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2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비가 오고 있어요.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니고,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조금 더 오면 우산을 쓰고, 적게 오면 우산을 접고, 사람이 많은 곳을 가거나, 가게 앞을 지나면 차양 앞에서는 비를 잘 피하지만 그 옆을 지나면서 비를 맞을 수 있는 그런 정도예요.
비가 오는 날에는 밖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아니면 내일이 휴일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아서,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다고 느끼면 우산을 접어서 들었습니다. 실은 살 게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실내에만 있다가 밖에 나갔더니 조금 걸었으면 하는 마음이 없진 않았고, 뭘 사면 좋을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엄마가 부탁한 야쿠르트는 무거우니까 나중에 사고, 그 앞에 간식으로 꽈배기 도너츠를 조금 사고, 다른 것들 조금 더 샀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걸 사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우산을 들면 다 한 손에 들게 되어서 그런지, 집에 오기 전에 팔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지난 화요일에 코로나19 백신 2차를 맞았는데, 아직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아요.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집에 오면서 이럴 줄은 몰랐는데, 하면서 왔어요.
집에 와서 간식 사왔다고 하니까 엄마가 바로 먹자고 하셔서, 겨우 한 개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설탕이 있어서인지 조금 달았어요. 전에는 밥먹기 전에 간식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세상은 조금씩 달라지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식전의 간식의 결과, 어쩌면 오늘 저녁은 안 먹어도 될 것 같은데, 같은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금요일이고, 내일은 토요일인데, 한글날입니다. 그래서 월요일은 대체휴일입니다. 지난 개천절은 일요일인 공휴일이라서 그 다음 날인 월요일이 대체휴일이었고, 이번엔 토요일 공휴일이라서 그 다음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네요. 그래서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연휴입니다. 대체휴일은 공휴일과 달라서 모든 사람이 다 휴일은 아니라서, 그 날 정상근무하시거나 영업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조금 먼저 나갔거나, 아니면 필요한 것만 하고 돌아왔다면, 5시 뉴스를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뉴스가 벌써 끝나서, 오늘은 조금 있다가 시작할 7시 뉴스나 아니면 8시 뉴스를 봐야 할 것 같아요. 오후에 잠깐 찾아보니까 특별한 뉴스는 없는 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좋은뉴스도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매일 어떻게 살 것인지는 자기 결정이지만,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은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니까요.
매일 해가 일찍 지면서 이제는 6시 조금 지나면 해가 집니다.
오늘도 아직 7시도 되지 않았는데, 바깥은 벌써 밤처럼 어두워졌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