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런 책도 있다.
'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이라니!!
검색해보니 '죽기전에'라는 시리즈가 제법 눈에 띈다.
마치 죽기전에 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볼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세상엔 봐야할것도 많고, 들어야 할것도 많고 가봐야하고 먹어야 할것들이
참 무궁무진하다. 책을 읽은데로만 행동할 수 있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책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 책에 더욱이 관심이 가는 것은 목차다.
1001개의 목록이 쭈루룩 실려서 읽어내기는 벅찬데 왜이리 웃음이 나는걸까?
이 책은 꼭 1001 권의 책을 읽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것 보다도
내가 다른곳에서 얻지 못할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될거 같아 구입해보고
싶은 책이다 그러나, 가격이 3만원대를 웃돈다.
뭐 그만큼의 가치만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사보고 싶은 책이다.
목차를 훑으니 내가 읽은 책은 불과 몇 권. 죽기전에 읽어야 하는 책들이 소설 위주라고
아쉬워하는 글도 봤는데 그렇더라도 어떤 책들을 소개하며, 죽기전에 읽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드는것 같다. 조만간 대구 교보문고 투어를 해야하지 않을까? ㅋ 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