두가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할 말인 것이다.



Ⅳ 매일 저녁, 나의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드는 질문들


하루가 저물어 가는 황혼 무렵은 전통적으로 미네르바의 시간, 철학의 시간이다. 그것은 끝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내일 찾아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최적의 시간이기도 하다.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 세네카는 매일 저녁, 이런 질문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 어떤 나쁜 버릇을 고쳤는가? 어떤 잘못에 맞섰는가? 어떤 면에서 더욱 나아졌는가?" 당신은 자신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다시 말해, 어떻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하루를 준비할 것인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

"하나, 넌 참 착하다."

착하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을 때이기에, 앞으로도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끝이었다.

그리곤 이런 저런 일들을 겪고 철학·인문서 접하고서부턴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

착하게 살기보다는 선하게 살아야겠다고. 선하고 현명하게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책에서도 이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다른 사람의 의무가 무엇이든,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





한 해를 시작하기 전, 다음 해에 매일 읽을 책을 선정하곤 한다.

작년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인문서 두 권과 영어원서였고 재작년에는 논어와 맹자였다.

작년 11월, 12월은 죽을 뻔할 정도로 너무 아파 아무것도 세운 것이 없었고 그렇게 1월 1일이 왔기에, 첫째 주에는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고 책들을 선정했었다.

2022년, 두 권은 정했으나 한 권은 미지수라 고민중인데 그 두 권 중 한 권이 바로 『데일리 필로소피』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을 보면, 매년 빠지지 않는 책이 있으니 바로 '철학'이다.

에픽테토스가 말했다. "철학은 인간을 인도하는 합리성을 훈련하고자 할 때, 감정과 믿음 그리고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라고.

학창시절에는 전혀 몰랐다. 그 몰랐던 가치를 깨닫게 된 것이 바로 대학교때부터였다.

어린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았었다.

신경쓰던 일에 실패하는 경험도 몇 번이나 겪었었고 사람에게도 많은 상처를 받았었고 중요한 순간에 건강도 잃어보았고 무엇보다 지금도 그렇고 또한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어도 좌절하는 순간을 꽤 많이 겪었었다.

오죽했으면, 사주를 몇 번 보기도 했었다. 모두가 하나같이 초년에 엄청난 고생을 할 팔자라고 입 모아 말하는데 결국 미래는 나의 몫이니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미래를 바꿔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홀로 해결하려고 했지만 그렇기에는 답이 없어 내 마음을 지탱해주셨던 선생님들에게 마음을 열어 많은 조언을 받았고 마음을 단단하게 해 줄 수 있는, 즉, 나만의 책들을 하나하나 발견해가기 시작했다.

그 중의 절반이 바로 철학·인문서이다.

본디 기본적인 신념과 가치를 담은 것이 고전 철학이기에,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것이다.

두려워 말고 읽어보라! 철학을 통해 참된 가치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언젠가는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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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1-10 09:1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2022년 철학자 처럼 살아보귀롱🤗

하나의책장 2022-03-23 23:27   좋아요 0 | URL
scott님은 이미 철학자가 아니신가요? >.<

mini74 2022-01-10 10: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철학책 몇 권 사놨는데 넘 어려워요 ㅠㅠ 하나의 책장님 말씀처럼 참돤 가치를 까닫게 되는 순간이 언젠가는 오겠죠 !

오거서 2022-01-10 20:14   좋아요 4 | URL
두려워 말고 읽어보라! 못 본 척 ? 하시는 것 같아요 ^^;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1 | URL
미니님이라면 수월하게 읽으실 것 같은데요? ^^

mini74 2022-02-10 17: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글도 좋지만 사진도 넘 좋은 하나의 책장~ 님 축하드려요 *^^*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2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2-10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1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thkang1001 2022-02-10 18: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하나의책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1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이하라 2022-02-10 18: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나의책장님 축하드려요^^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1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02-10 19: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하나님 당선 축하드려요~!! 사진도 예술입니다 ^^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2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2-10 22: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2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러블리땡 2022-02-11 0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나의 책장님 이달의 당선 축하드려요 ^^

하나의책장 2022-03-23 23:28   좋아요 1 | URL
(많이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목신의 오후 (앙리 마티스 에디션)
스테판 말라르메 지음, 앙리 마티스 그림, 최윤경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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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도 인상깊게 읽었고 무엇보다 원본 그대로 편집했다는 것을 보고 북펀딩에 참여했다. (<-외국서적 구매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와인잔까지 데려왔으니 이번 주말에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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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꿀잠을 위해, 홈캉스를 위해, 집들이 선물로 제격인! 록시땅 릴랙싱 필로우미스트 패키지



11월에 올리려고 했었는데 쓰다 말았기도 했고 임시포스팅에서 삭제할까 하다가 살짝 덧붙여 올려본다.

록시땅 핸드크림, 바디크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선물용으로 제격인 것 같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있긴하지만 직접 만나 주는 선물로 부담도 없어 백화점에서 자주 사곤 한다.

그러다 알라딘 도서이벤트 한줄평 덕분에 선물을 받게 되었다.










달콤한 숙면을 위한 침구전용미스트인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록시땅 릴랙싱 필로우미스트 패키지】는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꿀잠 수면 안대, 시어 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시어 버베나 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잠들기 전 베개로부터 약 20cm 떨어진 곳에서 베개를 향해 뿌려주면 라벤더, 스위트 오렌지, 베르가못, 제라늄, 만다린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 향이 낮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릴랙싱 효과를 준다.


필로우 미스트는 이러한 프로방스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지중해에서 온 다섯 가지 에센셜 오일 블렌딩을 통해 밤이 더 편안해지는 마법을 선사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준다.

지치는 여행지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밤 동안만큼은 평온하고 고요한 프로방스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잠이 보약이란 말도 있는데, 나는 숙면을 취해본 것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암막커튼도 달고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폰도 멀리 하는 등 숙면에 좋은 것이라면 이것저것 활용해 보는 편이다.

릴랙싱을 위해 반신욕도 하고 필로우 미스트도 베개에 뿌리고 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나인데 숙면에 좋다고하면 이것저것 해보고 있으니, 이런 노력으로 인해 그나마라도 잘 수 있는 것 같다.

여러 이유들도 있지만 특히나 평소 긴장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게 주원인이 아닐까 싶다.

요새 코로나 때문에 집콕해야 하는 만큼 홈캉스 아이템으로 혹은 집들이 선물로 너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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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1-07 00: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나님 숙면에 카모마일티 🌿목 안마기
추천 합니다😊

하나의책장 2022-03-23 23:29   좋아요 0 | URL
카모마일티, 꼭 마셔요^^
목 안마기는 머리가 울려서 자주 사용하진 못하지만 대신 찜질해주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