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입니다. 이번주도 금방 금요일이 되었어요. 오늘은 잘 보내셨나요.^^ 밖에는 한낮처럼 환한데, 벌써 오후 다섯 시가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제 밤에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는데, 데이빗 보위에 이어 스네이프 교수님도 다른 별로 가셨다는군요. 해리포터에 나온 두 교장 선생님이 현실에서도 먼 길을 떠나셨네요. 그러고 보니 마법사는 아니지만 해리의 버논 이모부도 그러셨고요. 갑자기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서, 한번도 만나서 인사한 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아는 사람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금요일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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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5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01-15 17: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다이하드에서, 뭐 저런 악당이 다 있어,
로빈 후드에서도, 뭐 저런 악당이 다 있어???
그리고 스네이프 교수님이 되어, 뭐 저런 불쌍한 사람이 다 있어....로^^;

오거서 2016-01-15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의 안부 인사가 매번 반갑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었던 유명인의 별세 소식이 안타깝습니다.
제 개인 사정입니다만, 오늘 밤에 이모부 모친상 조문을 해야 합니다. 이별로 인한 슬픔이 크게 느껴져요.
제 주변에서도 가까운 사람들이 멀리 떠나고 있음에 기분이 가라앉고 있어요. 간신히 마음을 추스립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힘을 낼 수 있으리라 믿어야겠죠, 그리 되겠죠 ?

오거서 2016-01-15 20:46   좋아요 1 | URL
일주일 열심히 사느라고 힘들었을 텐데 기분을 업 시키지 못할망정 분위기를 해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생기네요.
혼자 참아내고 있었는데 … 보위, 스네이프, 버건의 이름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해서 슬픔이 증폭된 것 같아요 ^^;

서니데이 2016-01-15 17:46   좋아요 1 | URL
오늘은 어려운 자리에 가시겠네요. 가까운 사람들은 우리와 한 순간을 같이 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잘 다녀오세요. ^^

서니데이 2016-01-15 17:46   좋아요 1 | URL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이야기를 꺼내서;;;

오거서 2016-01-15 17:48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 님이 무슨 … 제 탓이죠~

Conan 2016-01-15 17: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많이 춥네요
이번주말엔 아내랑 처형이 장모님 모시고 온천에 간다고 합니다~
저는 집안일 열심히 하려구요^^

서니데이 2016-01-15 17:48   좋아요 0 | URL
날이 조금 풀렸다고는 해도 춥긴 하지요. 온천 여행 가시는 분들 좋으시겠어요. ^^
conan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한엄마 2016-01-15 18: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 !스네이프 교수님이..ㅠㅠ
그래도 우린 살아야 하겠죠.살고 있는 지금이 누군가에게 추억으로 남기를..그들처럼 말이에요.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 내일 만나요.^^

서니데이 2016-01-15 18:25   좋아요 2 | URL
지난 일들은 다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꿀꿀이님,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16-01-15 1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01-15 18:33   좋아요 2 | URL
네, 오늘 소개하신 그 책에 그런 내용이 있었네요.
만남이 기쁜 만큼 헤어짐은 아픈 것 같아요.
오늘도 한잔 기울이시는군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뽈쥐의 독서일기 2016-01-15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아 두분은 다 병이 있으셨죠..ㅠㅠ 보위 할아부지 돌아가셨다는 얘길 듣고 언니가 누구냐 묻길래, 왕년에 겁나 잘쉥긴 사람! 이라고 하니 경멸의 눈빛을 보내더군요.. 아무튼 넘 슬픈 소식임에는 틀림없지요ㅠㅠ

서니데이 2016-01-15 19:0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너무 추운 시기에 다들 떠나시네요. 기억 속의 이미지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도 놀랍고요. 누군가 떠난다는 소식은 어쩐지 슬퍼요.
뽈쥐님, 금요일 저녁이에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16-01-15 1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5 1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블루베리 2016-01-15 1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 시리즈 참 재밌게 스내이프 교수님 소식 듣고 너무 슬프더라구요ㅠㅠ

서니데이 2016-01-15 20:01   좋아요 2 | URL
저도 해리포터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너무 빨리 떠나시는 것 같아요.
블루베리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15 23: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신영복 교수님도 떠나시는 밤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거서 2016-01-16 00:00   좋아요 2 | URL
오늘은 크고 작은 슬픔을 많이 느낀 날로 기억되겠습니다

서니데이 2016-01-16 00:01   좋아요 2 | URL
네. 오늘은 그런 날인가봐요.
 

목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어제 눈이 내려서 많이 추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어요.

밖에는 어제 눈이 내려서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해가 잘 드는 곳이나 도로는 거의 흔적이 없지만, 그늘진 곳에는 눈이 남아있거나 아니면 빙판이 된 곳도 많아서 조심해서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연탄재를 뿌려둔 길도 있었고, 눈을 쓸어서 얼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 길을 지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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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1-14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부를 전하는 글이 반가워서 문안을 여쭙니다. 어제 늦게 주무신 것 같던데 오늘 컨디션은 괜찮았는지요?
말씀처럼, 저녁에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14 18:24   좋아요 3 | URL
고맙습니다. 저도 댓글이 참 반갑습니다.^^
말씀처럼 어제는 늦게까지 있었어요. 저녁에 너무 늦게 자는 것이 좋진 않지요.^^
뉴스 들어보니 오늘은 덜 추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지난 며칠 전만큼 따뜻하지는 않겠지요. 귀가길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오거서님,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6-01-14 1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4 1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심은유 2016-01-14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서니데이 님도 저녁 맛있게 드세요. 저는 조금 전에 밥으로 누룽지 만든 다음, 구수한 숭늉 끓여 먹었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

오거서 2016-01-14 18:24   좋아요 1 | URL
누룽지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돌아요~ 맛있는 저녁을 드실 것 같군요 ^^

서니데이 2016-01-14 18:28   좋아요 2 | URL
저도 이제 저녁 먹어야하는데, 그렇게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고맙습니다.
심은유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cyrus 2016-01-14 18: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 빙판길 조심하세요. 좋은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14 18:29   좋아요 0 | URL
네.고맙습니다. 아마 내일도 빙판길인 곳 있겠지요.
cyrus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비로그인 2016-01-14 1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안녕하세요. 친구 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6-01-14 18:32   좋아요 0 | URL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김헌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커피소년 2016-01-14 18: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릴 적 빙판 길은 재미있는 놀이터가 되었지만 어느덧 빙판길이 안전을 위협하는 장애물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서니데이 2016-01-14 18:40   좋아요 2 | URL
네. 도로에서는 빙판길이 보행자나 자동차의 운행에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어도 잘 넘어지더라구요.^^
김영성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4 18: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겨울이구나 생각합니다 ㅎㅎ 이정도는 추워야 겨울이죠~~
저녁 맛있게 드세요~^^

서니데이 2016-01-14 18:46   좋아요 0 | URL
그럴지도요. 오늘 낮에는 그냥 조금 추웠어요.^^
지금행복하자님, 저녁 맛있게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블루베리 2016-01-14 18: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때 눈 오면 정말 좋았는데 요즘은 눈 오면 걱정부터 앞서네요ㅠㅠ 길 미끄러워서 냐일 아침엔 길 미끄러워 어쩌나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 조심조심 걸어도 아직 눈 안 녹은 곳에선 살짝 미끄러질뻔 하고ㅠ 서니데이님도 눈길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감기가 진짜 오래가더라구요ㅠㅠ

서니데이 2016-01-14 19:23   좋아요 1 | URL
저도요. 이제는 눈이 내리면 불편한 것들부터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도 밖에 눈이 내리고 있대요. ^^
요즘 감기 한번 걸리면 참 오래가요. 블루베리님,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후즈음 2016-01-14 1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6-01-14 19:23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오후즈음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singri 2016-01-14 1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몇일 바짝 춥더니 남쪽이라 그런지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아이둘 놀이터 놀아주고 왔어요. 아아 겨울이 참 깁니다 ㅋ

서니데이 2016-01-14 19:25   좋아요 0 | URL
네. 며칠 좀 추웠어요.^^ 오늘도 쌀쌀한 날씨였고요. 바깥에서 놀기에 좀 춥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하나봐요.^^
singri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

죽전맘 2016-01-14 19: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녁을 진짬뽕으로 먹었어요. 콩나물이랑 배춧잎 팍팍 넣어서...이런 날씨엔 딱인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1-14 19:30   좋아요 1 | URL
요즘 새로나온 짜장라면과 짬뽕라면이 맛있더라구요. 저도 저녁 먹어야 하는데, 고민할 메뉴 한 가지를 더해주시네요.^^
죽전맘님,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보물선 2016-01-14 19: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숨좀 돌릴줄 알았는데 계속 바빠서 힘든 하루였어요.

오거서 2016-01-14 19:42   좋아요 2 | URL
보물선 님도, 이제부터 편안한 저녁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14 19:50   좋아요 1 | URL
보물선님, 오늘도 많이 바쁘셨나요. 오늘 저녁엔 편안하게 재충전 하셔야겠어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6-01-14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4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한엄마 2016-01-14 20: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늘 정말 길이 미끄러워요.
좋은 하루 마무리하시고 내일 또 만나요!^^

서니데이 2016-01-14 20:16   좋아요 1 | URL
네. 덕분에 잘 보냈답니다.
오늘 길이 얼음이더라구요.^^ 고맙습니다. 꿀꿀이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해피북 2016-01-14 2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곳은 눈이 오지않고 쌀쌀한 날씨만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는 눈이 올 수 있다고 하는데 밤새 기대해봐야할것 같아요. 서니데이님도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14 21:43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 오늘도 저녁에 눈오는 것 같았어요. 눈 내리는 날을 좋아하시나봐요.^^ 내일도 눈 오는 곳 있다고 하니까 어쩌면 만날 수 있을지도요.
아까 댓글을 썼던 것 같은데, (등록)을 안했나봐요. 한번 더 씁니다.^^
좋은 밤 되세요.^^

비로그인 2016-01-14 20: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목요일도 행복한 시간되세요ㅎ
따뜻하게 옷 껴입으시고요~

서니데이 2016-01-14 20:34   좋아요 0 | URL
네. 롤리팝님도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물고기자리 2016-01-14 2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춥지만 나름 상쾌했는데 다니다 보니 기침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독감 유행주의보라고 하던데 서니데이님도 감기 조심하세요ㅎ

서니데이 2016-01-14 20:42   좋아요 1 | URL
네. 요즘 독감이 유행한다는데, 그냥 감기도 참 오래가네요.
물고기자리님, 오늘은 쌀쌀해도 좋은 날이었어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살리미 2016-01-14 20:5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은 여기 다 모이는거 맞죠?? ㅎㅎ
서니데이님 다정하시니 여기가 사랑방이 되었어요^^ 저도 매일 여기를 들려야 잠이 온다는.....ㅎㅎㅎ
서니데이님~ 오늘은 일찍! 푸욱~~ 주무셔요^^

서니데이 2016-01-14 20:56   좋아요 1 | URL
오늘도 많이 인사를 해주셔서 감사한 하루네요.^^
오로라님도 오늘 많이 바쁘셨지요. 편안한 저녁 시간되세요.^^

비로그인 2016-01-14 23: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안녕하세요~ 친구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늦은시간이지만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화이팅!!

서니데이 2016-01-14 23:27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박재현님, 좋은밤되세요.^^

하양물감 2016-01-15 0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그닥 좋은 일이 없었어요.
12시가 지났으니 어제군요.

서니데이 2016-01-15 00:11   좋아요 1 | URL
그러셨군요.
오늘은 대신 좋은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하양물감님, 좋은밤되세요.^^

비로그인 2016-01-15 01: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눈이 많이 올거같은 추운 새벽입니다~ 친구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다^_^♡

서니데이 2016-01-15 01:51   좋아요 0 | URL
네. 오늘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대요.
나노하님, 좋은밤되세요.^^

컨디션 2016-01-15 09: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카페 [서니데이]에 저도 출첵.ㅎㅎ
오늘 금요일입니다 ! 서니데이님의 데이통신, 데이데이 기대해요 ^^

서니데이 2016-01-15 15:19   좋아요 0 | URL
제 서재가 이제는 이웃들 카페도 겸하게 되었네요.^^
오늘도 조금 있다가 오늘 날씨 말씀드릴게요.^^ 컨디션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2016-01-15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5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수요일입니다. 오늘 잘 보내셨나요. 꽤 많이 추운 날이었어요. 어제 한파경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낮에는 눈도 갑자기 내리더니 금새 쌓일 만큼 내렸어요. 우산을 쓰고도 눈을 많이 맞았습니다.

유리창 안쪽에서 보는 눈오는 것과 유리창 바깥쪽에서 보는 눈은 느낌이 달랐어요. 조금 더 차고 서늘했습니다. 바람이 부는지 금방 눈앞이 하얗게 되더라구요. 어제부터 아주 추운 날이라고 했지만, 낮이라서 그런지 빨리 걸으면 괜찮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집에 빨리 가고 싶었어요.^^

보내주신 책, 오늘 받았답니다. 흐리고 눈오는 날이었지만 잘 도착했어요. 예쁘고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히 읽겠습니다.

오늘은 더 금방 저녁이 되는 것 같아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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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3 1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6-01-13 19: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퇴근시간이 됐는데 … 책상머리에 앉아서 북플 나의 뉴스피드를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거리를 하얗게 덮고 있는 것 같아요. 간만에 화이트 퇴근길이라 평소와 다를 것 같군요.
어제 그장소 님의 서재에서 눈에 익힌 단상고양이가 눈에 띄어서 아는 체 하느라 쪽글 하나 남깁니다.
서니데이 님도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만 총총 … ^^

서니데이 2016-01-13 19:52   좋아요 2 | URL
네, 오늘 눈이 갑자기 많이 내려서, 깜짝 놀랐어요. 눈이 올 지도 모른다고 해서 우산을 가져갔지만 쓸 생각은 없었거든요. 눈이 내려서 귀가길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장소님이 선물로 보내주셔서, 단상고양이, 라는 책을 받았어요.

오거서님, 오늘도 날은 춥지만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오거서 2016-01-13 20:46   좋아요 2 | URL
귀갓길 걱정하느라고 정작 하고싶은 말을 못하고 인사말을 건네다니 … 책선물이 좋아보여요. 샘이 날 정도로요 ^^; 벌써 리뷰가 기다려집니다.

서니데이 2016-01-13 20:52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다들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리뷰를 써야할텐데, 제가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해피북 2016-01-13 19: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눈은 안오는데 엄청난 추위가 찾아왔어요. 외출할때 무지 춥더라고요 ㅎ 올 해는 눈 구경을 많이 못해보는거 같아요. 이곳에도 조금쯤 내려주면 참 좋을텐데요 ㅎ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13 19:55   좋아요 1 | URL
해피북님, 오늘 한파경보라더니 춥긴 추웠어요. 걸어가는 중에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도 불어서 잠깐 눈을 피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저는 그랬지만, 해피북님은 눈을 좋아하셔서 반가웠을지도요.^^
해피북님,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오후즈음 2016-01-13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단상 고양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 가면 바로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서니데이 2016-01-13 19:56   좋아요 1 | URL
저는 이번에 선물받아 알게 된 책인데, 다른 분들도 많이 소개하셨나봐요. 출간된지 얼마 안 되는 신간이예요.
오후즈음님,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3 19: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이 맛만 보이고 춥기만 추워요~~ 보여주시는 책들이 따뜻해보여서 너무 좋아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서니데이 2016-01-13 19:58   좋아요 1 | URL
눈이 오는 날은 그래도 덜 추운 날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추운 날이었어요.
다들 좋은 책을 보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님도 맛있는 저녁 드세요.
그리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요.^^

살리미 2016-01-13 2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저도 오늘 외출했다가 함박눈을 퐁퐁 맞았어요^^
춥지만 왠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선물 받으신 책들이 다 좋아보여요^^ 행복한 책읽기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13 20:06   좋아요 1 | URL
오로라님, 아까 함박눈도 내렸었어요. 금방 눈이 쌓이더라구요. 추운데 눈 맞으셔도 기분이 좋으시다니, 오늘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네. 다들 예쁜 책을 보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오로라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단발머리 2016-01-13 22: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이 내리는데... 미끄러워서, 나이 들어서 눈 안 좋아하는데 오랜만이라 오늘은 참 좋더라구요.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너무 근사하네요^^

서니데이 2016-01-13 22:44   좋아요 1 | URL
눈이 내려서 불편한 점이 많은데도 다들 눈오는 날을 좋아하시나봐요.^^
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단발머리님, 좋은 밤 되세요.^^

2016-01-14 0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4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niko 2016-01-14 14: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나른함 오후 즐거운 독서시간 되시길^^

서니데이 2016-01-14 14:02   좋아요 1 | URL
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화요일입니다. 요즘은 `어쩐지 오늘 수요일 같은데`하는 마음이 들면 그날은 화요일입니다. ^^;

오늘 많이 추웠는데, 저녁이 되어가니까 더 추워요. 그래도 바깥을 보니까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은데요. 다섯시 넘었는데 아직 많이 어둡지 않아서요.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이 좋았는데, 지금은 겨울이어서 따뜻한 전기장판이나 이불 속이 좋습니다. 여름하니까 생각난건데, 어제 오늘은 자연냉방을 너무 강하게 보내주는 것 같은데,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조금 덜 해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

어제 들었는데 감기 또는 유행성 독감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인 모양이에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오늘도 어쩌다 보니 저녁 때가 되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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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1-12 17: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침마다 따뜻한 이불속이 너무 좋아서 일어나기 힘들어요ㅠ
겨울이긴 겨울인가봐요.
서니데이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6-01-12 18:17   좋아요 1 | URL
네. 오늘도 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이불속이 좋은걸요.^^;
고맙습니다. 롤리팝님도 저녁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비로그인 2016-01-12 18: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더우면 추운 날이 그립고 추우면 더운 날이 그립고! 이래서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한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1-12 18:17   좋아요 1 | URL
적당히 춥고 적당히 더우면 덜 그리울 것 같은데, 가끔 날씨가 배려심이 없습니다.^^
억지웃음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그장소] 2016-01-12 18: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후가 되면 추위들이 어디론가 갔다가 우르르 ~
몰려오는것 같아요. 어두움과 손잡고 밤마실처럼
오나...그래요.
모두 달디 단 저녁들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12 18:18   좋아요 1 | URL
오늘 저녁에는 더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
그장소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그장소] 2016-01-12 18:19   좋아요 1 | URL
네 ㅡ 그래도 그사이 면역이라도 된건지..
첫 추위보단 ㅡ 견딜 만해요.

책한엄마 2016-01-12 18: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오늘 수요일 같아서 빨간책방 업데이트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비밀독서단 8시에 봐야겠어요.즐거운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또 만나요.^^

서니데이 2016-01-12 18:26   좋아요 2 | URL
수요일같은 분 만나서 좋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일 또 뵐게요.^^

2016-01-12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2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Jane 2016-01-12 1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엄청 춥다는데. 감기조심허시길^^

서니데이 2016-01-12 19:36   좋아요 0 | URL
네. 점점 더 추워지는 것 같아요.
potato님,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cyrus 2016-01-12 19: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12 19:36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cyrus님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재는재로 2016-01-12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진짜춥던데내일은더춥다고하네요 옷따뜻하게입고다니세요
편안한밤되세요

서니데이 2016-01-12 21:37   좋아요 1 | URL
재는재로님. 내일은 더 추울거예요. 한파경보래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으세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심은유 2016-01-12 2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몸도 마음도 따뜻한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12 21:55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심은유님도 좋은 밤 되세요.^^

우루루 2016-01-12 2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는 계속춥다고 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16-01-12 22:26   좋아요 0 | URL
계속 춥다니, 큰일이네요.
우루루님, 좋은밤되세요.^^

책방꽃방 2016-01-12 22: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ㅋㅋ 자연냉방이 정말 넘 쎄요!.
써니데이님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요!^^

서니데이 2016-01-12 22:47   좋아요 1 | URL
냉방기능 센서 고장인가봐요. 빨리좀 고치지.^^;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해피북 2016-01-13 0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도서관 다녀오는데 니트 사이로 찬바람이 얼마나 휘몰아치는지요 너무 추워서 혼났어요 ㅎ 서니데이님도 감기조심하시고 푹쉬세요^~^

서니데이 2016-01-13 00:48   좋아요 0 | URL
오늘 많이 추웠다는데, 내일 더 춥대요. 내일은 외출하시면 따뜻하게 입으셔야 될 거예요.
해피북님,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6-01-13 0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3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커피소년 2016-01-14 18: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자연 냉방 좀 해주면 좋으련만 날씨란 것이 항상 극단적이네요.

서니데이 2016-01-14 18:40   좋아요 2 | URL
여름에 시원한 바람은 다들 좋아해줄텐데, 센서가 센스가 없나봅니다.^^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2월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은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겠지만, 이미 그 시기를 지난 다음에도 방학의 기억은 오래 갑니다. 학교 안 가는 건 좋지만, 숙제는 싫었어요. 개학이 다가오면 제일 마음에 걸리는 건 역시 일기였습니다. 밀리면 참 괴로웠어요.^^;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영향이 있는 걸까요. 매일 일기 쓰는 건 지금도 큰 무게감이 있습니다. 한 며칠 쓰고나면 도대체 뭘 써야 할 지 모르겠거든요.^^

 

 어쩌면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약간의 무게를 덜어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 <5년후 나에게 - Q&A a day>는 다이어리북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보다는 다이어리에 더 가까워 보이고,  날짜 순으로 한 페이지를 5년동안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는 날짜와 짧은 문장으로 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날이 어느 날이든 상관없이, 그 날에 맞는 페이지에서 시작하면 되고, 한 페이지에 5년간 쓸 수 있도록 여백이 마련되어 있어서 간략하게 질문에 대한 답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5년간 매일 조금씩 쓰는 것으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됩니다.

 

 처음 이 책이 소개되었을 때는 5년동안 쓰는 다이어리니까 크기는 큰 편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받아보니,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한 페이지를 다섯 번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만큼, 쓸 수 있는 공간도 적습니다. 그러니 가방안에 넣고 다니다가 생각날 때 잠깐씩 메모를 남길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내용을 많이 쓰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페이지 당 하나씩 있는 질문에 대한 답처럼 약간의 내용을 매일 쓰고 나중에 읽어보면 시간에 따라 변하는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약간만 그날의 일들을 메모나 일기에 남겨두어도 나중에 좋은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뭐 쓰지, 하는 고민을 줄여주고, 몇 줄 되지 않는 여백에 쓰는 것이므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도 덜어줍니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서 외형이 책처럼 되는  것도 오래 쓰기에는 좋은 점 같습니다.

 

 올해 일기 쓰는 것을 생각했지만, 어쩐지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다면, 이 책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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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1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서 하루에 쓸 수 있는 분량이 서너 줄 정도 됩니다. 글자를 크게 쓰거나, 아니면 내용을 많이 쓰는 분과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죽전맘 2016-01-11 18: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기 대신 작성하면 좋을 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

서니데이 2016-01-11 18:40   좋아요 0 | URL
네. 길지 않은 내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일기로 써도 좋겠지요.
죽전맘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양물감 2016-01-11 20: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2년전 3년다이어리를 구입해 쓰고 있고 올해 3년차에 들어갑니다. 한페이지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1년전과 2년전이 비교가 되더라구요.

서니데이 2016-01-11 20:43   좋아요 1 | URL
하양물감님, 잘 지내셨어요.^^
같은 페이지에 적는 것이 그런 점이 좋더라구요. 노트에 이어서 쓰면 한번씩 읽어보게 되니까요.
하양물감님, 저녁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해피북 2016-01-11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일기쓰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좋겠어요ㅋㅋ 저같은 수다쟁이들 한테는 부족한게 아쉽습니다 ㅎㅎ

서니데이 2016-01-11 20:45   좋아요 0 | URL
네. 일기가 부담스러운 분에게는 적게 쓰는 점이 좋은데, 반대로 많이 쓰는 분이라면 한 페이지 다 써도 모자랄거예요.
해피북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AgalmA 2016-01-11 2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일기상 받음...숙제보다 일기쓰는 게 더 재밌는 걸요;
다 커서 초등학교 앞 문방구 가서 그림일기장 다시 사기도 하고ㅎ;;
서재 글 쓰느라 한동안 다이어리랑 친하지 못했는데 올핸 다이어리에 가열차게 집착하렵니다! 남는 건 이거밖에 없다!

서니데이님 선물 잘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니데이 2016-01-12 08:38   좋아요 1 | URL
사람마다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다르지요.^^ 전에 그림일기 쓸 때는 그림도 매일매일 그려야한다는 게 저는 힘들더라구요. ^^;
잘 도착했다니,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많이 추워요. 좋은하루되세요.^^

린다 2016-01-12 00: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짧게라도 5년동안 같은 질문에 다른 답을 적는 자신을 보며 성장도 느끼고 변화도 느끼고 이때 이렇게 썼구나 기발한데? 라고 칭찬 해줄수도 있을거 같아요ㅎㅎ 좋은 습관인 거 같네요!!

서니데이 2016-01-12 08:40   좋아요 3 | URL
아마 그 점이 5년간의 일기에서는 제일 좋은 점일 거예요. 조금씩 달라지는 것들을 알아차리기도 힘들고, 그리고 5년이 지나도 기록하지 않아서 달라지지 않은 것을 알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린다짱님, 오늘 춥대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책한엄마 2016-01-12 0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꾸준히 쓰는 게 중요한데 벌써 이틀치 삼일치 몰아쓰고 있어요.저도 구입한 다이어리라 정말 반가워요.-^^5년 후에 다 쓴 것 같이 자랑해요.

서니데이 2016-01-12 08:59   좋아요 2 | URL
꾸준히 쓰는 것 쉽지 않아요.
제가 5년 뒤까지 쓸 수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에도 다이어리를 여러번 바꾸었거든요.^^
꿀꿀이님, 오늘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순오기 2016-01-12 1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기 쓰기를 쉼없이 하는 건, 내게는 너무 어려운 과제지만...서니데이님을 응원합니다!^^
그동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느라 댓글도 못 남겼네요.ㅠ 여기는 안산...

서니데이 2016-01-12 11:43   좋아요 0 | URL
제게도 어려운 과제예요.^^
고맙습니다. 순오기님, 오늘도 많이 추워요. 좋은하루되세요.

2016-01-12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2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커밍제인 2016-01-13 15: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일기장이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나왔군요 영어 버전으로 사서 아쉬움이 조금 있었는데 반갑네요

정말 손바닥만큼 작아서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저에겐 칸이 짧게 느껴진 건 사실이에요 ㅎㅎ 그래서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 쓰거든요.. 칸이 한정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같은 날짜의 다른 해, 다른 월, 다른 주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유연성도 좋구요 그래도 아날로그만의 느낌이 또 있죠 ㅎㅎ

서니데이 2016-01-13 16:13   좋아요 1 | URL
네. 원래 영문으로 나온 원서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되었어요. 궁금해서 사보았는데, 실물이 많이 작아서 쓸 공간이 적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다이어리나 일기를 스마트폰으로 쓸 생각은 못했는데,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비커밍제인님,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