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1분, 바깥 기온은 17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왜 이렇게 비가 자주 오는 걸까요. 지금 밖에 비 온대요. 그래서 어제보다 기온도 많이 낮아졌어요. 어제보다 5도 가까이 낮고, 그리고 체감기온은 16도 라고 합니다. 비가 와도 공기는 어제보다 조금 덜 좋아요. 지금도 좋은 편이긴 하지만, 어제가 더 좋았습니다. 요즘엔 동풍부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북풍이라고 바람 방향이 달라졌어요.
어제는 비가 오지 않았고, 뉴스에서 비가 오늘 전국에 온다고 했는데, 진짜네요. 낮에도 비가 왔었고, 지금도 비가 옵니다. 많이 오는 것 같진 않은데, 비 때문에 온도도 낮고, 조금 눅눅하고, 그리고어두운 느낌이 있는 오후였어요. 지금은 밤이 되어서 조명 아래 있는 시간이니 별 차이는 없겠지만, 낮에는 맑은 날이 주는 밝은 느낌과 비오는 날이 주는 낮잠 잘 오는 느낌 같은 게 있긴 합니다.
오전에도 자고, 오후에도 자고, 그러다보니, 이 귀한 일요일이 다 지나가다니. 그런 기분이예요. 원래 그렇게까지 자고 그러지는 않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코로나19 백신의 영향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1주일도 지나지 않았거든요.
조금 전에 저녁뉴스가 끝나는 동안 하나도 보지 못해서, 9시 뉴스라도 봐야 할 것 같은데, 페이퍼도 써야 하고 ... 일단 페이퍼를 먼저 쓰면서 뉴스를 보기로 합니다.
오늘 9시 뉴스가 조금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1.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확정
2. 화천대유 검찰 조사가 계속중입니다.
3. 단계적일상회복 위한 민관합동위가 13일 출범하고, 아직 백신 미접종자는 예약없이 내일부터 병의원 접종 가능합니다.
이 세가지가 9시 뉴스 시작 전의 뉴스입니다. 조금 더 추가하면,
1. 다음 대통령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이고, 오늘 9시 뉴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인터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국민의 힘 관련으로 정치분야 뉴스가 이어집니다.
2. 오늘 신규 확진자는 1594명이고, 앞으로 일상회복위가 13일에 출범합니다. 백신접종자 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위한 준비로 거리두기 의료체계개편등의 방안은 이달말 발표합니다. 내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 예약없이 당일 접종 가능하고, 미리 확인해야 하고, 잔여백신 외 미개봉 백신의 접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임신부 사전예약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알라딘 서재 이웃들이 좋아하실 뉴스 - 오늘 9시 뉴스에 배수아 작가가 낭독하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그외 뉴스에는 나오지 않지만, 참고하면 좋을 내용입니다.
1. 인플루엔자 사전예약 중이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신청중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4분기, 청소년, 임신부, 부스터샷이 있고, 인플루엔자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사전예약과 접종안내가 있습니다. 현재 75세 이상은 예약을 시작했고, 70~74세, 65~69세는 다음주 일정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합니다. 아래 사이트의 첫 화면에 자세한 일정이 표시되어 있고, 접수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kdca.go.kr)
https://ncvr2.kdca.go.kr/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어제 페이퍼를 쓸 게 없어서 집에서 달고나를 만들었습니다. 잘 몰라서 그런 거겠지만, 만드는게 쉽지 않고, 그리고 몇 번 해보고 뒷정리 할게 많았어요. 어제 페이퍼를 썼더니 서재 이웃scott님이 이거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건 몰랐네요. 다음에 한 번 더 잘 되면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주는 못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어요. 그래서 오늘 냉장고를 찾아보니까, 어제 만든 것들이 반정도 남았는데, 어쩐지 표면이 살짝 녹았는지 반짝반짝해요. 못참고 한 조각 작은 걸로 먹었습니다. 조금 전까지 입안에 있었는데, 이제 다 먹었으니, 이를 닦아야 겠어요.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은 많고, 달고나는 주재료가 설탕이라서 좋을 것 같진 않았는데, 소다도 그런 게 있다니... 맛은 신기한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예쁘진 않지만, 어제의 달고나는 이만큼 남았다고 사진을 찍어둡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반짝반짝해졌고, 그리고 색이 진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단면이. 이걸 만들게 된 건 인터넷으로 동영상 보는데, 부풀어오르는 게 너무 신기해서였는데, 그건 색도 예뻤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평소같으면 주말이 다 지나가는 아쉬운 마음이 들텐데, 내일이 대체휴일이라서 오늘 조금 토요일 같아요. 잠깐 케이블에서 하는 드라마 재방송 조금 전에 봤는데, 내일 아침 7시 20분부터 드라마를 1회부터 방영해준다는 아래쪽 자막을 보고 내일 휴일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고 날씨가 조금 더 차가워졌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추가 : 오늘은 우리 사이트 소잉데이지를 2014년에 처음 시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소잉데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sewingdaisy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입점되어 있고,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합니다. 손뜨개 수세미도 있고, 패브릭으로 만든 티코스터(컵받침), 가방, 파우치, 필통 등 다양합니다. 시간되면 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