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맥주회사에서 하는 음식점. 이렇게 멋진 정원에 큰 붕어(잉어?)들도 노니는 연못 옆이름 모르는 여덟 가지 맥주를 맛보고숙소에 돌아와 미저리를 읽다 잤다.진정 여름방학.
알라딘이 굿즈만 신경 쓴다고 투덜댔는데... 휴가지의 동네 서점에 들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아기자기 코너 장식에 굿즈는 필수.저절로 장바구니에 책을 담게 되었습니다;;;;(오프라인에선 그나마 무거우면 덜 담더라만)미스터리. SF 전문 서점이라 포우. 해리포터. 스타워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주요 코너. 계산대엔 작은 책표지의 성냥곽과 마술봉도 (제대로 깎아 만들어서) 팔고 있다!
표지가 같지만 다른 이야기.
지금 3년 넘게 쓰고 있는 갤노트2. 남은 용량도 거의 바닥나고 ... 수시로 통화도 끊기고, 수신도 불안하다. 8월에 출시하는 갤노트 7를 기다리느라 버틴다. 불안한 몇몇 앱을 삭제하면서 북플도 잠시 안녕을 고했다. 워낙 에러가 잦아서 경고도 여러 번 떴기에 지웠는데... 없으니 아. 쉽. 다. 북. 플. 8월에 만나자.
체코 작가 보후밀 흐라발을 읽을 땐 체코 맥주에 아보카도를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