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59분, 현재 기온은 26.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꽤 올라가는데, 오후보다 지금이 더 더운 것 같아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3도 높도, 체감기온은 27.6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6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 입니다. 서풍 3.2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1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바람이 분다고 하니 창문 열어야겠네요.^^
토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엔 비가 왔었고, 오늘은 비가 오지 않지만 내일은 또 비가 올 수 있대요. 장마기간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습도가 생각보다는 높지 않아요. 며칠 전 비가 올 때는 정말 습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라서 그런지 조금 편해졌습니다. 습도 높은 날이 꽤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오늘부터 7월이 시작되었는데, 여전히 습관적으로 6월 하고 쓰는 것을 보고 바로 지웁니다. 손으로 쓸 때는 그래도 적은데, 화면을 보고 타이핑을 할 때는 습관적으로 "6"하고 치면서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지우게 되네요. 아마 적응하면 좋아지겠지만 며칠 걸릴거예요. 전에는 요일 실수도 꽤 자주 했는데, 요즘에도 한번 더 읽어보지만 가끔 그럴 때가 있으니, 오늘 페이퍼도 다 쓰고 나면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어제는 수면부족이 심했는지 아침부터 거의 하루 종일 잤는데, 어제 쉬었더니 효과가 있는 건지, 오늘은 피로감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오후엔 더워서 조금 졸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잠깐만 하고 생각했는데, 조금 길었어요. 대신 오후 시간이 짧아졌습니다.
미세먼지가 오늘은 다시 좋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 전에는 보통이었는데, 비가 오면서 황사가 같이 찾아오면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매일 이제 더워지는 날이 될텐데, 공기가 좋지 않다면 창문을 열고 지내는 시기에 많이 불편할 거예요.
그래도 아직 실내는 많이 덥지 않은 편이예요. 오후에 잠깐 더운 시간이 있긴 합니다만, 그러다 밖으로 나가면 무척 덥다는 것을 실감하거든요. 실내에서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있으면 더운 공기가 가득한 느낌이 드는데, 오후에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있다면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을 며칠 전에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오후엔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고 있었는데, 더워서인지 조금 지나니까 이게 조금 지워지는 거 아닌지 거울 보게 되더라구요.
조금 있으면 저녁을 먹고, 오후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하고. 매일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만큼만 할 수 있는데, 계획은 늘 많은 것들을 할 것처럼 적습니다. 대부분 다음날로 다음날로 이월되지만, 그래도 좋은 계획들이 있다면 7월에는 많이 추가 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다이어트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런데 조금 더 먹었다고 체중이 금방 차이 나는 것 같아서, 곧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시원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