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단요 지음 / 사계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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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빙을 우연히 도서관에서 접해 단요 작가의 작품을 한번 만나봤던터라 이번 서평단 /기대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소설보다는 논픽션을 좋아하는 나라 그런지 소설이라는게 읽는 내내 믿기지 않아 더욱 책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제목에 수레바퀴 이후 라고 부제처럼 달려 있는 것이 오히려 이 책의 키포인트이다. 책을 받고도 일부러 책에 대한 설명을 건너뛴 나지만, 뿌연 돋보기로 현실을 들여다보는 듯 한 전개 너무나 섬뜩하였다. SF영화 속 기자가 그 시대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개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말지 않은 미래가 될 것 같아서 섬뜩했다.
수레바퀴라고 명명하지만, 그것이 아마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표현했을 수도, 사람의 마음(심리)과 환경이 오몀된 현실을 LED창으로 나타내듯 모두가 볼 수 있는 듯 한 설정, 그래서 지금의 현재의 나에대해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다.
소설을 가까이 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직 끝의 내요믈 알지 못해서인지... 수레바퀴가 명명하는것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처해지는 상황이 잘 이해가 되어서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의 끝을 꼭 확인해보고 싶다.
단요 작가 소설 덕분에 소설을 왜 읽어야 하는지 몸소처럼 했었고, 이번에도 그 이유를 분명히 느끼게 해 준 소설이라 참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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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할머니의 비밀 동화는 내 친구 55
타카도노 호코 글, 지바 지카코 그림, 양미화 옮김 / 논장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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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는 일과 학업에 치여서 옷이라는 건 신경쓰고 지낼 수 없었다.
남들은 성격이 바뀌어야 얼굴이나 이미지가 바뀐다고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지내본 바로는 변화된 옷 스타일을 통해 다른 면의 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주변인들로부터 들려오는 나의 이미지나 성격이 바뀐것을 볼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초3정도의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이해될 내용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과거를 돌아보며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정은 어른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듯 하다. 개정판으로 나온 이 책, 아이들에게만이 아닌 어른들과 함께 즐기는 책으로 소개해줌이 더 좋을 듯 해보인다~

이 책은 논장 출판사로부터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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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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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지만 이 글을 왜 그리 열심히들 읽었다는건지... 그냥 들어봄직한 이야기를 하이퍼 리얼리즘= 극사실주의라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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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디언의 굴레 - 지역과 계급이라는 이중차별,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호남의 이야기
조귀동 지음 / 생각의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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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습 증산층 사회를 너무 재미나게 읽어서 매우 기대됩니다..

그 책을 보기 전과 후로 사람들을 보는 인식이 바뀌었듯이 이번 책도 그럴 것이라는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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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교회 칸타타
이기숙 옮김, 나주리 해제 / 마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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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되네요 ㅎ 바흐 들을 때마다 가사를 알 수 있음 했는데 ~~ 너무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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