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주 담갔어요.
술이 모자르네요.
1.8리터 병에 와송 두송이.
모양이 딱 예뻐요.
선물하려고요.
와송은 원래 기와에서 자라는 소나무라 했는데 다육이같아요.
면역력 짱이라 암환자들이 많이 찾는대요.
요그르트에 갈아도 먹고.
다양하게.
전 술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5-07-10 16: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마시고 싶네요^^

[그장소] 2015-07-10 19:06   좋아요 0 | URL
맛은 궁금하네요!^^ 정말~

[그장소] 2015-07-10 19: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송, 이름이 기특하네요..대장금에서 본것 같아요..^^ 이젠 술까지..담글수있는 모든것...의 세계를 평정하시려는?!^^ 응원하겠어요.화이팅!!

하늘바람 2015-07-10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사서 요글투에 갈아먹어요

하늘바람 2015-07-10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콤해요

하늘바람 2015-07-10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와송
 

자몽 한바구니.
아, 향이 끝내주네요.
자몽청 만들거예요.

얼음물에 쭉.
저는 아메리카노에 타서도 마셔요.

주문도 받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목요일의 소꿉놀이

1. 샐리드 소스 만들기

바질이 싱그럽습니다.
그런데 잔인한 주인은 작고 여린 아기 잎만 골라
홍매실액 속에 퐁당퐁당.
지난 번엔 다졌는데 이번엔 아기 잎만 넣어보려고요.
간 마늘과 매운 고추도 넣고 간장 조금넣고
쉐킷쉐킷.
샐러드 소스 만들었지요.
청보내면서 같이 보내드릴랍니다.

2. 될대로 되라 고추잎장아찌

장아찌 만들려면 양 많아야겠지만
이름대로 될대로 되라.
베란다에서 자라 벌레 하나 없는 온실 속 고운 고추잎을 따서 양파 장아찌 간장속에 넣었어요.날마다 몇개씩 딸거고요.
언젠간 맛나겠지 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appletreeje 2015-07-0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하늘바람님은 만능 살림꾼이십니다~!!!
그래서 늘 부러움과 함께 존경심을~~


샐러드소스도, 장아찌도 다 맛있어 보여요~*^^*

하늘바람 2015-07-09 12:19   좋아요 0 | URL
언니

저 살림꾼아녀요
보시다시피 소꿉놀이구요.
김치도 못 담궈서
방금 김치 없이 라면 먹은 ㅠ
 

이른아침 시원한 아이스레몬차 마시고 있어요.
상큼함에 잠이 날아네요.

레몬청 만드는 레몬은 무엇보다 싱싱하고 표면에 흠집이 없어야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두 좋은.

레몬 고르느라 아주 신중했어요.
너무 크면 껍질 두껍다는 이야기가 있고, 너무 작으면 즙이 많지 않대요.

그래서 고른 레몬.
전 유기농이라해도 제가 농사 지은 게 아니니 잘 믿지 않는답니다.

일단 물에 식초와 굵은 소금을 탄 뒤 한시간 담가두었어요.
그러고는 굵은 소금과 베이킹 소다로 박박.
다시 끓는 물에 10초에서 20초 담갔다 뺍니다.
넣자마자 뺀다 생각하시면 되어요.
더 싱싱함이 유지되지요.

그리곤 칼로 슬라이스. 설탕과 1:1

이쁜 병에 꾹꾹 눌러 담고 딸하고 저 한잔 먹을 정도 남았네요.
레몬 시다고 싫어라 하시는 분 계시는데 레몬청은 별로 안십니다.
^^
이쁜 얼음 퐁당 넣어 마시면 더위가 싹 가시지요.
따뜻한 물엔 따뜻한 레몬차.
차가운 물엔 시원한 레몬차
탄산엔 레몬에이드.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5-07-09 08: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5-07-09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몬과 여름은 참 잘어울려요. 저는 탄산수에 그냥 레몬즙 넣어서 아주 시게 마시는 것도 좋아해요 ㅎㅎㅎ

한수철 2015-07-09 0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님, 사진이 안 보여요!

이건 꼭 배워서 해 마셔야 하는데요. ㅎㅎ

appletreeje 2015-07-09 1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아침부터 신선하고 시원하네요~~
너무 맛있게 보여서 저는 일단, 지난번 보내주신 보리수청에다
얼음 팍팍 넣으니~오 이것도 맛있네요!

보슬비 2015-07-09 10: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쉬원한 레몬에이드 좋아요~~~
오늘은 레몬에이드 한잔 만들어 먹어봐야겠네요. ^^

Juni 2015-07-09 1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레몬향이 여기까지~~~~ 나네요 ^^

세실 2015-07-09 1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바지런하신 님~~~~
레몬이 싱그럽기도 하여라.
보림이도 오늘 레몬차 만든다네요^^

하늘바람 2015-07-09 12:00   좋아요 0 | URL
보림이 멋져요

2015-07-09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9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9 1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9 1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07-0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네요
사진 왜 안보이징

2015-07-09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수철 2015-07-09 1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님 사진 보여요. 아까 확인했는데 댓글 지우기 싫어서.

근데 세세한 과정이 사진에 있을 줄 알았건만.^^
굵은 소금과 베이킹소다로 박박.... 박박 씻어내라는 얘기죠?

하늘바람 2015-07-09 12:50   좋아요 0 | URL
님 실망을 드려서
네 사실 쉬워서요
기냥

하늘바람 2015-07-0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별거없어요

라로 2015-07-09 14: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에는 레몬나무가 있는데 사시사철 레몬이 메달려 있어요. 오르가닉이죵~~~^^;;; 저희는 레몬청을 만들진 않고 그냥 즙을 내서 만든 레모네이드를 마셔요. 그런데 올려주신 방법으로 청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하늘바람님 정말 부지런!!!!!

하늘바람 2015-07-0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레몬 나무 사시사철
저 씨 그냥 있는데 심어볼까요
 


오늘은 아침부터 살구 사러 돌아다녔는데
의외로 살구 안보이더라는.
한참 찾은 살구는 너무 커서 싫고
너무 물러서 너무 딱딱해서
결국.
제맘에 드는 살구를 사왔어요
날로 몇알 야금야금 먹고
살구청 만들기.
물에 식초와 베이킹 소다 픈 물에 삼사십분 담궜다가 살살 씻어서 물기를 빼 주었어요.
그리고는 도마에 칼로.
저는 살구청액과 꼬들해진 살구를 같이 넣어서 먹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에 살구 선택이 중요해요.
너무 안 익은건 오래 기다려야하고
너무 익은건 이 방법으로 먹을 수 없지요.
칼로 잘라도 부서지지 않고 살아있는 속살.
어찌나 색이 고운지.
저 반했답니다.
이쁘게 썬것만 담고 남은 안이쁘게 썰어진 것은 제가 먹기로.
살구는 기관지, 천식, 감기에 좋다네요.
주문해주신분께 보낼려고 유리머그도 샀지요.
따뜻한물에는 따뜻한 살구차.
찬물엔 시원한 살구차.
탄산수엔 살구 에이드.
맛있게 드세요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읽는나무 2015-07-06 1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문도 받으시는거에요?
음~~재료고르는 안목이 뭔가 프로답다라고 느꼈는데~^^
살구라는 단어를 읽자마자 지금 입에 침이 자꾸 고입니다!!
작년에 지인이 친정엄마가 부쳐주셨다고 함께 살구를 먹고 홀딱 반했어요^^ 근데 올해는 살구가 진짜 안보여요ㅜ 가물어서 그럴까요?
재료구하고 씻고 썰고 정성이 가득합니다^^

2015-07-06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7 0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07-06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늘바람 2015-07-06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만들어보셔요
금세 만듭니다^^

[그장소] 2015-07-06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항상 열심!^^ 부지런! 저 이사준비로 정시없어서..바쁘네요..어수선..ㅜㅜ; 살구청이라 궁금한데 맛이어떤지 알려주셔요.숨 좀 돌리고 연락드릴게요~ 예쁜아이들도 하늘바람님도 건강한 7월나기..아자!

2015-07-07 0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5-07-06 2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시큼한 맛을 좋아해서 살구는 그냥 먹습니다. 살구를 사진으로 보니까 자두도 먹고 싶어져요. 예전에 저희 어머니께서 한창 시골에서 자두를 많이 땄을 때 잼으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

하늘바람 2015-07-06 20:50   좋아요 0 | URL
얼마전 자두 만들었었는데 진짜 맛나더라고요.
이 과일들은 모두 지금 밖에 못 먹으니.
시골서 딴 자두쨈 부러워요

숲노래 2015-07-07 0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살구는 그야말로 짧게 한철만 나오고 사라지니 찾기가 수월하지 않아요

보슬비 2015-07-09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살구는 맛있게 먹어본적이 없어요. 뭔가 푸석하고...
하늘바람님 사진속 살구는 맛나보여요.~~

하늘바람 2015-07-09 12:14   좋아요 0 | URL
님 제가 이번에 산 살구가 무지 맛났답니다 ^^

하늘바람 2015-07-09 1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살구청도 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