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골동품+추리극... 이라서 집어 들었는데 아 이거 예전에 시작했다가 재미 없어서 덮은 책이었다. 이번엔 시리즈(대여섯 권)의 2권은 그냥저냥 읽었다. 역시 재미없어.
비블리아 고서당과 빙과 시리즈를 약한 농도로 풀어놓아 밍밍한 느낌이다. 한국의 조선시대 예술품을 슬쩍 언급하고 지나가긴 하는데 그뿐. 천재 설정과 큰 부잣집 설정들은 빠지지 않는 만화, 라노벨이다. 그런데 재미가 없어.
몇년 후 또 무료해지고 게으른 내가 다시 잊고 집어들까봐 이번에는 몇줄 남긴다. 이책 재미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