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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피플 존
정이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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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보면, 정이현이 등장했던 이천 년대 초반, 그의 첫번째 소설집을 읽고 ‘이런 걸 소설로 쓴다고?‘라는 감상이었던 기억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뭘 잘 몰라서 한 소리다. 다시 평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렇게 표하고 싶다. 선구자는 존중받아야 하고 지속성을 띨 경우 존경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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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최고은 옮김 / 반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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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유명세가 있다 하여 막바로 책을 구매한 후, 오늘 기차 안에서 읽었건만 요령부득이었다. 일단 문장의 장황한 분위기 하며 숫자가 너무 많이 나오는 한편 차창 밖 풍경이 하필이면 봄이라서 혼몽했달까? 이러구러 읽긴 읽었는데 호오는 가늠, 어렵겠다, 오늘은. 그저 완독에 의미를 부여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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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듣는 소설 1
김금희 지음 / 무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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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가장한 각본집인가? 오해하며 좇다 보니 끝까지 읽었고 실은 놀라운 성과다. 근자의 나는 책을 두어 페이지도 못 읽는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책이 발생된 취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하긴, 누가 읽어 주는 걸 듣고 있다는 착시감이 없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오디오북으로 다시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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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있다
이정효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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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시절에 중사 하나가 있었는데 축구광이었다. 그는 자비를 털어 중대 대표 선수들의 축구화를 업글해 줬다. 타 중대와 시합에 나서면 그는 선수 겸 감독이 되었고- 입이 쉬지 않았다. 어떤 결승전에서는 석패를 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그가 서럽게 울고 있었다. 이정효 감독을 보면, 그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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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철학 - 질문으로 시작하여 사유로 깊어지는 인문학 이야기
함돈균 지음 / 난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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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때 ‘소리‘가 필요한데, 요새는 이 작가- 내게는 사실 시사 유튜버-의 육성을 틀어둔다(그 전에는 빗소리 asmr이었다). 그러다 보니 책도 찾아 읽기 시작했는데 글보다는 말이 좀 더 맛난 것 같다. 내가 두루뭉술한 편이라서 그런지 어떤 사안을 명징한 논거로 피력하는 이에게 매혹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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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6-03-0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댓글 씁니다. 한수철님^^ 이런 양반이 계시는군요.. 첨 듣는.. @_@;; 저도 잘 때 소리가 필요해서(괜히 반갸움^^;;) 민음사tv 틀어놓는답니다.

한수철 2026-03-08 21:20   좋아요 1 | URL
그러잖아도.. 달밤 님이 활동을 전혀 안 하시길래 ‘혹시 여기 뭔가 망한 건가?‘ 싶어서 책을 다 주문해 봤지 뭐예요. 다음 날 새벽에 책이 도착하길래, 다행스러움과 서운함이 동시에 밀려왔던 기억입니다. ;)


잘 지내시지요?


이래저래 들을 만한 이야기를 하는 양반이에요.^^ 요새 주가가 나름 현저히 높아져서 미구에 변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중심을 잘 잡고 들을 만한 이야기를 계속 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밤 님과 공통점이 또 하나 있었네요?

소리가 필요한 잠. ㅎㅎ^^

moonnight 2026-03-08 21:33   좋아요 0 | URL
책을 주문해 봤다는 말씀에 막 웃었습니다. 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귀하네요^^ 저만 뜸하지 알라딘은 안녕한 걸로ㅎㅎ 하여간 한수철님 유머 반갑고 감사합니다^^

한수철 2026-03-08 22:06   좋아요 1 | URL
제가 달밤 님의 정서에 창졸간이나마 긍정적 기여를 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가끔 대화도 나누고 지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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