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의 `메시아`공연을 보고 집에 오니 거의 9시가 다 되었어요. 그래서 내일 여행갈 가방을 싸고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했더니 시간이 거의 12시가 넘었지 뭐에요. ㅠㅠ 아이들이 그나마 세 명이라 선물은 저정도로;;;하긴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쌓아논 선물까지 하면;;;; 저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죠~~~^^;;;
자야하는데 또 평생 처음 떠나는 크루즈라 잠이 안 오네요. ㅋㅎㅎㅎ 그래서 달아주신 댓글에 답글 달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아직도 올릴 것이 많지만 시골 농부 부부 인형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아서 또 다른 아이템을 가지고 매일 하나씩 올리는 걸 계획해 보겠습니다.
4박 5일의 바하멕시코로 가는 크루즈여행이라 짐은 적게 쌌는데 책은 처음에 두 권을 챙겼다가 한 권을 더 추가했습니다. ㅋㅎㅎㅎㅎ 다 읽지도 못하고 가져 올 게 뻔 한데 왜 책을 이리저리 이고 다니려 하는지;;;;이거 몹쓸 집착증 같아요~~~~~하지만 알라디너라면 다 갖고 있는 집착증이겠죠!!!!
배에서 인터넷을 사서 이용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ㅋ인터넷이 잘 되면 사진 찍어서 올릴 게요~~~. 잘 다녀오겠습니다~~~~^^*