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세상에서 돈 많기로 몇 손가락안에 드는 사람...
어렸을 적부터 (11살 때부터라고 한다) 주식투자에 손을 대어 
거부가 된 사람...
워렌 버핏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가치 투자인데, 나는 "가치 투자"라는
용어를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해서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제값이 될때까지 줄창 버티기를 하라는 걸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의 길이가 얼마나 짧은지도 알아보아야 겠다.
몇 페이지 안 읽은 (대략 20여페이지) 현재까지는 별다른 감흥이 없다..
주식투자로 엄청난 떼부자가 되었고,어디에 투자해서 얼마,또 어디에 투자해서 얼마..
벌었다는 이야기만 계속 나오고 있다.

돈을 많이 번 부자들이 이야기가 그렇듯이 그들이 어디에 투자했는가는 현재 시점에서
그다지 큰 의미를 갖지는 못한다. 그 부자가 한 그대로 내가 투자를 할 수도 없을 뿐더러
따라쟁이가 된다고 해도 그 부자만큼 큰 돈을 벌수 없음은 명백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왜 워렌 버핏이라는 부자의 이야기를 읽고자 하는가???
우선 독서통신 숙제라는 게 가장 큰 이유고,나머지 핑계거리는 차차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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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7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부동산, 주식책 무지 많이 사 보았었는데...지금은 마음을 접었지요.

짱구아빠 2005-12-0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저는 지금도 틈틈히 사보고 있는데요,초기에는 재테크 방법론에 치우친(이렇게 하면 10억을 번다,150만원 갖고 10억만들기...지금 생각하면 제목만 봐도 웃기는 그런 책들) 책들을 보다가,요새는 부동산이면 경매제도,공법,각종 세제 등을 쉽게 해설해 놓은 책들을 보고 있구요, 주식은 고승덕 변호사가 쓴 책을 틈나는대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몇 차례 실제 거래를 하다보니 제도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주식은 제가 안하고 짱구엄마가 소액을 갖고 굴리고 있는데,욕심부리지 않고(이게 어려운 거라 저는 주식을 안합니다.몰빵폈다가 망할까봐^^)차분히 공부하면 기업에 대한 분석능력이나 재무제표를 보는 능력이 키워지는 부수 효과가 있어 열심히는 안 보고 틈 나는대로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도 그러한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거구요...

비로그인 2005-12-07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주식을... 저도 조금씩 하고는 있는데, 고승덕 변호사가 쓴 책이라 한번 읽어 봐야 겠군요. 워렌버핏과 함께. 고마워요.

짱구아빠 2005-12-08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고승덕 변호사가 쓴 주식책은 3권 시리즈로 나온 게 있고, 이 3권을 요약해놓은 1권짜리가 있습니다. 3권을 다 보시려면 시간도 그렇고 가격도 책 생긴 거에 비해서는 비싸니까 1권짜를 구해 보심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재테크 책들은 참고만 하셔야지 그 책에서 하라는대로 100%따라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재테크에 나서는 모든 사람의 재무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과 투자여건을 본인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지난 주 토요일에 짱구가 다니는 학원에서 그림과 공예품 전시회를

했습니다.  



전시회장 입구에서 짱구엄마와 토토리,그리고 짱구...
뒤에 있는 작품은 짱구가 제작한 게 아닙니다.



"본 작품은 ㅇㅇ초등학교 운동회 당시를 회상하며 그린 작품으로,사실주의적 기법과 초현실주의 기법을
  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여  토속적인 정서와 아이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낸 저의 역작입니다."
아마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게 아닐런지.....^^;;; 



짱구가 만든 공예품인데,무얼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고 옆에서 짱구엄마가 그러는데 여우 아니면
토끼정도 될거라고 하는군요...용도는 메모꽂이 및 옷걸이 겸용이랍니다. 실용성은 글쎄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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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예품은 여우같구요. 짱구는 너무 귀여워요.

날개 2005-12-07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너무 잘 그렸네요..^^ 미술에 소질이 있나봐요..

Volkswagen 2005-12-07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설명을 너~무 잘하는데요. 귀여워 죽겠습니다. 그림도 너무 멋지구리한대요
(짱구아빠님 재치 만빵입니다. ^^*)

chika 2005-12-0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설명이 들어가니 훨씬 더 멋집니다! ^^
그림도 좋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색이예요!! ^^

하늘바람 2005-12-07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잘그렸네요. 재주가 있어보여요.

조선인 2005-12-07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도 그림도 알록달록하여 구별이 안 가요. *^^*

세실 2005-12-07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짱구 그림 참 잘그리네요~~ 미술에 소질이 있나봅니다. 부러 부러~

짱구아빠 2005-12-0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짱구한테 물어보니까 여우가 맞답니다. 따개비님의 센스가 만만치 않으시군요...^^
날개님> 소질이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그림 그리는 거 자체는 짱구녀석이 워낙 좋아합니다. 자꾸 취미를 붙이다 보면 소질도 개발되겠죠??
폭스님> 그림을 설명하는 짱구의 표정이 좀 거만해 보이지 않습니까? 요새 학교에서 뭐 하나 배워갖고 오면 "아빠는 그거 모르지?"하면서 자랑질하기 바쁩니다. 근데 폭스님 요새 좀 뜸하신거 같던데,자주 놀러와 주셔요
chika님> 오호라.. chika님께서는 연두색이나 녹색 계통을 좋아하시는군요..
하늘바람님> 옆에서 보기에 재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지가 즐기고 좋아하고 몰입하니까 맘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환경(크레파스 스케치북 무한 제공 등)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님> 짱구가 있고 있는 스키파카는 벼룩시장에서 단돈 1,000원에 구입한 거랍니다. 초절정 저가임에도 작년하고 올해 짱구와 겨울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짱구한테 가격은 비밀이에요...
세실님> 저 전시회를 통해서 짱구가 그림과 만들기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관심도가 훨씬 높아졌구요,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군요....
 

어제 스쿼시 코치랑 앉아서 담배 한대 피며(담배 끊는 거는 실패한 모양입니다)

배에 王자를 새기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습니다.

그 방법론으로,

1. 우선 런닝을 겁나게 많이 한다. 체중이 좀 줄기는 했으나,여전히 배가 볼록하므로
     런닝을 많이 해서 볼록해진 배를 평평하게 만드는 게 급선무다...

2. 이 작업은 운동만으로 되는 거이 아니다.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닭가슴살,쇠고기도 살코기 부위만,계란도 흰자만 먹고,
    우유를 많이 마셔야 한다. 기름기가 배여있는 음식은 이 작업에서는 쥐약이다.
    삼겹살, 보쌈고기는 절대 금기이고, 술도 먹으면 안된다.
    담배는 펴도 무방하다. 다른 거는 모르겠고 연말을 맞이하여 술 안먹기가 쉽지가 않은디.....

3. 윗몸일으키기와 누워서 팔을 벌리고 다리를 쭈욱 펴서 들었다 놓았다하는 운동을 열심히
    해라... 그러면 뱃살 빼는데 아주 조금 도움이 될거다....

우선은 런닝부터 열심히 해야겠다........王자가 새겨지는 그날을 위해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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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7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王자 새겨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짱구아빠 2005-12-07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이번에는 무지 오래 걸릴 거 같습니다. 이거 괜한 공약을 한 거는 아닌지......

이매지 2005-12-07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王이 안되면 土라도 !
화이팅 !!! 저도 王 새기고 싶어요 !

하늘바람 2005-12-07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렵네요. 저도 시작해야겠어요.

세실 2005-12-07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왕자 새겨서 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 나가시게요?
괜히 다이어트 포기한 저는 열받네 ㅠㅠ.

짱구아빠 2005-12-0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매지님> 제가 위에 써놓은 대로만 하심 멋진 王자가 새겨지실 것이옵니다.^^
하늘바람님> 오잉...王자 새기는 걸 시작하시겠다구요??
세실님> 올 여름에는 해수욕장에서 웃도리를 못 벗었습니다.(뭐 보여줄게 있어야 말이죠^^;;;) 내년 여름에는 자신감 있게 웃통을 벗고 다녀볼라구요.....^^
다이어트 포기마시고 다시 시작해 보시져??
 


chika님 말씀대로 신부님께 "마귀새끼" 소리 안 들을라고 집안 청소에 

이 시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거실에 있는 소파를 안방으로,베란다로 내놓으려고 하다가 

저와 짱구엄마의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걸 안 들어가는 걸

들어가게 하려고 끙끙대다가 깨닫고 지쳐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이거저거 청소할 것은 딥따 많은데,있어봐야 별 도움이 안되는

짱구와 도토리는 10시쯤 재우고(도토리가 엄마 도와줘야한다고 난리를

치는데,안 도와줘도 된다고 설득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지금 쌀가마니

옮기러 갑니다. 평소에 좀 깨끗이 해 놓고 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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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12-07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하시는군요.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오늘 축복받는 하루되셔요^^
아. 인사드리옵니다.첨인거 같아서.^^;;

짱구아빠 2005-12-0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 서재에서 실비님을 자주 뵈온 거 같기는 한데,인사가 늦었습니다. 가정 미사 준비는 저희가 속한 구역에 계신 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아주 많이 힘들지는 않구요,오늘 오시는 신부님께서 "청결"을 유난히 강조하시는 분이라 청소에만 조금 신경쓰고 있습니다 ^^ 오늘 하루 촉복 많이 받겠습니다.

chika 2005-12-07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고승헌 신부님 대따 좋으신 분이예요. 버럭버럭 화내시면 무섭기도 하지만 속맘은 따뜻한 분이셔서.. ㅎㅎㅎ
나중에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

세실 2005-12-07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짱구아빠님 짱구엄마님 화이링~~~ 마귀새끼 절대 못들어가겠군요~~
아 100분 들어간거 기념사진 찍어서 올려주세용..궁금하네요~~~

짱구아빠 2005-12-08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어제 고신부님께서 오셔서 면접도 하고 수녀님들하고도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제법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신부님께서는 예상과 달리 청소 검열(?!)은 안 하셨구요,저희 부부한테 좋은 덕담을 많이 해 주셨어요...자세한 이야기는 페이퍼로 올리겠습니다.
세실님> 그리 넓지 않은 저희 집에 워낙 많은 분들이 오시고 이거저거 준비할 게 많아서 아쉽게도 기념사진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어제 마귀새끼는 저희 집에 얼씬도 못한 거 같구요 ^^
 

탑동 이마트 방면으로 외근을 나갔다 왔습니다.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탑동 방파제 있는 쪽으로 차를 몰고

갔더니 여전히 파도가 무시무시합니다. 방파제를 때리고 물 기둥이

수미터나 피솟아서 도로에 쏟아지더군요...

거래처 직원을 만나서 얘기를 들으니 오늘은 약과이고 어제는

경찰이 제가 지나온 도로의 출입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라마다프라자 호텔 앞에 바윗덩어리들이 널부러져 있던데

그게 다 어제 파도가 옮겨다 논거라고 하더군요....

멀리서 볼 때는 멋있기만 하고 공포심이 안 생기는데,

가까이서 보니 성난 파도 근처에 얼씬거릴 거는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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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05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로그인 2005-12-05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도(바람)의 위력이 대단하군요. 조심하세요.

chika 2005-12-0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닷물이 차에는 안좋다는군요. 부식시키니까. 바람이 심한 날은 탑동 근처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항상 물이 넘쳐요. ㅡㅡ;

세실 2005-12-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탑동이랑 라마다 호텔 가봤어요~ 반갑네....
그 바닷가에 파도가 그렇게 심하게 쳤단 말이죠~~~

짱구아빠 2005-12-0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래도 무서우면서도 재미있어요,스릴 만점이라죠 ^^
새벽별님> 어제는 대응을 제대로 못해서 가을 양복 입고 추위에 바들바들 떨었는데요,오늘은 두툼한 겨울 양복 입고 단단히 대비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제주도는 바람이 세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빙판길이 연출되지 않음이 정말 다행입니다.
저 같이 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한테는 눈이 아주 웬수 같거든요...
따개비님> 스릴 만점이라니까요, 극장에서 공포 영화보는 것보다 좀더 공포스럽습니다.파도상태가 심하면 경찰에서 교통 통제를 한다고 하니 어제 제가 겪은 것은
비교적 안전한 파도였던 셈이죠...
chika님> 지난 일요일에는 어른 무릎 정도까지 물이 찼다고 하더군요,바닷물이 넘쳐 흐르니 차한테는 좋을 게 하나도 없겠죠.. 그런 이유로 제주도 출신 중고차들은 가격이 별로 안 좋다고 하더군요...
세실님> 파도가 심한 날 라마다 호텔에서 바라보면 장관이 따로 없죠..지난 일요일 파도가 정말 대단했다는 데 그걸 못본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