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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수업이 끝나고 또 다른 수업을 신청했다. 이번 수업은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게끔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심리학 수업보다 훨씬 어려운 수업이 될 것이다. 수업마다 레벨(?)이 있는데 심리학 수업은 100단위 수업이었다면 이 수업은 300단위의 수업이기 때문이다. 어제 신청을 하고 신용카드로 결제까지 다 마쳤더니 이메일에 그 수업으로 들어가는 링크가 와 있었다. 링크를 통해서 들어가니 먼저 수업에 대한 개요가 있고 그 다음 페이지에 교수가 자신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 소개를 읽고 이 선생님이 알라딘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책을 사랑하고 책을 많이 읽고,,,물론 나와는 달리 글을 안 쓰고는 못 베긴다는 것이 부러웠지만. 이제 내가 수업을 듣게 되는 교수들은 웬만하면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 빼면;;;;; 하긴 그것도 수업을 듣다보면 아무 상관이 없게 되지만. 교수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사진과 이름은 삭제를 했다. 암튼 짧은 소개를 읽으면서 교수를 상상하니 개구진 소년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귀엽게 생긴 소녀분위기의 여자사람이다. 이 수업은 충실히 숙제를 잘 해서 심리학처럼 성적 때문에 불안해하지 말아야지 하는 결심.

이 수업에 필요한 교과서는 두 권이지만 더 찾아 읽어야 하는 책이 수두룩 하다. 아자~~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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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writer, I've published literary surveys and analysis. My master's thesis focused on the portrayal of religion in young adult literature, and I was forced to read lots of awesome books. My shelves are still bulging with thesis material. In the future, I hope to publish more literary analysis as well as some young adult literature of my own. It's hard not to write: I find inspiration everywhere.My name is ******, and I am a writer. I grew up in northern Colorado with the tumbleweeds and the toads, and my favorite thing to do when I visit home is search the trees and telephone poles for red-tailed hawks. I studied for my bachelor's and master's degrees in English at Yale, where I started teaching writing classes. I've been teaching there ever since! Though teaching and writing are my passions, I also harbor sub-passions for reading horror and sci-fi, watching quirky TV shows, painting watercolors, and collecting bizarre bug specimens. In the perfect world, I would run a museum and library out of my home. I love learning and sharing all kinds of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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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4-12-31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저렇게 접힌부분 펼치기의 글자 크기가 차이나는 거지???? 늘 뭔가 제대로 안 된다니;;;못살아~~~ㅋ

[그장소] 2014-12-31 0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직접 타이핑..하신거겠죠?^^
존경스러워요...한글 자판도 더듬는데...
그리죠..차라리..심리학전공이신가봐요.
뻔한걸..묻습니다..심리도..임상..아동.
인지. 등 분야가 다양 하지않나요?!
최종적인 종착지는 무슨과 일까 궁금해요.

아.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v

라로 2015-01-01 02:27   좋아요 0 | URL
아이고 아닙니다!! 교수님 소개 페이지 있는 것 퍼와서 제가 약간 수정했을 뿐이에요~~~.^^;;; 여기 직업이 영어를 많이 사용하니까 영어메일을 많이 보내긴 하지만 저도 타자는 독수리타법이라 느려요~~.ㅠㅠ 한글 자판을 먼저 익혀서 영어 자판은 아직도 헷갈리고요~~~.^^;;;
그리고 심리학 전공은 아니고 심리학이 대학원 준비하는데 필수과목이라 수강했어요. 한과목 더 들어야 해요...그런데 무지 재밌네요,,,제거 영어를 정말 잘하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을 정도로요,,,리서치 페이퍼를 많이 써야 하기때문에 여기서 심리학 전공하려면 그 능력이 필수거든요~~~.ㅠㅠ
최종적인 과는 저도 고민중이에요,,,직장을 다니니 자꾸 타협하게 되네요~~~. 나중에 결정이 되면 살짝 알려드릴게요~~~.^^;;

[그장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알라딘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2014-12-31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1 0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5-01-01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어..교수님것을 가져와 살 짝..수정.
여기 밑줄..저 대담 한데?. 하고...ㅎㅎㅎ

라로 2015-01-01 02:54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ㅎ 제가 이나이까지 대담함으로 벼텨온;;;;;;;

[그장소] 2015-01-01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심리전공과 정하시면 알려주세요.ㅎ
궁금해요ㅡ^^

라로 2015-01-01 02:55   좋아요 0 | URL
위에 댓글 단 것처럼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심리전공은 못 할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대학원 전공이 정해지면 살짜쿵 알려드릴게요~~~. 근데 언제일지~~~~.ㅠㅠ

[그장소] 2015-01-01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이라고 말한건데..오타입니다.수정하려고 여러번 시도하다 포기 한 부분..ㅜㅜ;
다음 문장도 이어쓸거였는데요..이..스마트폰이..제가 이제 4일차라..처음이거든요..^^
신세계죠.
정신없어..아직 받는 전화는 성공률이 반도 못되요..ㅎ
에..건들건들 얘기한게 아니란 말을 전하려고..에구 숨차..ㅎㅎ지우는 타수가 더 많아요.
자주..뵈요ㅡ우리^^ 대학원..직장에..힘드셔도 보니 결국 하더라고요.
응원할게요! 아자~~♥

라로 2015-01-01 03:26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 그렇군요!! 재밌어요~~~. 이제 스마트 폰을 장만하신 것보니 [그장소]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
적응이라는 것이 참 우스워요,,저도 처음 스마트폰 샀을때 얼마나 헤맸던가 하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요~~~.ㅋ 스마트폰 잘 활용하면 가장 좋은 기기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다른 사람들처럼 게임같은 것도 해야 하고 그런 줄 알아서 그런거 다운 받고 그랬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어요. 스마트폰도 개인적인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그장소]님을 자주 뵙고 싶어요!! 다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도 [그장소]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면 좋겠어요~~~.
어떤 일을 하시든 어디에 계시든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그장소] 2015-01-01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ど) 부끄러워..ㅎㅎ실은 5년산2G폰과 이별 해야해서 맘이 아파요. 스마트폰 필요가없었거든요.순전히 이 북플 때문에 바꿨어요.답답하더라고요.앱이 아니면 안된다니..하다못해 슈퍼에가도 okcashbag 하나도 어플..다운..해대니까..스마트폰에서..샤워기
기능되면. ㅋㅋ그때는 진정한 스마트폰으로 인정하마..그때보자. 했던 다짐을 깼어요.
어이없죠?
첨단달리는 거 안좋아해요..아날로그한 사람이라..쿨하지도 ..그런거 모르구요..연필.
종이.그림.끄적대기 좋아해요ㅡ느린.사람이죠.
더듬 더듬..듬뿍..오래...가까이 ..지내요!^^

라로 2015-01-01 04:36   좋아요 0 | URL
부끄러우시긴요~~~~. 전 자랑할만한 성품이라 생각되네요~~~. 저는 반반이에요,,,좋게 말하면~~~.ㅋㅋ
나쁘게 말하면 변덕이 심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날로그적인 것이 좋아지네요~~~.^^
그런데 샤워기라니요????@@ 첨 들어봤어요,,,진짜 샤워를 말하나요???ㅎㅎㅎ
그런 기능은 상상도 못해봤네요~~~~.ㅋ
저도 님과 오래 가까이 지내고 싶네요~~~. 잘 부탁드려요~~~.^^

[그장소] 2015-01-01 0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정말..샤워기능이 되는!! 걸 바라는..거죠.(네..?..되겠냐ㅡ!...`-`; 네.)
진심인 거냐..그럼요..왜냐고요? 이 깟..폰이 사람 목숨도 가져가곤 하는데...그 ..스마트 함.이라는 거창!명목을. 써가면서
전 세계를 ..누비며 사람보다 나은 대접을 받잖아요. ! 우리 실 생활의 대부분을 잡아
드시고...슬금슬금 내가 어디서 뭐하는지 알려달라 해요.저 만 해도 이 거 개통하고. 쓰지도 않는 구글 계정으로 아주 애를 먹었어요..사람보다 위에 있으려 들잖아요.
기계가..ㅎㅎ 그러니..재주..부려보라고..주문하는거죠.
흉내로 소리만 내지말고..물소리내는 기능은
있다고..합니다. 뭔가..장황 한가요..?심정이..그래요..ㅇ _ㅇ

라로 2015-01-01 05:19   좋아요 0 | URL
아니요~~~충분히 이해가 되는~~~저도 거의 같은 심정이었는데 전 어느새 노예가 되었는지 그런 생각도 못하고 사네요~~~~엉엉
[그장소]님의 그 신선한 발상을 잃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테크놀러지가 발달된 세상을 사는 것은 좀 두려워요~~~~. 나이 때문일까요?? 자꾸 회귀하고 싶어지네요~~~ㅠㅠ
[그장소]님처럼 유연한 사고의 소유자인 분을 만나 반가워요. 잘부탁드립니다. ^^*

라로 2015-01-01 05:25   좋아요 0 | URL
그런데 [그장소]님 안 주무세요?? 새해를 온전히 맞으시는 건가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ㅎㅎㅎㅎㅎ 제가 이번 겨울학기에 들었던 심리학 수업에서 A를 받았지 뭐에요!!!!! 분명 B를 받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성적을 확인도 안 해보다가 방금 알았어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볼을 꼬집어 보고 unofficial transcript까지 열람해 보고서야 제가 심리학에서 확실히 A를 받았다는 감이 오네요~~~. ㅋ 저와 같이 수업을 들었던 사람 중 교과서를2번 이상 읽은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을테지만(아이들이 공부를 안 하는;;;) 마지막 페이퍼의 표지부터 점수를 깎여서 교수가 날 미워하나보다 생각했었어요. 교수가 참고하라고 했던 듀크대학의 APA형식을 잘 따라서 했다고 자부했는데 타이틀 페이지부터 0점을 받아서 완전 화도나고 우울하기도 했거든요. 더구나 세번째 시험은 죽을 쒔고.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엑스트라 크레딧 준다는 것은 다 했는데 거기서 잃어버린 점수를 거의 다 만회한거에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아이들마다 붙잡고 키스를 퍼부어대다가 이제 좀 차분해졌어요~~~~. ㅋ
제가 텀페이퍼로 썼던 주제는 `경계성 인격 장애`에 대한 글이었어요.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공지영씨가 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경계성 인격 장애를 갖고 있는 설정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경계성 인격 장애를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고 심리학 수업의 매력에 빠졌지만 늘 성적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자랑질이지만 다른 수업은 A를 못 받을까봐 염려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속이 탔던 것 같아요. 이제서야 마음이 놓이네요~~~~~ㅠㅠ 저희 교수가 교과서로 사용했던 심리학 교재는 정말 재밌어서 이 책은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요. 가끔씩 들춰보려고요. 참 쉽게 쓰여진 책이거든요. [Psychology in your life]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하스 형제들의 책처럼 무지 재밌답니다. 교수는 싫었지만 교과서 읽는 즐거움은 환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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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4-12-2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축하드려요. 뭐니뭐니해도 성적과 쇠고기는 A뿔따구가 최고지요 ^^

라로 2014-12-28 14:33   좋아요 0 | URL
역시 야클님 다운 위트있는 댓글!!!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보슬비 2014-12-28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ㅊㅋㅊㅋ 열심히 공부하셨는데 좋은 결과 받으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오늘 가족에게 한턱 내셔야겠는걸요 ^^

라로 2014-12-28 14:34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가족들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남편이 교정봐주고 그래서 가능했죠~~~ㅋ 지금은 밤이니 내일 한턱 쏴야겠어요~~~~힛

해피북 2014-12-2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축해해요 수업에서 소설을 활용하신다니 부럽기도하고 재밌게 학습해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두 드네요^^

라로 2014-12-28 14:37   좋아요 0 | URL
소설을 활용하진 않았구요 제가 페이퍼 쓰느라 여러 자료를 모으다 알게 된 거에요~~~. 예전 강동원이 남주였고 이누구더라?? 원빈이랑 사귄다는 여배우겸 모델이 여주역이었는데?? 영화로는 알기 힘들지만 책을 읽으면 알게 되지요. 병명은 심리학을 공부하면 더 잘 알게 되고요. 심리학은 전공을 안 하더라도 수업을 듣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니면 관련서적을 읽던가. 암튼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4-12-28 16:39   좋아요 0 | URL
아마 이나영 씨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무스탕 2014-12-2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축하해요~☆
야클님 말씀대로 가족들과 A뿔뿔 쇠고기 사서 구어 드셔야 겠어요 ^^

라로 2014-12-28 14:38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 그럴까요??? 암튼 올 마지막까지 좋은 소식이라 기뻐요~~~비 받았으면 우울하고 의욕 상실이었을텐데~~~ㅋ

세실 2014-12-28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이렇게 열정적인 시아언니~~~ 사랑스러워라^^ ㅎ
수고 많으셨어용!

라로 2014-12-29 11:18   좋아요 0 | URL
자기가 마지막 날 공부하라고 얘기해줘서 자기 말대로 했더니 기말고사 잘 봤어~~~자포자기 했었잖아~~~ㅋ 화도 나고~~~ㅎㅎㅎㅎ 그눔의 성질이 더러워서;;;;;ㅎㅎㅎ 암툰 감사~~~~^^❤️

라파엘 2014-12-28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쁜 감정이 여기까지도 느껴지네요 ~ 정말 축하드려요 ~ ㅎㅎ

라로 2014-12-29 11:19   좋아요 1 | URL
완전 기대를 안 했거든요~~~~당근 B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 있으니 안 기쁠수가~~~~ㅎㅎㅎㅎㅎ어쨌든 감사합니다. ^^

서니데이 2014-12-28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성적 얻으셔서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라로 2014-12-29 11:20   좋아요 1 | URL
네~~~~완전히 포기하고 화도 나서 사실 성적 확인도 안 하려고 했거든요~~~~ㅎㅎㅎㅎ감사합니다. ^^

책을사랑하는현맘 2014-12-2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기쁜 소식이!! 그리고 대단하시네요^^ 공부와 일을 병행하시는데다 아이들까지...
대단한 슈퍼우먼이세요. 그리고 정말 축하드려요^^

라로 2014-12-30 01:44   좋아요 0 | URL
아이고 과찬의 말씀이세요~~~~. 슈퍼우먼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뒤에 외조하는 남편이;;;;;ㅎㅎㅎㅎㅎㅎ;;;;;;

섬사이 2014-12-29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아롬님.
아롬님 서재에는 늘 즐겁고 기쁜 소식이 가득한 것 같아요. ^^

2014-12-30 0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4-12-31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롬님~~ 이 글을 읽고 제가 얼마나 기뻤는지, 꼭 말씀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그런데, 가운데 책이요. 정말 그렇게 환상적으로 재미있나요? 표지는 환상적인데요....헤헤

라로 2015-01-03 06:13   좋아요 0 | URL
아!! 단발머리님~~~. 이 댓글은 답글을 못 달고 지나칠뻔 했어요~~.ㅜㅜ
이제라도 이 댓글을 일게 되어 참 기쁩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니 새해에도 기운이 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 가운데 책 정말 재밌어요!! 상식으로 읽어도 좋을 책이에요~~. 강추합니다~.^^
 

[위로하는 정신]을 쓴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미 갖고 있는 책! 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사놓고 기억도 못하는 책들이 박스속에서 숨을 죽이고 있다. 못할짓이다. 좀 더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겠다.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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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메시아`공연을 보고 집에 오니 거의 9시가 다 되었어요. 그래서 내일 여행갈 가방을 싸고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했더니 시간이 거의 12시가 넘었지 뭐에요. ㅠㅠ 아이들이 그나마 세 명이라 선물은 저정도로;;;하긴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쌓아논 선물까지 하면;;;; 저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죠~~~^^;;;
자야하는데 또 평생 처음 떠나는 크루즈라 잠이 안 오네요. ㅋㅎㅎㅎ 그래서 달아주신 댓글에 답글 달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아직도 올릴 것이 많지만 시골 농부 부부 인형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아서 또 다른 아이템을 가지고 매일 하나씩 올리는 걸 계획해 보겠습니다.
4박 5일의 바하멕시코로 가는 크루즈여행이라 짐은 적게 쌌는데 책은 처음에 두 권을 챙겼다가 한 권을 더 추가했습니다. ㅋㅎㅎㅎㅎ 다 읽지도 못하고 가져 올 게 뻔 한데 왜 책을 이리저리 이고 다니려 하는지;;;;이거 몹쓸 집착증 같아요~~~~~하지만 알라디너라면 다 갖고 있는 집착증이겠죠!!!!
배에서 인터넷을 사서 이용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ㅋ인터넷이 잘 되면 사진 찍어서 올릴 게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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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2-22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

라로 2014-12-27 14:04   좋아요 1 | URL
넵~~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뽈쥐의 독서일기 2014-12-22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저 선물더미..ㅠㅠ 크루즈.. 재밌는 연말 보내세요~^^

라로 2014-12-27 14:04   좋아요 0 | URL
저 많은 선물더미도 남편은 많다고 안 느끼더군요~~~.ㅠㅠ

보슬비 2014-12-22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저 선물속에 아롬님과 옆지기님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있겠지요? ^^ ㅎㅎ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미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

라로 2014-12-27 14:05   좋아요 0 | URL
저 안에는 없어요~~~.ㅋ 애들은 선물 듬뿍 저희들은 간소하게~~~.ㅋ
남편이 크루즈 떠나기 전에 준 선물 올려볼게요~~~. 완전 속았거든요~~~~.ㅋㅋ

라파엘 2014-12-22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기대할께요 ~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라로 2014-12-27 14:06   좋아요 0 | URL
다른 사진들도 몇 개 올릴게요~~~. 하지만 제 인물이 못나서리;;;; 좀 쪽팔리죠~~~.^^;;;

바람돌이 2014-12-22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확실한 크리스마스네요. 우리집은 이제 크리스마스 안챙기는데... 애들이 크니 딱히 챙겨지지 않더라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왕 부러움... 크루즈 여행은 우리집 남편 로망인데.... ^^

라로 2014-12-27 14:07   좋아요 0 | URL
크루즈 전 솔직히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어제 파도가 높아서 타이태닉 생각 나면서 무지 쫄았었답니다,^^;;;
하지만 일생 한 번정도는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앨라스타나 캐리비안 크루즈가 좋다고들 하더라구요~~.ㅋ
여기 미국은 애나 어른이나 크리스마스를 넘 좋아하니까 저희는 애들이 커도 저럴 것 같아요~~~.^^;;

섬사이 2014-12-2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어마어마한 선묻들!!!!
아롬님이 그간 보여주셨던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저 선물들이라면,
크리스마스가 평범할래야 평범할 수 없는 초특급 특별한 날이 될 수밖에 없겠어요.
게다가, 메시아 공연에, 파티에, 크루즈 여행이라니!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도 아직 막내의 선물조차 준비하지 않은 이 무심한 엄마의 게으름을
반성하게 됩니다. ㅠ.ㅠ

라로 2014-12-27 14:09   좋아요 0 | URL
저희랑 문화가 많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여기 사는 동양인들은(한국인 포함) 크리스마스 그렇게 신나게 안 보내는 것 같아요.
선물도 그렇게 신경 안쓰고,,,저희는 그런 거 준비하면서 즐거워서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시부모님이 얼라나 좋아하실까 뭐 그런 상상하면서요~~~.ㅋ
막내에게 뭐 선물 하셨어요???? 궁금~~~.^^

순오기 2014-12-23 0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아~클스마스 선물 엄청나네요. 드뎌 출발이군요! 잘 다녀오시고...사진 기대할게요!!

라로 2014-12-27 14:10   좋아요 0 | URL
잘 다녀왔습니다. 남편이랑 갔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저 혼자라 좀 외롭긴 했어요~~~. 한편으론 좋으면서도~~~.ㅋㅋ

sojung 2014-12-23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선물 정말 많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라로 2014-12-27 14:11   좋아요 0 | URL
네~~~솔솔몬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책을사랑하는현맘 2014-12-23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이들이 너무너무 행복하겠어요. 이렇게 사랑 많은 엄마이시니 아이들도 사랑이 많을 것 같아요.
전 이런거에 너무 인색해서...이미 뭐 하나씩 사 주고 `이건 크리스마스 선물이야~`했는데...
너무 멋없죠? ㅠ.ㅠ 저도 조그만거라도 준비할까봐요.
크르주 잘 다녀오세요~얼마전에 저희 지인도 멕시코 다녀오셨는데 너무 잘 쉬고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사진 보여주세요. 아롬모리님 사진 보러 오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Merry Christmas!!!

라로 2014-12-27 14:14   좋아요 0 | URL
안그러실 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잘 하실 것 같아요~~~. 현맘님 글쓰시는 것 보면 아이들도 반듯하게 잘 키우실 것 같고!!
저는 다른 걸 못해주니 물질적으로 공게~~~~.^^;;;
멕스코에서 찍은 사진은 색깔(!)부터 다르더라구요~~. 멕시코의 햇살이 무지 찬란한듯요~~~.
예전엔 물가가 쌌는데 이제는 여기보다 더 비싼 것 같아서 좀 서글펐어요~~~~. 그리고 5살 정도 된 아이들도 앵벌이 시키는 것도 그렇고~~~.ㅠㅠ
현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살짜쿵 올려볼게요~~~~.^^;;;

blanca 2014-12-2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겨요

라로 2014-12-27 14:14   좋아요 0 | URL
그래야해요~~~.안 그러면 아이들이 섭섭해 하니까~~~. 저희 가족만의 전통이라고 할까요???^^;;;

2014-12-23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27 14: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4-12-23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여행 되세요~ :D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D

라로 2014-12-27 14:15   좋아요 0 | URL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입국심사때는 속이 다 시원하더니 몇시간 지나니 아쉽네요~~~. 좀 더 잘 놀지 못한 게~~~.ㅋ
 

어젯밤 남편이랑 출애굽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엑소더스를 보고 늦게 들어와 북플에 간단페이퍼 (늘 간단 하지만;;;;) 두 개 올리고 새벽 2시가 넘어 잠을 자고 오늘 오후 2시가 넘어 일어났더니 남편이 어떻게 12시간을 자냐고 그런다. 음,,, 무지 쉬운데 남편은 절대 12시간을 못 자는 성격! 쫌 부러워 하는 듯~~~ㅋㅋ(사실은 어이없어;;;)
오늘은 Super Saturday라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 돌아다니다가 멕시코 식당에서 저녁 먹고 호빗을 봤다!! 아~~~넘 좋았다!!!ㅠㅠ 어제 엑소더스 보면서 눈물을 흘릴 각오를 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넘 잼없었다는. 호빗은 재밌었다!! 특별히 두 장면. 빌보가 왕의 보석을 숨기고 있다가 들키는 줄 알았는데 만지작 거리며 들어다 본 것은 도토리 한 알. 드월프들과의 여정에서 주은 도토리 한 알을 집으로 돌아가면 심고서 추억을 되새기겠다는 소박한(?) 말이 황금에 눈이 멀어 병(?)이 들게 된 왕과 대조적이었기도 했지만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사는걸까?? 암튼 두번째 장면은 리골레스 때문이었는데 쫌 멋졌다. 이 장면은 영화로 직접 봐야 함. 이 장면은 어릴(?)때 즐겨보던 아르미안의 네 딸들, 불의 검,,, 뭐 이런 만화 생각이 겹쳐서 더 그랬던듯.
어제 점심에 데이빗과 나는 사장님께 계속 얻어 먹어서 점심을 사겠다고 했는데 결국 또 우리에게 점심을 사주신 젊은 사장님!! 지난 달에 장가를 간 새신랑이다!!ㅋ 어제 사주신 음식은 하이난 치킨과 해산물 샐러드 그리고 달팽이요리. 달팽이 요리는 프랑스식으로 했는데 껍질을 빼고 나와서 먹기 편했다. 다 넘 맛있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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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4-12-2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여기에 아롬님 사진이 있네요~~대박!!
반가워요~~~@@😄😃💝🎁🎄 🎊

라로 2014-12-22 18:32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ㅎ 나이 먹으니 얼굴이 두꺼워지네요~~~~ㅋㅎㅎㅎ 예쁘게 나왔나요????ㅎㅎㅎㅎㅎㅎ

바람돌이 2014-12-21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롬님인가요? ^^ 새롭게 반갑네요. ^^
저도 12시간 넘게 잘 수 있어요. 아주 잘..... ^^
아 저도 호빗보러가야 하는데.... 아주 기다렸거든요. 이번 크리스마스날 아이들과 보러가야지 하고 있어요. ^^

라로 2014-12-22 18:34   좋아요 0 | URL
네~~~ 어제 미친척하고 올려봤어요~~~ㅋ 그래도 소심해서 금방 내렸지만. ㅠㅠ
그러니까요~~~12시간 자는 게 뭐 어렵다고 그죠!!!!ㅌㅎㅎㅎ 호빗 보시고 소감 올려주세요~~~~~기대기대

2014-12-21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22 1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4-12-22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어째셨어요?ㅠㅠ 언니 글에서 `불의 검`을 만나다니 기쁘기가 한이 없어요. 제가 젤로 좋아하는 김혜린 작가님^^
전 환타지는 별로 안 좋아해서 호빗 처음부터 열외..
대신 지성이가 재미있게 봤대요ㅎ

라로 2014-12-22 18:41   좋아요 0 | URL
그래도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달라요~~~~무스탕님도 좋아할 거에요. 저도 판타지 별로지만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정말 !!!!!!!! 무스탕님도 기회 되시면 보시기 바라요~~~~마구조른다~~~~~응???

기억의집 2014-12-22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시간... 예전엔 저도 12시간 잤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늦게 일어나도 8시 좀 넘더라구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엄청 좋아했어요. 갑자기 황미나나 김혜란 김동화 작가들 뭐하나 싶네요. 그 많은 순정만화 작가들의 작품 인기가 다 죽었더라구요. 아르미안의 네딸 네권인가 보고 전 그만 끝냈던 것 같은데,, 순정 만화의 인기가 왜 그렇게 사그라들은 걸까요?

아롬님 사진 올리셨나보다..매번 늦어 놓치는 미친 타이밍~

라로 2014-12-22 18:44   좋아요 0 | URL
글세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아줌마가 되어 더이상 만화 볼 시간이 없어져서 그렇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게임이 그 자리를 차지한 걸까요??? 무슨 이유가 있겠죠????
전 24시간도 잘 수 있을 것 겉아요. 내일 크루즈 떠나는데 제 계획은 퍼자는 거에요~~~~먹고자고~~~한 5키로는 쪄서 올 것 같은 불길함~~~~ㅠㅠ

LAYLA 2014-12-22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사장님이란 상상 속의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오오

라로 2014-12-22 18:46   좋아요 0 | URL
저희 사장님은 정말 너무 스윗해요!!! 사장님 때문에 저 다른 곳에서 오라고 했는데 안 갔어요!! 돈도 중요하지만 맘 편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게 더 중요한 듯~~,그죠????ㅎㅎㅎ

섬사이 2014-12-2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아롬님 사진을 못 봤네요.
전 황미나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아뉴스데이>를 보며 훌쩍였더랬어요.^^


라로 2014-12-27 13:56   좋아요 0 | URL
그래요!!전 둘 다 생소하네요~~~~. 이럴때 세대차이를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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