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3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점점 날씨가 차가워지는 것 같은데요. 어제는 이 시간에 4도 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2도 가까이 내려갔고, 그리고 체감 기온이 영하 1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오후 5시에 뉴스를 잠깐 보았는데, 다시 주말이 추울 예정이예요. 오늘과 어제는 다르고, 오늘과 내일도 다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수도권 지역이 조금 더 차가워질 것 같은데, 다음 주에는 다시 한파가 온다고 하니까, 주말보다 다음주가 더 추울 것 같습니다.

 

 오늘은 4시부터 페이퍼를 써야지 했지만, 뭘 쓰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아서 오래 걸렸어요. 가끔은 잡담을 쓰는 것도 생각이 나는 게 없어서 잘 안 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게 그런 것 같아요. 늘 비슷한 이야기 하는데, 그런 것도 잘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제 했던 것들을 오늘 하면, 조금 덜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잘 되다가도 갑자기 어떻게 했더라?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마음이 급하면 더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오늘은 마음이 급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지금 후라이팬에 냉동만두 몇 개를 올려두고 왔거든요. 휴대전화로 알람을 맞춰두고 빠르게 타이핑을 하다가 시간이 다 되면 빨리 가서 만두의 위치를 바꾸어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기다리는 4분은 지루한데, 페이퍼를 쓰면서 마음이 급해지는 4분은 아주 빠르게 지나가네요. 여기까지 쓰고 빠른 속도로 가서 뒤집어주고 다시 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운 편은 아닌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좋지 않아요. 하루 종일 흐리고 어둡고 답답한 날씨였습니다. 오후에 해가 반짝 한번은 지나갈 것 같았는데, 마음은 그랬지만, 그냥 저녁이 되었어요. 어제는 잠깐 외출해서 노트랑 마스킹테이프를 사왔지만,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나가고 싶지 않아서 오후를 대충대충 보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그냥 대충 보내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가끔은 별일 아닌 일들로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기 시작하면 그날 오후를 잘 보내지 못하는 날이 있어요.

 

 오후엔 디카페인 커피를 한 잔 마셨고, 간식으로 귤을 하나 먹었습니다. 우리집 귤은 차가운 다용도실에 상자를 두었는데, 이제 몇 개 남지 않았어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표시가 주황색이야 하다가 생각이 나서 가보니까 몇 개 남아있어서 반가웠어요. 미세먼지가 적어서 초록색과 파란색의 날을 지나다가 이제는 조금만 따뜻해지면 다시 주황색의 날이 오는 것 같긴 한데, 다시 추워지면서 공기는 조금 더 좋아질 것 같긴 해도, 오늘까지는 미세먼지 나쁨 상태니까 마스크 잘 쓰세요. 현재 미세먼지는 111, 초미세먼지는 64로 둘다 나쁨입니다.^^

 

 지난주에는 새해가 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주가 되니 1월이 절반쯤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미리 찾아왔어요. 11일부터 그랬는데, 어쩌다보니 15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오늘 오후엔 조금 들었습니다. 그럴 때는 조금 더 시간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데, 이번주 잘 지나간 걸까, 아니면 그냥 빨리 지나가기만 하는 걸까, 이번주에는 그런 생각을 제일 많이 했었어요. 매일 일기를 쓰는 건 잘 하지 못하지만, 지난해의 페이퍼도 읽고, 다른 책도 조금 더 읽기로 계획했지만, 그런 것들은 그냥 지나갔고, 다시 금요일입니다. 그래도 이제 주말이라는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중의 5일간 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은 주말에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이 되면 그런 것들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요즘의 주말은 그런 날이 많으니까요.

 

 오늘도 잘 지나가고 있을까, 가끔 그 생각을 하는데, 어느 날에는 오늘이 잘 지나가기 전에 즐겁고 좋은 일들 하자, 하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이 짧고 금방 지나가서 그렇게 길진 않아요. 이번주 잘 보냈을까,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왜 아쉬운 것들이 먼저 지나갈까요. 좋은 일들도 있었을텐데,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딩동! 했는데 빨리 쓰다가 지나가서 만두가 많이 타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입니다.

 페이퍼 문구점에 들어오실 때 문을 잘 닫아주세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입니다. 날씨에서 나쁨은 주황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주황색 글씨로 나오고 있어요. 다시 추워지면서 공기는 좋아진다고 하지만, 오늘은 주황색 날입니다. 그 생각이 나서 비슷한 색의 귤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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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15 19: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귤은 절대로 한개에서 멈추게 만드는 과일이 아닌데 서니데이님은 디카페인 과 귤한개! 라뇨 ㅋㅋ 주말에 다시 한베리아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서니데이님 따숩게 따숩게 ^0^

서니데이 2021-01-15 20:34   좋아요 2 | URL
네. 귤은 한번에 하나 먹고 멈추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크기도 작았거든요. 겨울에 귤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어난다는 말이 생각나서 오늘은 많이 참았어요. 내일부터 다음주까지 다시 한파가 온다고 해요. scott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1-01-15 20: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 밖을 내다보니 온통 회색빛이더라구요~~
날씨가 흐려 비나 눈이 올듯했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뿌연 창밖을 보며
지금이 희망찬 1월이 아니라
11월의 중간쯤 되는 착각을 했어요^^
제가 코로나블루가 좀 심한듯 ㅋㅋ
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서니데이님 건강 유의하세요^^

서니데이 2021-01-15 20:38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오늘은 하루종일 흐린 날이었는데 미세먼지도 하루종일 나쁨이었을거예요. 춥지는 않은데 공기가 좋지 않아서 창문열기 좋지 않은 날씨예요. 그리고 주말은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날씨가 좋진 않네요.
마음은 아직 1월이나 새해가 아닌데 날짜는 아주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그러니 매일매일 좋은 일들 있으시면 좋겠어요.
페넬로페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01-16 0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2021년에 적응하지 못한 듯한데, 일월은 반이 다 갔네요 하루하루 시간이 빨리 갑니다 며칠은 날이 풀려서 괜찮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좀 안 좋았네요 그렇게 되고는 추운 게 나을까 했는데, 주말에 춥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추워지더군요 지금은 바람도 붑니다

한주가 거의 다 가고 주말이 왔습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1-16 00:57   좋아요 0 | URL
희선님 날씨가 계속 차가워지고 있어요. 주말은 많이 추울 것 같아요. 미세먼지는 좋아지겠지만 다시 한파가 오는 건 조금 걱정되고요. 다음주는 춥다는데 1월은 춥고 눈오고 미세먼지 많은 날에 정신없이 지나가나봐요. 그런건 아쉽고 때로는 속도감이 상당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1월 1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5분, 바깥 기온은 4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따뜻한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공기는 좋지 않지만, 밖에 나가면 차가운 느낌이 적습니다. 지금 기온은 4도인데 체감기온은 1도입니다. 저녁이 되어서 해가 진 다음엔 조금 더 차가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니예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 열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일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오후에도 그렇게 좋을 것 같지 않았는데, 그래도 따뜻한 날이라서 잠깐 집 가까운 생활용품점에 갔습니다. 꼭 필요한 건 없지만, 가끔 편의점이나 생활용품점이나 동네마트를 갑니다. 오늘도 비슷했는데, 가서 그냥 오면 다녀온 것 같지 않아서 노트랑 새로 나온 마스킹테이프를 샀어요. 마스킹 테이프는 작년에 많이 모았던 취미인데, 한동안 비슷한 디자인만 있어서 그냥 오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새로운 색상이 있어서 기분좋게 하나 샀고요, 그리고 노트도 하나 샀습니다. 노트 정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닌데, 노트 코너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 샀어요.^^

 

 많이 춥지 않은 날이라서 오후엔 청소기를 잠깐 돌릴 때, 창문을 잠깐 열었다가 닫았지만 춥지 않았어요. 공기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나서 오래 열어두지는 못했는데, 공기 나쁨 정도는 조금식 달라서, 네이버만 해도 pc 사이트에서는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지만, 모바일 사이트에서는 보통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냥 많이 나쁜 날은 아닌가보다, 하고 지나가야 할 것 같아요.

 

 추운 날에는 창문도 오래 열어두지 못했는데, 오늘은 따뜻한 날이라서, 조금 전에 잠깐 뉴스에서는 봄날 같은 날이라고도 했었어요. 봄날이라고 하면 옷도 밝은 색으로 가볍게 입고 따뜻한 바람이 불고, 벚꽃과 개나리가 피는 시기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 날이 되려면 4월은 되어야 할 것 같고요, 3월 초는 작년 생각을 하니, 찬 바람도 불고 많이 추운 날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따뜻하지만, 이런 날씨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주말엔 다시 차가워진다고 합니다. 또 추운 날이 오는구나, 하다가 겨울은 원래 삼한사미라고 며칠 춥고 며칠 따뜻한 그런 시기였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은 벌서 14일이야, 하면서 아직도 올해의 준비가 잘 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해야지 하는 것들이 때로는 첫걸음을 내딛는데 망설이게 되는 이유일 때도 있어요. 때로는 좋지 않은 습관과 생각만 버리고 지나가도 나는 많이 달라질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생활 습관이라는 이름하에 이것저것 좋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바꾸는 건 힘들 것 같아요. 오늘만 해도, 어제 늦게 자지 말아야지 했지만, 늦게까지 휴대전화를 보고 아침에 늦게 일어났으니까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늦게 까지 잠을 못 잤다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조금은 필요하구나,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년에 집 정리를 해보니, 많은 물건들이 공간 안에 있었고, 버리지 않고 계속 모아두면서 늘어간다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 때는 꼭 필요해서 샀지만, 지금은 다른 것이 더 필요한 것들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 생활의 많은 것들도 계속 달라져가게 될 거예요.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들과 습관들도 그렇겠지요. 매일 조금씩 달라지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다 할 수 있을 거야, 하는 날이 있지만, 어느 날엔가는 생각하게 됩니다. 매일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바꾸려는 마음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고요. 공간을 비우려면 물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해요. 아주 좋은 수납장을 사는 것보다도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정리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잘 되지 않고,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잘 되지 않지만, 하나둘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해봐야겠어요. 하다가 잘 되지 않으면 조금 쉬었다가 다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오늘은 별일없이 지나갑니다. 어느 날에는 아무일도 없어서 지루하지만, 요즘엔 무사히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도 감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페이퍼 문구점 앞 화분을 찍었습니다.

 

 

 

 오늘은 판매상품 아니고, 페이퍼 문구점 앞 베란다의 화분입니다. 겨울동안 잘 지나가고 있어요. 추운 날도 있었지만, 아직은 잘 지냅니다. 사진에 나오는 작은 식물은 레이디스핑거, 라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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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14 2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식물에 이름이 레이디스 핑거 군요. 저도 키우는데 제가 키우는 녀석은 몸통만 길어지고 있어요ㅎㅎ 버릴건 버려야 하는데 버리고 나면 빈공간 채우고 싶어져요 ㅋㅋ

서니데이 2021-01-14 20:24   좋아요 2 | URL
레이디스 핑거라고 이름표가 있긴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아요. 가끔 틀릴 때도 있거든요. 만약 길어진다면 물을 적게 주고 바람 잘 들어오고 햇볕 잘 드는 곳으로 자리를 바꿔보시면 좋을 거예요. 다육식물은 겨울에는 자주 물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네. 잘 버리는 것도 잘 안되고요 공간 비우면 새로 사고 싶어요. 그게 문제인 것 같은데 그게 익숙한 소비습관일거예요. 조금씩 바꾸고 조금 덜 사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 않아요.
오늘은 조금 따뜻한 날이었어요.
scott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1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39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날이었어요. 낮 기온이 영상이었고요, 6도까지 올라갔대요. 그래서인지 어제 내린 눈은 거의 다 녹아서 바닥에 물이 되어 남았습니다. 지난주에 수요일이 되면 따뜻해질 거라고 했는데, 뉴스에서 보았던 날씨예보가 맞았어요. 오늘은 따뜻했고, 차가운 바람도 불지 않았지만, 대신 공기가 좋지 않아요. 미세먼지는 102, 초미세먼지는 38로 둘다 나쁨에 해당됩니다. 자주 보던 초록색 바 대신에 주황색의 나쁨 표시가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날씨가 덜 춥다는 것을 확인하고, 늦은 오후엔 잠깐 밖에 나와서 걸었습니다. 지난달보다 해가 늦게 지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은 저녁이 일찍 찾아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 나오니 사람이 평소보다 많았고요, 그리고 춥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마스크를 썼고, 검은색 긴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아주 두꺼운 패딩을 입지 않아도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지난해의 겨울은 삼한사미로, 춥거나 아니면 나쁘거나 였습니다. 올해는 공기가 좋은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공기가 좋은 편은 아니예요. 공기 좋은 날을 한참 지내다,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오니, 그것도 좋지는 않은데, 마스크를 잘 쓰고 조금 걸었더니 밖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겨울에는 밖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도, 지난주 추워지면서부터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었더니, 그런 점도 조금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 집 앞을 걷고 오니까 기분도 조금은 덜 답답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는 문제라서 조심스럽지만, 날씨가 많이 춥지 않다면 하루에 조금이라도 나가서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운동을 해야지, 하는 건 실제로 잘 되지 않았거든요.

 

 지금 뉴스를 보고 있는데, 오늘 황사가 찾아와서, 내일도 공기는 좋지 않다고 하고요, 모레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일 날씨가 따뜻해지는지 안개이야기도 있고요, 며칠은 따뜻한 날이 계속될 것 같아요. 점깐 사이에 빠르게 지나가서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추운 날이 아닌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뉴스 잠깐 정리해볼게요. 오늘 오후에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면 뉴스에 다르지만, 6명 또는 7명의 중경상 사고입니다. 지금도 실시간 검색어에는 화학물질 유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신천지 총회장의 재판결과에 대한 내용도 있고, 한국판 뉴딜, 뉴딜펀드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조금 전에 끝난 8시 뉴스에서는 정인이 사건의 첫재판이 열려서 양부모가 출석한 것 같았는데, 얼굴을 가리고 빠르게 이동해서 화면에는 보이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항의하는 화면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는 어제와 비슷합니다. 어제는 537명이었고, 오늘은 562명으로 이틀째 500명대입니다. 오늘은 국내발생 536, 해외유입 36명 입니다. 지난주보다 숫자가 조금씩 줄어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실시간으로 확진자 소식이 있어서 아직은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올겨울 지나면서 확진자가 많이 증가했지만, 그래도 다들 조심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스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올해가 시작되고 오늘은 13일째 되는 날입니다. 여전히 다이어리를 첫 장도 쓰지 못했고요, 매일 매일 그렇게 바쁜 건 아닌데도, 하루하루 시간을 모자란듯이 살고 있습니다. 전에 읽었던 책에서는, 시간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도 돈을 관리하지 못해서 부채와 이자가 늘어가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이 오늘은 생각났습니다. 아, 어쩐지 그렇구나. 작년에는 다이어리는 아니지만, 노트에 메모를 잘 했었는데, 그게 언제부터 잘 되지 않았는지 생각하니, 그게 작년과 재작년이 달력의 날짜와 제가 생각한 시기가 달랐어요.

 

 작년이라고 생각한 건 벌써 2년 전이고요, 그리고 그게 올해 아니야? 했던 것들이 작년입니다. 그게 아직은 지금 시기가 1월이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1월 시작한 지도 벌써 보름이 가까워지는데도 그런 차이가 아직 있어요. 마음은 아직 2021년에 안착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시간지나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가끔씩 눈을 뜨고 감을 때마다 하루가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오늘 오후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노트를 많이 사서 조금 많은데? 했는데, 그게 꿈이었어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 같은 꿈이었어요. 노트정리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많은 노트를 쓰려면 부지런히 써야할 거예요. 평소에는 노트에 메모를 하고 다시 보지 않는 날이 많았는데, 올해는 메모를 잘 하는 것과 다시 한 번 더 읽어볼 수 있도록 쓰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 올해의 목표는 꼭 이런 것을 해야겠다, 하는 것보다도 매일 매일 잘 돌아보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그런 것들을 잘 생각하면서 살고 싶어졌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결심을 합니다. 새해엔 어떤 것들을 하겠다고 하는 것들은 매년 비슷한데, 며칠 지나고 나면 잘 되지 않아요. 왜냐면 그런 것들을 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는 매일 매일 일상적으로 바쁘게 살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그런 것들을 할 수 있을 시간이나 마음이 조금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가끔은 잘 모르고 살지만 하루에 꼭 필요한 것들을 잘 찾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오후에 잠깐 나가서 걷고 돌아오는데, 시간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했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것이 시간을 잘 쓰는 것인지부터 정해야할 지도 모르지만, 매일 24시간이 요즘은 너무 빠른 속도로 그냥 대충대충 지나가는 것만 같아서, 하루가 조금 짧게 느껴져요.

 

 전에는 지금 보다 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잘 쓰기 위해서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러지 않는 것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면 부족한 점을 조금 바꾸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그게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정리의 문제와도 비슷한 점이 많아요. 정리를 하고 공간을 비우려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줄여야하는데, 그건 잘 하지 못하잖아요. 시간의 관리도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아서, 이번주에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조금 더 가볍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제는 눈이 내렸고, 오늘은 눈이 녹았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 눈이 녹는 따뜻한 날이 잠깐 찾아왔어요.

 겨울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다시 추워지겠지요.

 과일가게에는 딸기가 많이 나와서 그 앞을 지나면 이른 봄 같지만,

 아직은 1월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봄, 3월 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찍던 날은 공기가 차갑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예쁜 꽃도 피던 시기였습니다. 겨울엔 예쁜 동백이 피고요, 그리고 이른 봄이 되면 매화도 핍니다. 아마도 3월은 그런 시기였을 것 같은데, 작년이라고 생각하면 어느 날에는 아주 오래된 일 같고, 또 어느 날에는 잠깐 사이에 일년이 지나온 것 같은,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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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13 21: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작년이라고 생각하면 어느 날에는 아주 오래된 일 같고, 또 어느 날에는 잠깐 사이에 일년이 지나온 것 같은,,,동감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산지 정확히 오늘 1월13일 날짜로 딱 1년 되었네요. 올해도 매화꽃은 피겠죠 하루 마감은 서니데이님 페이퍼로 ^0^

서니데이 2021-01-13 21:54   좋아요 4 | URL
벌써 마스크를 쓴 지 1년 가까이 되었나요. 오늘 페이퍼를 쓰는데, 지난 일년을 생각하니, 다른 해보다도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았어요. 계절이 달라지는 것은 늘 일정한데, 우리 마음의 시간은 늘 같은 속도는 아니라서, 어느 해의 기억이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먼 시간인데도 잠깐 사이 같아요.
scott님, 올해도 매화도 벚꽃도 그 시기가 되면 피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책사랑 2021-01-13 22: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항상 저의 페이지에 관심 가지고 좋아요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나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서니데이 2021-01-13 22:33   좋아요 1 | URL
책사랑님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2021-01-14 1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14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12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03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차가운 하루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점심을 먹는데 창밖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갑자기, 그리고 많이 올 것 같았어요. 그 때는 1시에서 2시 사이였는데, 오후에 눈이 더 왔습니다. 에어컨의 실외기 위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고요, 오후에 해가 진 다음 6시 이후에도 눈은 더 왔을 거예요.

 

 지난주 수요일에는 퇴근시간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저녁을 먹으면서 8시 뉴스를 보는데도, 눈이 오고 있는 것 같았어요. 제설작업을 하고, 지하철의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해도, 갑자기 폭설이 내리면 많은 불편과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잠깐 사이에 쌓일만큼 눈이 내려서 오늘 오후엔 서울, 경기, 충남 지역 등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있었고, 저녁 8시를 기해 일부 지역은 해제되었다는 것 같은데, 오늘 밤 눈이 얼마나 내릴 지는 잘 모르겠어요.

 

 눈이 내리는 날은 조금 덜 춥다고 합니다. 진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서 지금 기온이 영하 1도 인데, 어제보다 4도 가까이 높습니다. 그래도 체감기온은 영하 4도 니까, 따뜻한 날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요, 날씨가 추운 만큼 낮에 내린 눈이 얼어서 빙판이 될 수 있어요. 미끄러운 바닥 조심하세요.^^

 

 어제 저녁에는 한파로 인한 동파 등의 피해가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폭설에 대한 화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거나, 건물의 외벽에 고드름이 커다랗게 생겨서 떨어질 수 있으니까, 평소와는 다른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어제 뉴스에 나온 내용이지만, 어제와 오늘 차이가 크지 않으니까, 이런 내용은 오늘도 해당됩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내용과, 최근 주식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사가 되는데, 아직은 접종시기나, 접종하는 회사를 알 수 없어요. 뉴스가 나오는대로 찾아보지만, 전문적인 분야라서 설명을 들어도 잘 알 것 같지는 않아요. 그렇긴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서, 조금 더 관심있게 봅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신고가의 연속이었는데, 올해 1월이 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급등과 급락을 하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3월에 공매도 재개여부 등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한 2030세대가 늘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내용도 있었던 것 같지만, 그부분은 잠깐 자리를 비우면서 보지 못했어요. 요즘 신간으로 나오는 책들도 주식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사는 많은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시간 뉴스를 보다보면 여러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차가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선장님도 있었고, 최근 문제가 된 정인이 사건을 두고 문제가 될만한 영상을 찍은 유튜버, 그리고 미국 대통령의 탄핵문제 등 다양한 내용이 있지만, 한 시간 다 보고 나면 그렇게 기억에 남는 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 중요한 것들은 조금 더 기억할 지도 모르지만, 한 시간동안의 정보도 적지 않은 내용 같아요.

 

 오늘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7명으로 국내 508, 해외유입 29명입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더 많지만, 최근 1주간을 비교해보면 조금씩 숫자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더 높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숫자가 줄어들어도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외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소소한 것들은 그렇게 큰 화제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만나는 일상은 소소하고 비슷하고, 어제에서 많은 것들이 이어져옵니다. 가끔은 예상하지 못한 일들도 있지만, 그런 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새해가 되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매일 시간을 잘 쓰는 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하다가 중요한 것을 잘 하지 못하는 시간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을 조금 더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하지만 습관이 무섭다는 것도 실감합니다. 알긴 하는데, 늦잠 자는 것들 쉽게 바뀌지 않는 그런 것과 비슷합니다. 식습관도 그렇고 운동하는 것도 그렇고, 알아도 잘 되지 않는 것들은 너무 많아요.^^; 그럴 때는 조금씩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잘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없다면 조금씩 하는 것도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하기 싫은 것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조금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그런 것들도 있고요, 그리고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잘 되는 때도 있고, 그냥 잘 하면 좋지, 하고 생각해서 잘 되는 때도 있으니까, 어떤 하나의 방법만이 정해진 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계속 해봐야하는데, 가끔은 그게 조금 귀찮아요.^^;

 

 오늘은 조금 일찍 페이퍼를 쓸 생각이었는데, 8시 뉴스를 보고 쓰다보니 늦어졌습니다.

 잘 되지는 않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생각나면 이렇게 한번씩 생각해봅니다.

 매일 매일 소중한 하루하루이고, 즐거운 날이 될 수 있을 하루하루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잘 되지는 않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그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도 차갑고 눈이 많이 내린 날이었어요.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추우니까 문 잘 닫고 들어오세요.^^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 상품 : 사각사각 작은 꽃 장식

 계속 동그란 모양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사각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색상이 많이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노란색과 비슷한 색으로 여러가지 배색이 된 디자인이예요. 오늘 만든 문구점 신상품입니다.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을 참고했어요.

 우리집 수세미 장식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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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1-14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 잘 닫고 들어왔어요.ㅋㅋ

요즘은 겨울이라 그런지 아침에 이불 속에서 일어나는 게 싫으네요. 커피 생각으로 일어납니다. 빨리 아침 먹고 커피 마셔야지, 하면서... 커피도 없었으면 마냥 누워 있을지 몰라요.

수세미 옆에 반짝이는 하얀 색은 어떻게 하면 나타나나요? 예뻐서요. 혹시 폰에서 사진 편집을 하셨나요?

서니데이 2021-01-14 17:4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하네요.
며칠 전에 눈 오던 날과는 전혀 다른 초봄 같은 날이예요.
그래도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이불 안에 있으면 아침잠이 많아져서,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났어요.^^

사진에 반짝이는 장식은 휴대전화에서 사진편집을 한 거예요. 하얀 화면도 깨끗하지만, 반짝반짝 하는 느낌을 조금 더 강조하려고요. 평소에는 잘 쓰지 않지만, 이번엔 괜찮은 것 같아서요.^^
 

 1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1분, 바깥 기온은 영하 4도 입니다. 차가운 오후,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번 한파는 조금 길어지지만, 이번주에는 따뜻한 날이 돌아온다고 하니, 조금만 있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파 주의 긴급 문자를 받았는데, 길어지는 한파 속에서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있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한파로 인한 동파, 또는 정전 등의 사고가 있는데, 추운 날에 추위에 더하여 큰 불편이 됩니다. 다들 조심하고 신경 쓰지만, 이번엔 너무 추워서 그런 일들이 없지 않아요. 그러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한파가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별일은 없지만, 창밖을 보니, 해가 많이 길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5시가 지났고, 바깥은 아직 해가 지지 않았어요. 동지를 지나서 벌써 많은 날이 지나긴 했지만, 생각하면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러니 어느 날부터 해가 길어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 같지만, 요즘엔 날씨가 추워서 바깥의 일들에 큰 관심을 갖기 어려워요. 다른 것보다도 지난주부터 오늘까지는 북극의 한파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는 451명으로 국내발생 419, 해외유입 32명입니다. 41일만에 400명대라고 합니다. 12월 초에 숫자가 증가하면서부터 1일 1천일대의 날이 많았고, 얼마전부터 600명대로 내려왔지만, 아직은 숫자가 적은 것 같지는 않아요. 점점 감소시기로 돌아서면 좋겠는데, 이번주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춥고, 코로나19도 있지만, 우리의 매일 매일은 하루하루 그렇게 지나갑니다. 어느 날에는 의욕이 없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그런 시간보다는 조금 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매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늘 잘 될 때에는 그런 생각을 할 필요는 없는데, 요즘은 잘 되지 않으니까,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생각합니다.

 

 잘 되지 않을 때에는 한 번에 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해서 부족한 부분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뭐든 일정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머릿 속에 생각하는 것들과는 다른 실제의 시간은 조금 다르고요, 예상보다 늘 조금 더 많이 걸립니다. 아주 사소한 것들도 생각과는 전혀 다른 시간을 쓰게 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많은 것들을, 너무 잘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1단계에서 진도가 하나도 나가지 않는 문제집처럼 될 것만 같아서요. 처음에는 잘 몰라도 일단 읽어나가다 보면, 그리고 처음으로 다시 와서 읽으면 더 나았던 것들이 생각나고요, 그리고 제가 사는 시간이라는 것들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많은 것들은 하나를 잘 하려고 하는 것이 늘 좋은 건 아니었으니까,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 것들은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되면 더 좋은데, 늘 조금 있다가 하고 싶어요.

 그 조금 있다가... 는 계속 생기지만, 그렇게 급한 것들이 아니라면, 그런 것들은 조금 뒤로 미루어도 될 것들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했다면, 좋은 점수를 주고,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 상품 : 사각사각 작은 꽃 장식

 계속 동그란 모양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사각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색상이 많이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노란색과 비슷한 색으로 여러가지 배색이 된 디자인이예요. 오늘 만든 문구점 신상품입니다.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을 참고했어요.

 우리집 수세미 장식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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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1-11 19: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이제 사각의 출현이네요. 멋집니다. ^^

진도가 하나도 나가지 않는 문제집처럼, 이란 글을 읽으니깐 제 계획이 떠오릅니다.
큰 욕심 내지 않기 그러나 제자리걸음이 되지 않게 하루에 한 걸음씩만 나가자, 는 게 제 계획입니다.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검소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조금씩이라도 향상되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 거죠. 무엇에 대한 계획인지는 비밀입니당~~~ ㅋ

서니데이 2021-01-11 20:25   좋아요 2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많이 춥네요.
매일 조금씩 작은 습관을 시작하는 것이 좋대요.
그렇지만 그게 잘 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올해는 계획을 잘 세워야하는데 나날이 바쁜 것 같습니다. 좋은 계획 잘 지키시고 목표 달성하시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scott 2021-01-11 19: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오늘 사각 꽃장식은 티코스터해도 좋을만큼 폭신 폭신한 감촉에 봄을 기다리게 만드는 노랑이네요. 얼음속에서도 노란색 꽃을 피우는 복수초라 생각할래요 ^*^

서니데이 2021-01-11 20:26   좋아요 2 | URL
네. 티코스터로 써도 좋은 디자인이예요. 겨울엔 받침이 있으면 음료가 빨리 식지 않아서 좋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