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시원한 아이스레몬차 마시고 있어요.
상큼함에 잠이 날아네요.
레몬청 만드는 레몬은 무엇보다 싱싱하고 표면에 흠집이 없어야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두 좋은.
레몬 고르느라 아주 신중했어요.
너무 크면 껍질 두껍다는 이야기가 있고, 너무 작으면 즙이 많지 않대요.
그래서 고른 레몬.
전 유기농이라해도 제가 농사 지은 게 아니니 잘 믿지 않는답니다.
일단 물에 식초와 굵은 소금을 탄 뒤 한시간 담가두었어요.
그러고는 굵은 소금과 베이킹 소다로 박박.
다시 끓는 물에 10초에서 20초 담갔다 뺍니다.
넣자마자 뺀다 생각하시면 되어요.
더 싱싱함이 유지되지요.
그리곤 칼로 슬라이스. 설탕과 1:1
이쁜 병에 꾹꾹 눌러 담고 딸하고 저 한잔 먹을 정도 남았네요.
레몬 시다고 싫어라 하시는 분 계시는데 레몬청은 별로 안십니다.
^^
이쁜 얼음 퐁당 넣어 마시면 더위가 싹 가시지요.
따뜻한 물엔 따뜻한 레몬차.
차가운 물엔 시원한 레몬차
탄산엔 레몬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