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표지에 시원한 전개. 뻔해 보이는 인물들이 나오지만 일단 바다와 배가 나오니 갑갑하지않네요. 오늘 산 책인데 아이 보다 먼저 뺏어 읽고 있어요. 아, 여름방학에 딱 어울리는 책. 아... 다 읽었다. 바다나 배를 모르는 나도 시원한 바다 바람, 항해의 긴장감을 느끼며 읽었다. 이 책은 아이들보다 바다가 주인공이다. 뻔한 결말인데도 시시하지 않다. 부산에 가고 싶다.
두 작가의 음식 이야기. 조리하는 칼과 느끼는 몸.
표지가 비슷해서 같은 출판사인줄 ...그런데 `게스트`는 시공간이 `리틀 스레인져` 같고 말이지.
단편 ˝만두˝.장터서 만두 가게하는 만두 아줌마네 만두 딸 이야기.내일 꼭 만두 사러 가야지.....만두는 속초 `함흥냉면옥`에서. (원래 7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